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와의 한바탕싸움을 하고...마음이 우울합니다..
아직 초등학교 1학년밖에 되지 않은 큰딸..
자존심하나는 알아주는 녀석이지요..
요근래 불평과 짜증이 반복을하고 이젠 말버릇까지 나빠지는 모습을보면서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매를 들었답니다..
눈물을 쏙빼게 혼내놓고 어젯밤 자는모습을보니 조금만 참을걸 후회합니다..
그 후회가 이 시간까지 머릿속을 맴돕니다.
퇴근할때면 제일먼저 반겨주는 녀석..
하지만 고쳐야할 모습은 교쳐야하기에 아빠로써 앞으로도 매를 들어야 할듯합니다..
아침부터 속이 많이 상하네요...ㅠㅠ
큰애와의 한바탕싸움....
헛챔질고수 / / Hit : 3177 본문+댓글추천 : 0
참 이 부분은 훈수도 않되는 부분이라~
새끼 아프게하고 속 존넘 없지유~
퇴근때 다른 때 보다 더 힘있게 안아 주세여~
애들 야단칠때 지켜야 할 철칙....
하나...절대 밀폐된 방에서 매를 들지 말것...
둘.....매를 이용해야지 절대 손이나 발을 사용하지 말것....매도..아무거나 들지말고 회초리를 하나 만들것
셋....매를 들고 4시간 이내 안아주지 말것.....스스로 잘못을 깨울칠 시간을 주어야 함....
다른건 알아서 하시길,,,
그 울음이 쌓이고 쌓여 끝내 아이를 떠나보낼대
하얀장갑에 묻혀 사라집니다
사랑이라는 눈물로....
따끔하게 머라칼때는 칼같이 하시구요.
돌아서서 아주 따뜻하게 안아 주이소.
보모들 사랑을 먹고 자라는게 아이입니다. ㅎㅎ
고수이시니 잘 하시겠죠
한방하도 자고 있는 모습보며 잠깐만 참을걸~~~~~~
참 힘듭니다^.^
그래도 화이팅하시고 잘했을땐 칭찬 넏넉히 하시면 됩니다.
잘못은 부모마음이 아파도 고쳐야지유~~
에휴==3
잘 세기겠습니다..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어려워 집니다
사춘기에 들면 고분고분 하던 아이들이 반발하기 시작하고
그 첫단추를 잘못 꿰면 그때부턴 절대 아이를 이기기 힘들죠
사춘기 극복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부모의 일관적 태도
절대 우리 부모는 내게 져주지 않을거라는 원칙입니다
물론 그 기반엔 아이가 부모에게서 느끼는 충분한 애정이 있어야 겠죠
남자 아이들보다 훨씬 힘든게 여자 아이들 입니다
얘기 많이 하시고 많이 즐어 주십시요
관심을 다른데로 돌릴만한 계기를 만들어 주시구요
부모가 딸아이 사춘기로 힘들어 하는 모습 보이지 마십시요
강하고 부드러운게 방법입니다
퇴근 하시면 아빠 하며 제일먼저 뛰어나올겁니다~~~
동생이 생기면서 변화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고수님 글을 제대로 안 읽었네요
초등 1학년이면 사춘기는 아니네요
아이 마음을 많이 읽어 주십시요
은둔자님 앞으로 잘 해결해 보도록하겠습니다..너무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애들이 놀랍니다
살짝 조금만 반성 하게끔 말로서!
그 다음에 조카 딸이 내가 이렇게 해서 아빠한테 혼 났구나
스스로 반성 하게끔 인식을 시켜 주면서
조그마한 선물도 준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녕 힘이 들면은 제비가 이쁘게 키워 보겠습니다 ㅋ
조용하게 아이랑 대화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애기도 많이 하시고...
아이의 눈에 아기만 이뻐해 주는 듯한 행동은 조금 자제해야 할 듯 합니다.
저녁에 집에 들어 가시면 딸아이 꼬~옥 안아 주시지요.
아이의 행동을 헤아리지 못한 고수님이 혼나야 될 것 같은데요?ㅎㅎ
저와같은 공감대가 있네요
저두 그렇거든요 힘들어요ㅠㅜ
착한일 했을때 상을 두배로 줘야지요^^
꼭 안아주세요~
그럼 좋아질꺼같아요
저도 어릴때 어렴풋이 그런 기억들이 나더라구요~~
매와 당근이 적절히 필요할때이지요,
엄할때는 아주엄하게 안아줄때는우리아빠최고라는
생각이들도록 해주세요, 그런데 에유 언제다키우노,^^
마음은 아프지만 매를 드는것보다는 맘이훨씬 편하더군요 ㅠㅠ
우선 초딩2-3학년때 잠깐..그러다가 5-6학년..그리고 중딩때..
중학교때는 사랑의 매라 하여도 들기 어려워 집니다. 세살버릇이 여든 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고로 되도록 초딩때 혼날때는 따끔하게 혼내야 합니다.
저도 혼내고나서 누워있는 자식보며 여기저기 피멍이 든 자국을 보고 있노라면 많이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러나.......아빠나 애들이나 시간 지나니 서로 잊혀집니다. ㅎ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아마 엄마, 아빠의 사랑이 막내에게 치우치는듯이 느꼈을 겁니다.
가끔 첫째와 둘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애들 비위를 맞춰줘야할 듯 싶네요.^^
아이는 강하고 엄하게 키울것을 권해봅니다.
항상 큰 꾸지람을 한 후에는 아이가 잠자리에 들기전에 꼭"껴안아 주시고 뭐~때문에 아빠가 꾸중을 했는지를 확실하게 아이에게
이해를 시켜야 다른 나쁜 감정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항상 부모는 아이가 이세상에서 제일 소중하다는것을 평상시에도 항상 주입시키는것이 좋습니다.
너는 이세상에서 아빠에게는 제일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아들이다고요~
가족건강 기원합니다~
까딱 잘못하다간 사모님게 맞습니다
그나저나
막내녀석 걸어다닐때까지 언제 키우실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