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갑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대물을 노리고 갑니다.
이번에는 월척을 잡아봐야지.. ^^..
막상 낚시 결과는 좋지 않다 하여도
큰 붕어를 노리는 출조를 원합니다.
모두 그럴까요?
전 오치이하 붕어를 잡아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작은게 꽉찬 아홉치. 더 작은것은 작년 초겨울에 새우망 던져 잡은
어항에 들어있는 붕어 두마리 입니다..두치 되려나요 .
그러니 작은 붕어가 얼마나 그립겠습니까.?
오치 이하 붕어 잡자고 동출하자고 할수도 없고요 .ㅎㅎㅎ
매일 작은 붕어 잡는 분들에게는
큰 붕어가 희소성이 있기에 대상아가 되고
전 큰붕어를 잡기에 작은 붕어가 대상어가 됩니다. ㅎㅎㅎ
결국 낚시의 행복이란 자주 접하지 못하는 붕어일터
붕어 입장에서 보면
잡는사람에 따라 행복을 주는 크기가 다르니 얼마나 억을할까요 .^^..
올 봄엔 오치이하 붕어 구경하러 초평지 함 들이대 봐야 할듯 합니다.
큰붕어 대 작은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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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강붕어" 말씀이 우리 들으라고 하시는것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