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이 많이내려 차를 못가져가서
집에 오는데 택시 잡는데만 한시간이 걸렸네요
하루종일 눈치우라 개고생하고 집에올때도 빙판길 엉금엉금 기어왔더니
집엔 먹을거 하나도없고 길이 미끄러워 나갈수도없고
단골족발집 전화하니 길이 미끄러워 영업을 안한다고하고 ...............
할수없이 참치캔 하나 따고 라면하나 끓이고 있네요 .
나처럼 크리스마스에 쓸쓸한분께서는
같이 한잔들씩 하시지요^^
크리스마스에 쓸쓸한분들.......................
소박사 / / Hit : 1943 본문+댓글추천 : 0
저역시 병원이라 쓸쓸하네요
월요일날 수술날짜라 살짝 긴장도
되고 불안도 하네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많이 쓸쓸합니다ㅜㅜ 그래도 월척이라는
공간이 있어 다행이기도 하구요ㅎㅎ
몸생각 하셔서 조금만 드세요
월요일 수술을 받으시나 본데 뭐 다 잘될겁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불안해 하지 마십시요
수술 그까것 뭐 눈 잠깐 감고나면 곧 깨어나면 끝나는게 수술입니다
행복한 밤 보내세요^^
많이먹고싶어도 주량이 적어요 아주~
고추가루 청량고추 넣고 끓여서 드시면 안주로 적당합니다
전 술도 못먹구요
신문보다 월척보다 ㅠㅠㅠ
외로워요^^
병원에 계시더라도 성탄절 잘 보내십시요
수술 받으셨으니 곧 완쾌되시겠지요
조금만 더 참으십시요^^
그래도 힘내세요 ㅎㅎ
안성공도면 저도 가끔 일때문에 가는데 ㅎㅎ
다음에 한번 가면 뵈요 ㅎㅎ
한편으론 쓸쓸하고, 한편으론 미안하네요. ㅠ
오늘 같은날 가족과함께 해야하는데.....씁쓸합니다.ㅠ
푹 쉬시고 일어나시면 행복한 일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올핸 집에서 하루종일 아들녀석과 엇저녁에 산타할배님이 주신 티비용 뽀뽀로컴퓨터 가지고 놀며 뒹굴거릴랍니다~~ㅎ
라면에 이슬이 드시면 속쓰린데 뜨끈한 붕춤님표 곰치국으로 해장하시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유~~^^
낮에 벌벌떨면서 일했습니다 ^^ 장비불러다가 병원 주차장 디집어까고
정원만들었습니다..ㅜㅜ
일끝내고 홀로 부엌에서 저녁 대충때우고...
후배와 조촐히 쏘주한잔하고 집에들어와서 월척지 보고있습니다...
쓸쓸 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