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 이 자리를 빌어 여쭤봅니다
제나이 이제 30대 후반이구요 아버지를 비롯해 친척,형제,증조,고조 까지 대머리이신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탈모에 대해선 아예 걱정 없이 살았는데 몇달전부터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지네요...
머리감고 수건으로 닦으면 30~40개는 기본으로 빠지고 컴이나 티비를 보면서도 한올 한올 떨어지네요..
아침에 자고나서 베게옆에도 많이 빠져 있구요...스트레스는 별루 안 받는다 생각하는데...업무도 과하거나 심신이 많이
피곤한 정도도 아니고 잠도 그럭저럭 잘 자구요...술도 많이 마셨고... 간이 나쁘면 탈모가 있다는 말에 한달전부터 거의
안 마시구는 있는데...어떻게 해야 하나요 ㅜㅜ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솔직히 결혼하기전엔 대머린 싫네요 ㅜㅜ
어디부터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십시요 ㅜㅜ
탈모...좀 봐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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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머리 숯 없어도 괘안혀요..
증상을 많이 줄일수 있습니다...
안출하세요.
일상생활하면서 머리카락은 기본적으로 40~70개 정도는 빠진다고 하더군요.
머리 감을 때나,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100여 개 정도가 빠지는 분이 있는데, 이때부터는 진짜 탈모가 진행 중이니 긴장을 해야 한답니다.
머리 감고 3~40개, 자고 일어나서 10~20개 정도는 그냥 30대 후반에 보이는 무던한 수준인 듯합니다.
탈모도 아닌데, 탈모라고 스트레스 받아 진짜 탈모가 진행될 수 있으니 걱정을 거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ᆞ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ᆞ
그래도 걱정이 되는건 사실이네요 ㅜㅜ 덩어리들 나올 시기네요...
안출들 하시구요..손맛 많이 보셔요...감사합니다
하여간 최선을 다해서 빨리 결혼하시고 후에 탈모에 대해 고민하시는게 순서 인것 같습니다
털갈이라생각하심되요^^
최근에 많이 빠진다고 느끼시면 쉽게 보이는 부분(이마가 넓어진다던지)이 아니면
주변분에 부탁해서 핸펀 등으로 윗머리 부분 등을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보시구요.
좀 적다 싶으면 피부과나 가까운 내과 가서 처방 받으세요. (프로페시아, 1일 1회 복용)
1달 약값은 최근 특허만료로 복제약이 많이 나와서 3~4만원에 해결됩니다.
병원에 이야기 해서 3개월 정도로 처방받으시면 편하십니다.
이것저것 효과도 없는걸로 돈쓰지 마시고... 이게 젤입니다.
저도 1년 전부터 계속 먹고 있는데요... 한 6개월 먹고 많이 좋아져서 끊으니 괜찮다가
격무에 시달리니 또 빠지더라구요... 역시 30대 후반부터 40대 후반까지는 일이 쓰나미인 나이라...
대부분 일상 스트레스로인한 탈모 입니다. 따라서 로또 당첨후 퇴직 외에는 자연 치료가 어렵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하루 1알 치료제 복용이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입니다.
정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니 괘념치 마시길...
헬압약 세알
간약 두알
이젠 탈모약까지 먹어야하나,,,, 에휴
탈모스트레스도 탈모에 원인이 될수도ᆢㅎㅎ
랩소디님 우째 술도 안 드시며 지랑 같은 약들을 드십니꼬ᆢ건강하입쇼~^~^#
절대루 여자에게 탈모란 느낌 들지않게 주의 백배하시고요...
아는 지인이 가발쓰고 대머리를 숨겨 결혼하여 제주도에서 첫날밤에
샤워하고는 가발을 벗었는데... 놀란 신부가 자기에게 말도 않했다고
버럭 화를내면서 그날 바로 비행기타고 서울로 올라와서는 이혼을 한
실제 사건이 엇그제 입니다
그렇도록 여자들은 대머리를 크게 싫어합니다.
뭐 결혼하고 자식 낳으면 어쩔수 없이 살겠지만....
탈모 ...검정 콩밥을 먹고 좋아젔다는 민간요법도 있드라고요...
부디 젊었을적에 탈모를 조기에 치료하시여 노인네 느낌이 않들게 하소서~~~^^
전 30대 초반인데 벌써 M자가 완성되고!! 정수리가 듬성듬성하며!!!
머리카락 자체가 많이 가늘어져서 멀리서보면 속알머리가 다 보이며!!
결정적으로 결혼도 안했으며!!! 덮친격으로 여자친구도 없으며!!!
거기다가 노안이라 40대 중반으로 모두 봅니다!!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_ㅠ
돈만 많으시면 됩니다
돈 많이버십시요
저두 탈모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작년엔 탈모약두 먹어보구요..
스트레스성이 아닐경우 머리쪽으로 열이 차올라서 그럴수도 있다더군요..
샤워나 머리감으실때 물온도를 낮추시고..
머리때문에 스트레스를 안받도록 하세요..
잊으셔야합니다..
지금은 빠져서 맨질맨질했던부분에 새머리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남들두 조금 조아진것같다 라고 해주니 기쁠따름이죠ㅎ
가늘고 부드러워졌다면 유전형 탈모로 봐야 합니다.외가쪾의 영향일수도 유전형 탈모엔 별로
답이 없습니다. 여러 가지 약품이나 치료제가 있지만 윗분이 말씀하신 FDA승인이 난 프로페
시아 나 미녹시딜정도 프로스카를 수 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유전형 탈모를 늦추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효과가 없어도 잘 팔리는 약이 탈모와 암에 효과가 있다는 약이라죠.어떤 치
료제도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효과는 미미합니다. 일단 노력해 보고 안되시면 자가 모발 이식
을 고려해 봐야하구요..
그리고 머리 감을 때 100개 정도 빠지는 건 정상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건 머리숱이 가늘고
숱이 많은 외국인 기준이라 하네요. 그리고 예전 미녀들의 수다 프로를 보니 백인들은 대머리
남자를 좋아한다네요. 남자답다고 한국여자들이 특히 대머리라면 질색을 하죠 외모지상주의
매일 월척 고수님들한테 지식만 얻어가다가 첨으로 답변글 올리네요 ㅋㅋ
이번 토욜날 병원은 꼭 가봐야겠네요 ^^
장대붕어님~사실 제가 여친이 아직 없어서 43까지 결혼 못하면 우즈벡이나 함 갈까 생각 중입니다
결혼할 여자 델꾸 오면 월척에 글 올리고 장대붕어님은 꼭 연락 드리죠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