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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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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비상금 모으는 수단으로 경조사가 아주 유용했습니다.

여기저기 부고, 결혼식, 그보다 전에는 칠순, 팔순잔치까지....

 

혹여 마눌님이 의심하여 누구 경조사냐고 물으면 

"내 친구 당신이 다 알아?"라고 큰소리도 치고

 

가끔은 지방으로 문상 간다고 여비까지 삥땅쳤는데......

 

요즘은 코로나 땜시

'문상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 마음 전하실 곳 00은행 000-00000-0000

욜케 친절히, 안내까지 합니다.

 

불행하게도 마눌님이 계좌공유하고 있어서 요즘은 자금줄이 말라버렸습니다.ㅠㅠㅠ

하루빨리 예전의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고대합니다.

 


저처럼 한대맞고
사세요
댓가가 있어야 나중에 말읍어요
그러시다 걸리믄 잡아보이머하노님보다 두대는 더 맞을건데요...
계좌 공유 가능합니다.
비밀조장에 반땅 ㅎㅎ

반갑습니다.
전 카드는 마눌꺼...
현금은 제꺼.....
은행직원과 공모하여

계좌 조작으로 금괴를 낚시가방에 보관을 추천합니다.
요즘은 딴주머니 차기가 쉽지않죠.

불쌍한 남자입니다.

돈은 내가 버는데 쓰는 건 내마음대로
못하니..쩝

그래도 기운내자고요.
가끔 사고도 치고요.ㅋ
하..
서른아홉에..싹 말아먹은후..
전권을 뺏겼어요..ㅜㅜ
..
잘한것 중에 하나이긴 한데..
그렇긴 한데..ㅡㆍㅡ;;
지금 이시국이 빨리 지나가야될텐데요...
예전에 배식이 낚시하던 사람.. 욕하신 분 아닌거요. 자식이 뭘보고 배우겠냐고?!
곧 좋은날 오겠죠

다같이 버텨보입시더 흑
독거하는 사람이라 이런 감정은 잘 공감이 안 됩니다^^
헉! 마음 전하실 곳... ㅡ.ㅡ
이거뭐~내일 같아서 위로 에 말씀을 못하겠네요.
낚시도구 사는 것은 뭐라 안하는데, 낚시가는 것을 뭐라 합니다.ㅠㅠ
ㅎㅎ 현실이네요 좀지나면 돈도 쓰시고싶은만큼 줍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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