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근무중에 도착한
명품짱님이 만들어준 저의 파뱅 가방
완전 럭셔리 그 자체 입니다
요녀석을 들고 퇴근하니
마누라가 하는말
''어머 진짜 이쁘다,,,, 얼마주고 샀어?''
자기 눈에도 좋아보였나 봅니다
거기다 파워뱅크를 넣고 보여주며 ''이쁘지 이쁘지''
''나 이런 사람이야~~!!@'' 신나서 자랑하니
완전 실망 실망 ,,,,,,,
착 깔린 목소리로 ''밥이나 쳐무라''하더군요
이십일 정도 지나면 결혼기념일이라
은근히 기대했나 봅니다
이번에도
술 못먹고 담배 안피고 피같이 모은 용돈을
또 상납해야 하나봐요 ㅠㅠ
어찌됬건
헐벗었던 나의 불쌍한 파워뱅크가
이제사 멋지고 따뜻한 집을 가지게 되어서
신경써주신 명품짱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채찍질이라 생각하시고
더 한층 말고 비비기 바랍니다.
그리고 요즘 결혼기념일 선물은
자그마한 아파트 한 채가 대세이니
참조 바랍니다.
몰래산 것 걸린다.
행복하세유!!
요트 한대정도는 사드려여야........
뭐~~ 자가용 비행기 한대씩은 있을테니 말이이죠
얼굴보면 도통`~ 헉!
미리 "축하" 디립니다. 글구보니 뵌지도 오래 되었는데.앞전에 못 뵌것이 아숩아숩~!!
국수 한번 먹는다 먹는다 하는것이 내 생전에 ~흑 흑~!
이번 주말 똥바람에
파라솔 휘리릭~ 하시고
다녀가신분들 모두
풍성한 조과가 함께하는 주말 되십시요
저는 오늘 좀 바빠서,,,,,,,
아 진짜... ㅡ,.ㅡ;
글고요.
용돈 숨겨두신 거 300억 넘는 거 다 알그등영.
자진 상납하셔요.
결혼기념일에 낚시대 전부 상납하시길...ㅋㅋ
남자가 선물을 챙기고 그런 날이 아닙니다.
당당하게 그냥 지나가시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뒷 감당은 몸으로 때우시믄 되시겄습니돠.
장미보다 예뻐
그녀가 좋아
붕어보다 좋아
저기 평화로운 길
우리 손잡고 걷자
저기 신비로운 정원
우리 같이 가꾸자
난 또다른 너
넌 또다른 나
ㅡ 피러.
# 제수씨께 랩이나 들려주소
이쁘네요 ㅋ 좀커보이는것 같은데 제 파뱅이 좀더 큰것 같은데요 ㅎㅎ
저 가방안에 파뱅하고 여러가지 넣어다닐려고
좀 크게 부탁 했찌롱요
파뱅은 80A 짜리 입니다
세로로 반띵^^
큰일은 무슨...
낚을걸 낚아야죠.
암튼기념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