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긴 글입니다.
바쁘신 분 패스~!!
<1절>
전주에서 학원 강사 일 한지
일 년이 조금 안되는 강사입니다.
전주에서 부모님, 강사님들께 참 많이 들었던 말...
"전북이 인구도 없고, 공부가 좀 떨어져요..."
흠....
네!
인구 수 무시하고
경기도 475명
대전 114명
부산 122명
서울 879명
충남 84명
전북 58명
.
.
.
.
.
2019 서울대 합격생 수.,
좀 더 가 볼까요?
인구 수 비슷 한 두 지역.
충남 천안시 = 일반고 평준화 지역
전북 전주시 = 일반고 평준화 지역
동일!!
천안 역사 오래된 3개 고교 작년기준
복자여고 서울대 7
중앙고 6
천안고등학교 6 명 서울대 합격
전주 일반고 평균 서울대 합격 0.9 명.
혹시......
저딴 숫자 보고 전주
공부 어쩌구 하십니까?
반박 해 볼까요?
2019년도 4년제 대학 진학률
.
.
.
2019년도 4년제 대학 진학률
천안 복자여고 67.49%
천안고 57.07%
.
.
.
.
전주 호남제일고 82.27%
전주 기전여고 77.33%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지표는 바뀝니다.
단순 "어떻더라..."에 동의 하시면 안됩니다.
네, 맞습니다.
저는 전주에서 강의 한지
아직 1년 안 된 강사입니다.
하지만.
전주에서는 1년 안되었지만
분필 잡은지는 18년차 영어 강사 입니다.
대도시에서 유명 학원 강사로 일 한덕에
명문대 많,,,,이 보내봤습니다.
제가 쓰는 글 경험치 기준으로
쓰고 있습니다.
<2절-고등위주>
학종...
학생부 종합전형...
참 많이 들어 보셨죠?
설명회 가 보신분도 계실 것이고...
문이과가 없다고?
학종으로 명문대 간다고?
정시 30% 로 바뀐다고?
수능최저가 어쩌구?
어디 학원 설명회 한다던데?
설명회 다녀오신분들,., 솔직히 답해보세요.
학생부는 아이의 3년의 고등학교 생활을
보여주는 지표인데 서연고/의대 위주의
설명회 듣고 오셨죠?
자녀의
-학생부 보신적 있나요?
==현 고등부 지도하시는 학원, 과외 샘들...=
아이 진로 지도 어떻게 하시는지요?
학생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실제로 보신분?
솔직히 떠도는 소문,, 뉴스로 아이 진로
계획하시고 있나요??
아니라면... 쪽지 주세요
2019서울대 경제///2019연대 경영 등등 합격시켰습니다.
최소 3년 지도 학생 학생부 외우고 있습니다.
외우고만 있을까요?<답 아실듯..>
운영하시는 카페에 제가 가입 또는
밴드 만들어 진로지도 노하우 공유 하고 싶네요.
맨입으로 안 갑니다 ^^;;
영어 4등급 맞아도 서울대 가더라....
맞아요^^;;
근데 수학 4등급 0 의대 합격했고요
전과목 1등급 0 의대 불합격도 있고요.
결론은.
~~ 하더라에 낚이지 마세요. 다 학원 상술입니다.
저 현직 강사 입니다. 그러나 할 말은 합니다.
까 놓고 애들 인생두고 돈 장사 하고 싶지 않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3절은 다음 글에 이어 가겠습니다.
응원합니다만,
전국의 모든 학부모를 케어 해주실 수 없다면
위와같은
전체를 부정하는 글은 좋지않다는 생각입니다.
추신
명문대 보낸 학생 많다고 하셨죠?
선생님은 학생의 출세를 두고 장사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 학생의 노력이 99% 입니다
1%는 많은 선생님들의 격려가 있었을 뿐이죠.
충분히 공감가는 답글이였고, 지적 감사합니다.
툭 던지는 제목으로 글 쓰는취지는 아이를 명문대 보내자라는 취지는 아닙니다.
모든 아이들이 공부로 미래를 결정짖는 것 또한 저도 부정 합니다.
다만 현장에서 비싼 돈 내가며 아이들학원 보내는데 성적은 안 나오고 ... 그것에
춤추며 아이들을 돈으로 보는 일부 학원을 꼬집자고 쓰는 취지입니다.
다소 자극적이고 불편한 시작글일 수는 있으나 월척 회원으로써
좋으신 회원님들께 더 나은 정보로 다가 갈 수 있는 글 남기겠습니다.
언제라도 물가에서 만날 수 있는 분들이니까요^^
차후 아이들 추천 책, 실업계고교 장단점 잘 된 케이스 등등
많은 글 남길 예정입니다.
날카로운 지적 감사하고, 좋은 취지에서 글 남기려 했으나
짧은 필력으로 기분 상하게했다면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유의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차분하게 답글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걱정 많은 학부모들을 위한
글이라는 것 잘 알고있습니다만,
위 글을 읽는 많은 학부모에게
혼란과 불신을 줄 이유가 있기에
글을 쓴 것입니다.
학원의 상술과
학생을 돈으로 보는
학원이 존재합니다만,
그 속의 선생님들은
그렇지 않다고 믿어야 합니다.
그 믿음이 없다면
이 세상에 맡길 곳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강의를 오래 하셨으니
잘 아실겁니다.
선생님도 을이고
학생도 을이고
학부모는 을 중의 을이죠.
학부모와 학생은
학원과 원장을 보지 않습니다.
수업하시는 선생님의 진심을 봅니다.
인강이 인기를 끄는 이유도 그 때문이죠.
강의를 하는 선생님은
학원의 불의도 상술도
입시제도의 비합리에도
흔들리거나 관여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는 순간
학생들은 믿고 의지 할 곳을 잃기 때문이죠.
추신 :
제가 쓴 글이 가르치거나 지적하는 글이라고
생각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일뿐이고
동의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전적으로 동의 하고
짮은 답글에 진실과 진담이 있음을 봤기에
차후 글 남길 때 유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 합니다......
휴 ~
늘어나는건
주름살과 흰색 머리카락...
많은 도움 되리라 봅니다.
소는 누가 키우나?
어째 슬슬 주식까페 패턴이 보입니다. ㅎㅎ
지두 애들이 다커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