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낚시는 개인적으로 납회차 2박 낚시를 다녀왓습니다
튼실한 가을붕어들의 3맛을 보고파 차에 한가득실고, 낚시점에 들러 필요소품준비하고,
시장에 들러 든든한 식량과 새우도 준비하고, 콧노래 불러가며 청양으로 출발~~

가을볕에 반짝이는 억새꽃을 지나 독립된 아주이쁜 독립땟장밭발견
이자리는 날위해 준비한 자리구나 하고, 자리다듬어 판때기를 벌려봅니다.


멀좋아할지 몰라 두루두루 모아 테러준비~!
척후로 지렁이 투입- 3치~4치의 붕린이들이 디팬스를 시작 .
이에 옥시시맛 글루텐과, 언제나 믿음을 주던 깡통옥시시 투입- 역시나 3~4치의 붕해전술로 디팬스 ㅡ,.ㅡ
믿음을 한숨으로 바꾼 옥시시를 대신해 최종병기 투입!!!
눈에서 빨간불을쏘아대는 생~생새우 투입- 이에 붕린이들도 용병을 고용합니다.
수염에서부터 포스를 풍기는 메기와 빠가


붕린이와 용병조합에 타는속을 달래려 깡생수만 벌컥벌컥;;;
청양을 가벼이보고 덤빈 1박................실패
청양에 깜도 않됬던 저를 돌아보며, 준비가 부족해 담을 기약하기로 하고 ......ㅠㅠ
청양에서 뺨맏고, 공주에서 분풀이하기로 하고 이동


물속에있는 털 사이사이에 다시한번 믿기로한, 깡통옥시시 투입......
시간은 흐르고, 믿음은 사그라들고, 비는 내리고 (ㅡ,.-)
에라 몰것다 믿음을 대신해 주님을 만나보자하며, 깡통맥주님을 만나, 캐미를 근무시키고 취침 zzZ...
뚝심있게 근무하고있는 캐미가 심심할까봐 여명이 밝기 한참 전에 저도 같이 근무에 들어갑니다. --ㅋ
여기서도 용병이 투입됐네요.
땟장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윙크하고 가는 수달 @,^
아~~오!! 수달아 넌 내가 반가울지 몰라두 난 전혀~~
다시 집중해서 캐미와 같이 근무하기를 한참. 여명이 밝기전 캐미가 울그락 불그락합니다.

자게방 테러를 실패했으나, 겨우 겨우 면꽝을 하게 도와준 꽉찬 붕어!
제눈을 초승달처럼 만들어준 이뿐이 ^^
고맙다 붕어야~~~♡.♡
처음 도전한 자게방 테러 실패!
to be continue...
-ps
노지사랑님- 저 테러 않해도 오래 살래요
커저려님- 빡시게만... 했습니다
두바늘님- 잉순이들이 낫가림이 심한것같아요
초율님- 초율님의 바람대로 자게방 멀쩡합니다.
붕어웬수님- 그림좋은곳에 붕린이와 용병만 살더군요
판자님- 돗자리 까셔야 겠습니다.
홍싸부님- 눈맛과 찌맛만 봤네요
규미빠님- 청양에 스키부대는없고 공수특공단 있더군요 ㅜㅜ
음청 터가 쎈곳인디유...
글쿠 거그는 지렁이는 잘 안맥혀유...
베식이도 심 못쓰는디가 청양이유...^^
이박동안..딱 한마리만 잡으시고..
본받을만한..정말 좋은 자세입니다..
이정도 월이는 축하해 드려야 마땅하죠..
축하드립니다..^^
매번 출조해도 월이구경 못하시는 인천의 한분이 생각납니다 ^^
ㅋㅋㅋ
손맛보심 축하드리고 좀더분발하셔요
저는 언제 저렇게
큰넘을 낚아볼련지., 쩝
알맞은 조과..
기대되는 다음 출조..
테러는 아니되옵니다..^^~
- 두바늘님이 말씀하신 그분이 씁니다 -
축하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