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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리다 2

어제 퇴근후 집에 도착하니 딸아이가 거실에서 보며 하는말 왔어!!! 악수하자니까 천원달라 하네요 줄께 하니 또악수하자네요 이번엔 손등에 뽀해달라니 더럽다네요!! 그러면서 하는말 따블!!ㅠㅠ 이게 말이되는건지요!! 사춘기라 확 붕날라 하지도못하고 기집에라 끙!!!
털리다 2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딸있는 분들이 근래들어 부쩍 많이 부럽습니다.

집에와도 고개만 휙 한번 돌리고 귀가한거 확인만 하고 지 할꺼 하는

머리 시커먼것들만 있어서 그런지 더 합니다 ^^;

오래도록 행복하십시오~
투덜투덜,,,

목아프게스리,,,

막투덜투덜,,,

더 털리라구 투덜투덜,,,
가만히 거울을 한번 들여다 보십시요.
지는 백원에 털만질기회 드립니다.
아주 저렴하죠?
입장 바꿔 생각해보입쇼

기분이 나뿌것나 안나뿌것나
댓글들이...ㅋㅋ

전 손등뽀뽀 십만원이라도 좋으니
딸이 있어봤으면 ~~~ ^^
부러워요~~@.@
꼴랑 천원,,,,,,,,,
만원 준다캐도 뽀뽀는 커녕 근처도 안옵니다
귀 한번 후벼주는데 기본이 오만원입니대이
울 딸내미들 얼굴 본지가 가물가물 하네요
딸만 셋입니다.

어릴 땐 진짜 이쁘고 귀엽고 깜찍한데

크면 자꾸 지들 엄마를 닮아간다는 게 함정입니다. ㅡ..ㅡ

어릴 땐
아빠빠빠~ 뽀뽀~~~

다 크더니
아뿌와아~ 요옹또온~~~

머 대충 이릇심더.ㅋ
크니까 지 남친생기구....
그 남친한테하는거에 백분의 일만하더래두 서운치 않을낀데.
시집가서 애생기믄 애 봐달라는 소리나 하구.....
지는 시방 개털임다.
잘 지내시죠?

조만간 또 한번 봅고 싶네요^^
형님 ᆢ 자꾸그라심 털 뽑혀유 ~~~
따님이 아빠 안 닮아 미인입니다.
참 다행이에염.

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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