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정신 없는 틈을 타 슬쩍 밀어넣은 장비견적서 통과
오늘 그 장비가 옵니다
ㅋㅋㅋ
드뎌 의자 장착하고 슬라이드에 앉게 됐습니다
무겁고 접히지 않던 좌대때문에 고생좀 했는데
새 장비 볼 생각에 잠이 오지 않더라는 ..
어미는 아들 수능 등급에 날이 섯는데 속없는 아비
주문한김에 아우님 쓸 장비 작은거 하나 같이 주문했는데
마음급한 아우
전화왔습니다
선배님 풀셋으로 지르셨다면서요 ..
응 아니 으응 ...
전화소리 다 들리는데 에구..
눈치없는 아우님
아우님아 자네때문에 나 침대에서 발에 채일뻔 했다는거
담번에 장비 얘기 할땐 문자나 카톡으로 응 ? 알았지 ?
거 앞으로 동출 조우님들께선 제자리에 최소한 10미터 이내 접근금지 입니다
노리는 사람이 많아서 당췌 ...
타이밍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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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것도 타이밍~~
마누라에게 차이지는 않으니까..ㅋ
돌아올때는 소리소문없이 올껍니다...
트렁크 꽉 채워서
등산잠바 타이밍을 놓칠까...
마음 아푸죠???? ㅋㅋ..
와이푸, 그동안 큰놈 챙기느라
수고했다며 다이아나 사주소..
그래야, 다음 결재 받기가..ㅋ
뭐, 내이름 통장이 내꺼 아니잖수..
명의만 빌려줬지....ㅋㅋ
한분은 보니께 마당쇠고... 또,
한분은....???? 튀~잣ㅅㅅㅅ =3=3
석천공님 저는 일꾼 입니다
무보수 일꾼
통장은 마눌님 금고에
전 아무것도 없습니다
감축드려요! 늘 열심히 일한 사람에겐 자기 보상이 필요한거 같아요♥
숙식만 제공받는 조건으로 평생 무보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도 자신에게 보상해주고 싶은데, 용기가 안 나요. 맞아죽을까봐...
열심히 일한 당신 팍팍 질러 버리시죠 은행잔고 1000원 남기고 부도나기 전까지만~~쫓겨나심 막바로 장박^~^"
300KM내 접근 안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