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거의 낚시하는 날인데...
와이프가 하도 남이섬 노래를 불러대서
금요일 조퇴를 하고 예약한 펜션으로 출발했습니다
네비로는 2시간 40분 걸린다기에 3시간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8시가까이 되더군요
거의 5시간 걸린것 같네요
식사하고 취침.
오늘 남이섬에 배를타고 들어갔는데 약4분정도 걸리더군요
사람은 왜그리도 많은지...
저는 속으로 이런데를 뭐하러오나 싶었으나 차마
좋아하는 와이프를 보고는 그런 말을 입밖으로 꺼낼수는
없더군요
좀 전에 도착해서 씻고 짜장면 시켜서 저녁 떼우고
소파에 누워 게시판에 글 올려 보네요
몸은 살짝 피곤해도 뭔가 해주건 같아 그런대로
보람된 주말이었던듯 합니다
대신 낚시는 내일 가려구요~ ㅎㅎ
주말 잘보내셨읍니다.
릴대라도 챙겨 가시지...
아참 .. 낚금지역인가...^^
전 부산 결혼식 갔다가, 불꽃축제 한대서
총알같이 집으로 복귀 했습니다...
밤손님마냥 이슬 한번 맞고 오시지요..ㅎㅎ
다들 주말 잘들 보내시고 힘좋은 붕어 손맛도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ㅎ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좋은거지요...^^
남이 가는섬..
사방이 물인데..
낚시도 못하고, 고문이죠?
가장 뜻깊었던 남이섬은 21살때 정박아 시설에서 헬프미 요청받고 한아이 맡아서 1박으로 남이섬 여름캠프 다녀온것..
제가 살아가며 가장 착한일 한것중 하나로 기억되네요..
좋은기억 많이 만드세요..
자전거 타는게 좀 힘들었어요 ㅋㅋ
그래야 가정이 편합니다
간단히 챙겨서 새벽탈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