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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국 고향방문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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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명절연휴 시작하는날인데

조금 무거운  주제를 올려 먼저 죄송스럽습니다 

 

제 주위에는 고향에 홀로 또는 내외간에 두분만 계시는

나이드신 어르신이 제법 많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벌써 2년이나 지나고

올해도 집합금지라는 대의명분앞에 쓸쓸하게

명절보내시는 어르신들 

아들 딸 전화오면 한결같이 걱정되니 고향 오지말라고

말씀들 하시지요 90% 거짓말입니다

아니 애타게 자식 손자 그리워 하신다고 보면됩니다

부모님도 오지말라고해서 고향 않갔다는 자위적인

생각일랑 하지마시고 부모님 얼굴뵈러 잠시라도

고향다녀  오시는게 어떨까 짧은생각으로 조심스럽게

글 올려봅니다

월척회원님들 즐거운명절 보내시고 혹 제 생각이 

주제넘었다면 용서하싶시요


난 갈때가 없는데 우짜지요....ㅋ
천당갔다와야 되나....ㅋ
명절 잘 보내이소^^
명절 잘들 보내시고......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참아뵐 부모님이 안 계시니 좀 그렇습니다^^
봄날 고향에 가서 성묘후 바닷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괜찮겠지요?

명절 잘 보내세요~~~
전 집에서 차로 10분이내라.. ㅎ

해피 설..~
명절당일 은
붐빌까 봐서.
새벽에 일어나.
안산 하늘.공원에.
갔는데.
오늘부터.출입금지 랍니다.
별수 있나요?
차 돌려.오는수밖에요.
전 부모님이 살아계신다면 찾아뵐것 같습니다.
지금은 고향 양지바른 고인돌공원 옆에 두분 모셔두고, 일년에 두세차려 찾아뵙는게 다네요.
조만간 곁지기랑 다녀올까 합니다.
참 난감 하네요

저는 고향에 부모님 안계서

안갑니다만ㅠ

새벽 회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이소
당연히 찾아뵙는게 도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코로나검사 하고 음성확인후에......

새벽회장님 해피설 되십시요~^^
형제가 여러명이면 다같이 모이지 마시고 토요일에서 일요일은 누구, 일요일에서 월요일은 누구로 해서 시간을 두고 가세요
부모님은 다같이 모이는것도 좋지만 모든 자식들 얼굴보는게 더중요합니다 나누어서 가세요
각각의

생활과

생각이 있겠지요.


어르신들

원룸에 모시는 분들 있더군요.

한 달에 몇 십 나온다고...

가끔

아우디 벤츠 우르르 옵니다.

꼴 보기 싫지만

어쩌겠어요

그렇게 산다는데....
부모님 고향이 이북이라 친척들이 모두 가까이 있습
니다. 서울에서 출생했기때문에 어릴땐 시골에 가는
애들이 부럽더군요.
길이 막혀도 다녀 오시야지요

몸은피곤할지라도

엄마찌찌 만지고 오세요 ㅎㅎ
평소에는 코로나로 혹시나 해서 자주 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명절 때는 다르네요.~~~

내가 안 가면 노모 혼자 명절 음식 만들고 뒷 처리 해야 됩니다.

그래서 나는 가야 합니다.
다같이 고통을 겪고 있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훨씬 더 고통 받는 사람도 많습니다.

마음이 있다면 명절 피해서 다녀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향가야지요 새해복많이이들 받으세요
저희는 나눠서 뵈로 갑니다.
물론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하고 내려 갑니다.
저도 갈 곳이 없습니다.

명절이 되면 더 쓸쓸합니다.

다행히 새끼 두 넘이 그 정도를
낮춰주긴 하지만 어른이 계신거랑은
느낌이 틀립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막내동생이 가족들 다 데리고 벌써 도착해 저녁 먹고 쉬고 있습니다.ㅎㅎ
고아된지 네달되가꼬요...ㅎ


93세 되시는 장모님 뵈올겸 처가에만 다녀올 예정입니다.

요즘 낚수를 가지 않으니 삐쳤냐 사셨다는데..ㅎ

낚수도 이제 장모님 눈치 봐가며 해야 하네요...
언능봄이 와야 장비 차에 싣고 그냥 막 어디든 다닐건디요...ㅎ
짧게라도 잠시 뵙고오는게 맞겠지요
명절 잘보내세요
저는 종손이라서
제사모십니다.
올해도 남자들만 참석합니다.
어머니 모시고 함께 살고 있습니다. ....
고부간에 사이가 안좋아서 제가 너무 힘드네요. ....
저도 남들처럼 부모님이 멀리 계셔서 가끔씩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ㅠ
결혼하고 해마다 명절엔 무슨일이있어도 누가뭐라해도 어머니와 장모님은 꼭 뵙습니다~ 코로나이후 큰집에 어른들 사촌들은 다 모여 같이 명절 보내던건 안하고있지만 집사람과 애기 데리고 양가부모님 뵈러는 꼭 갑니다 ^^ 코로나니 뭐니 캐도 만나뵐 부모님 계신다는게 복입니다.
우리 고향마을입구 현수막엔
" 불효자는 옵니다"
이렇게 걸려있습니다.
꼭 명절당일이 아니더라도 전주말도 좋고
명절 지나고 다음주말이라도 다녀오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시골동네에서도 멀리서 사람들 왔다갔다하는거 싫어 하시는분들도 있으니 그냥 집에서 어른들 얼굴뵙는게 도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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