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교란의 주범 배스'가 해수에도 적응해, 바다에서도 횡포를 부리고 있다.
국내에 도입된 뒤 자생어종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민물의 폭군'으로 낙인찍힌
외래어종 배스가 염분 농도가 높은 해수와 기수지역 에서도 발견돼, 바닷물에
서도 서식이 가능하도록 환경적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낙동강 하구 해역에서 어민들이 건져올린 그물에 배스로 보이는 물고기를
종종 발견했지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어 새로운 외래어종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해 확인한 결과 이 어류가 배스로 판정된 것.
낙동강 하구둑 수문이 열리면서 표층성 어류인 배스가 상류에서 떠내려 와
초기에는 염분 때문에 금세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세대를 거듭하면서
강한 적응력을 발휘해 배스가 기수나 해수에서도 죽지 않고 살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환경부는 지난 98년 2월 황소개구리와 파랑볼우럭(블루길),큰입배 스를 국내
생태계의 균형 유지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생태계 爲害 외래동식물'로
지정, 수입.판매.이동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지만, 우리 나라의 하천과
호수는 대부분 배스와 부르길의 지배권에 들어갔다.
※진짜라면 보통일이 아닙니다.
우리 저수지에 이어 바다까지 황폐화되는건 불보듯이 뻔합니다.
큰일났삼.....배스(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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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회를 배스 ,블루길 많은데서 마릿수로 하마 쪼매 안줄겟는가,,
환경부 생태계 보전국인가에 몇번 글 올려도 감감.. 까닥도 안 합니다. 오늘도 배스는 퍼 날라 지고 있습니다. 배스낚시 방송은 시간은 늘어나도 적극적으로 말리는 넘은 없는데 늘어 나는건 당연 하고요 포기하고 사셈.. 나도 내년엔 배스 잡아 옆 저수지에 넣고 키워서 멀리 갈거없이 고거 낚는 재미로 살 작정 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편한데로 살아가고 말 하더만요 걍 사는대로 편 한데로 삽시다 모든일에 적극적이신 ...
돌돌이 님. 감기 조심 하셈...
돌돌이 님 에게 하는말은 아닙니다. 술도 한잔 했고 늘 하고픈 말이기에 늦은 시간 주접을 떠네요.. 절이 싫어면 중이 떠난데나요.. 걍 사는데로 살다 가는거지요...
외래어종도 생물이니 지들도 살아야된다,,,,,맞네요,,,,
낚시대 제한건,이것이 나온 이유는 토종어자원 보호차원이 아니던가요,,,,,
배스가 유입된 저수지에서 토종어종이 얼마나 생존 할수 잇다고 봅니까,,,
찿아볼수 없을정도로 고갈됩니다,,,,,,,,,,
배스 자체가 싫어서가 아닙니다,,,,
토종어종을 전멸시킬수 있는 어종이기에 지금도 그렇게 황폐화되어 가고 잇기에
하는 말입니다,,,,,,
그키 잘나서 제가 이런말 하는건 아니구여,,,,,,
대부분의 붕어낚시꾼이 공감하고 잇는부분을 토로했을 뿐입니다,,,
그람 낚시행위를 하지 않으면 되지않는냐는 반문도 있을수 잇겟지만요,,,,,,,,
낚시로 인한 어종의 감소는 조족지혈정도라 여겨집니다,,,,,,,,,,
자금의 낚시인들은 케치앤리릴즈를 몸소 시행하고 있구요,,,
유해 외래어종의 번식으로 인한 토종어조의 감소는 상당히 심각할것으로 판단됩니다,
해서 애초에 외래어종을 수입하게 된 용도가 식용이엿다 들엇습니다,,
행정차원에서의 판단착오에 의한것이고 유해어종으로 판단되어진 이때
당연히 우리는 유해어종을 배척해야한다고 봅니다,
외래어종과 토종어종이 공존이 사실상 불가능 한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공존이 가능하리라 보지만 이건 공존이 아니라
토종어종의 전멸하는 과정밖에 볼수 없습니다,,,,,,,,,,,,
반면 외래어종의 기하급수적인 번식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오랜 세월뒤 전국토 저수지 강에 배스 블루길만 득실거린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이건 대한민국 강,호수가 아닌것입니다,,,,,,
그때 되서 퇴치운동하고 난리부르스 칠건 뻔한일이라 생각합니다,,,,,
해서 지금이라도 외래어종의 번식을 더디게 한다거나 막는 방법을 모색해야합니다,,
개인이나 단체정도의 힘으론 불가능 하단걸 모르진 않지만,
그래도 십시일반 민물고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힘을 보태어
늘어나는 외래어종의 개체수를 조금이나마 줄여보자가 제 생각입니다,,
얇은 지식으로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나열하엿습니다,,,
곡해는 없으시기 바라며 그래도 외래유해어종은 없어져야 한다는것이 제 견해입니다,,,
감사합니다,,수고하세요,,,,,,,,,,,,,,,,,,,,,,돌돌이 초심
그 옛날? 잉어와 향어...붕어가 푸대로 낚이던 안동호가 가두리가 없어지고 배스가 유입되면서 죽음의 호수가 된 때도 있었습니다.
저도 한 때는 배스낚시에 심취하기도 했는데요 , 우리의 붕어 잉어,향어들을 먹고 잔뜩 살찐 엄청난 양의 배스가 낚였었죠..
근데 그것도 몇 해 안가서 어떤 골짜기에서는 수면 위아래에 생명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곳도 있더라고요.
밤 새 지겹도록 덤비던 준치와 4호줄을 터트리던 향어를 낚던 곳에서....하드베이트와소프트베이트로 50이 넘는 배스를 마릿수로 낚았는데...그 곳에서 그 어떤 물고기의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을때의 적막감은 느껴보지 않은 이는 모를 겁니다.
외래어종 겁납니다.
지금 일본은 어떻습니까? 배스가 유입된 곳에 배스 말고는 고기 구경하기 어렵더군요.
그렇다고 배스라도 좋은 놈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이 놈들도 뭐 먹을게 있어야죠..
모든 낚시 대상어가 소멸됩니다.
이런 얘기를 제가 활동하던 배싱클럽에서 하니까 아주 왕따를 시키더군요.
온라인상에서도 몇 번 시도 해봤지만 씨알도 안먹히더군요.
슬픈 현실입니다만, 제발 젊은 배서님들 ..옮기지좀 마세요.
제가 알기로는 법적으로도 문제가 크며 생태계에는 물론 민물낚시의 뿌리를 흔드는 일입니다. 배스전문점 점주님들도 제발 정신 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