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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단의 조치로.....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려 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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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몇몇  분들이  낚시 장비병에 걸려  고생하고  있다고  게시판에  올린 글을 봤습니다만....

낚시 장비병은  좀처럼  쉽게 낫지를 않는  고질병(?) 인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꼭 중고장터를 열어  판매글을 봅니다.

무슨  괜찮은  낚시대가  나왔는지?   궁금해서  그냥 습관적으로 열어 봅니다.   점심 먹고  또  열어보고   저녁 먹고 또 열어 보고,

자기전에  또  열어보고.....   그러다가  사서 모은게   부지기 수입니다. 

 

그냥  툭~ 던지는  답글이  아니라....

장비병을  고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뭘까요?

과연,  효과가  있는  특단의 조치가  있을까요?

물론,   제일 큰  원인은   자신의   '의지박약' 때문이겠지만......  그래도  답답한  심정에    우문현답을  바랍니다.

 


이런말씀 드리기 그렇지만

죽기전엔 못고친다 생각합니다.

병이 깊어지기전에 퍼뜩 지르세요^^
저도 아칩에출근하면 월척 로그인 먼저하고 출석체크하고

업무시작합니다여기저기 뒤적거리다가 업무보구

잠시뒤적 거리다가업무보고 암튼 이제는 습관이되었읍니다 ~
조사님들의 하루일상아닐까요 ㅎㅎ 건강만하시면 병아닙니다^^
집을 담보로
대출받아서
하우스 일주일만 계시면
고쳐 집니다
장비병을 고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답은
낚시를 끊는겁니더....
초탈하지 않는 이상은....
낚시를 끊어야 사라집니더..... ㅡ,.ㅡ
장비병을

치유하는

확실한 방법은

스스로 알겠지요.


남이 알려주는 방법이

효과가 있겠습니까?


구매하시는 비용과

같은 금액을

기부하기로 다짐하세요.
조무락님 ..장터에 드가시기 전에

보험료,관리비,애들 학원비 청구서...
게다가 각종 세금 고지서랑 다음달에 있는
조카의 결혼 청첩장 까지 주욱 펼쳐놓고
그것들을 막 조무락 거리시는 겁니다.

그러면 아마도 장터는 금방 빠져나오지 않
을까 싶습니다. ?
죄송합니다만 그 병을 고치시면 낚시 업계나 중고 거래인들은 우찌 살아야 합니까?
님들이 있어 그분들도 먹고사는데요 웃자고 해본 소리 입니다만
낚시란 마약과 같은 취미 입니다
그냥.모든통장을
사모님에게 맡기시면 됩니다..ㅎ
ㅋ과연 방법이 있을까요~ㅎㅎ
저는 유일하게 안들어가는 코너가 중고장터!
30년 가까이 낚시를 하면서 저도 장터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ㅠㅠ
어인님 말처럼 낚시를 끊는 것 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는 것 같네요.^^
약이 없는데요...ㅠㅠ
그렇다고 평생해오던
낚시를 끊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눈을 돌릴만한 다른 취미도없고...

주머니사정 봐가며 이대로 살수밖에요
그냥 머리가 가는대로 손은 따라다니면 됩니다.
백약이 무효 입니다.
적당히 구매하고, 쓰다가 또 팔기도 하면 그리 나쁘다고만 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와이프의 강력 스매씽에 버틸 맷집만 되면요..ㅋ
나이가 어떻게 됐는지 모르지만,
저같은 경우에도 지렀다가 보관할데가 없어서
선,후배들 나눠주는게 일이었습니다.
하루 맘먹고 지난세월을 반성하고 나죽으면 이많은 장비를
처리하는것도 고생이겠구나 생각하니 조금은 자제를 하게 되더군요.
오래돼 손때묻은 낚시대 장비들이 애착이갑니다.
지금도 가끔은 충동구매를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는 장터를 보지 않은지
1년다되어 갑니다
제일 비싼장비들로만
셑팅 하시면
더이상 지름신은 없습니다
저는 중고장터를 거의 들어가지 않습니다.
가끔 한번씩 들어갈때면,
물건을 보는게 아니라,
잘 아는분들이 뭘 팔려고 내놨나? 를 봅니다.
그래서 그 아는분한테 뺏을려구요.......ㅋ
그 취미 때문에 다른 곳에 헛돈 쓰지 않을 겁니다
콘추럴이 잘안되는 내자신
잘뽑으면 진짜 싼건 사실인데 왜 자꾸 사야하는지 내가 나한테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쩐도 없는디요,
감각을 상실
무게가 삼키로가 넘는 건데 의식은 삼백그램으로 보이고여
묻지도 따지지도 마
뜬 사진을 실실 쳐다보다가 ....곰곰해지고.... 심각해지고 그러다가..... 아아 갖고싶다,,,,,해지고
지금 찍지 !!! 않으면 누구한테 빼앗기려 하는,,,,그러다 내안의 구신이 내 귀에다가 찍어야해..찍어야해...이러믄서
24칸대가 아홉개가 있는데도 없는 메이커라 사야해 사야해 어러면서
그러는 와중에도 구합니다도 눌러보고
삽니다~ 팝니다~ 비낚용품에다가 서리 ~신상 18금 뜨면 것도 봐야하고
꼴립니다,,댓글도 달았다가 지워버리고
며칠전은 비낚용품 눌렀다가 자충메트 샀는데
무게가 삼키로가 넘는데도 그땐 미쳔는지 삼백그램으로 보이고........낚시갈때 가방에 넣고다니려고
........ 삼일전에 물건을 받았는데
무슨 ...쌀가마니가 온줄 알았습니다. 우와 !!!! 겁나 크로 무겁데여
나는 놀부심보여,,,, 남이 사면 캬~~~ 아깝다는 마음이 들까요
낚시대가 백대가 넘는데도
나는 미쳣나벼
낚시가서 잠 님에게 한표 폰에서 월척 사이트 삭제 하시면 됩니다
저는 장터를 보지 않은지
1년다되어 갑니다
제일 비싼장비들로만
셑팅 하시면
더이상 지름신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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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핸섬님 댓글인데요
제일 비싼장비 셑팅!!!!!!!!!!!!!
언제한번 장비털기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넘 궁금합니다
장비병은 빨리 옵니다. 남의것이 커보이고 좋아 보이거든요. 그리고 한회사에서 신제품(?)이 나오면 금방 다른회사에서 비슷한 물건이 나오거든요.
그러다보면 내장비가 뒤쳐져 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고 신제품을 보면 구입해야 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을 합니다. 그러는 사이에 장비병에 아주 중증으로 걸림니다. 내 스타일에 맞는것으로 하시고 기존에 있는 물건 충분히 사용하신후 노후가 되었을때 그때 교환 하셔도 괜찮다고 생각 되네요.
후딱 바꿔버리면 무릎팍 칠때도 분명히 있거든요.
사모님과 약속을 하세요
또사면 낚시가방위에서 방방이를 타시라구요
목격해봐서 압니다
용품 사는거 보고있다가
자기야 산거야? 웅!!!
잠깐만~~~한마디하더니
차트렁크열고
낚시가방내려놓고
차로 밟아버리더군요
차에서 내리면서
하는말이 자기가 말했자나
낚시에 돈 또 쓰면 가방 차로 밟아버리라구

자기가 뱉은 말이라 화도 못내고
울상이 되더라구요
하이앤드로 구매하면 덜하지 싶은데여...^^;;
낚시대...
받침틀....
좌대....
텐트....
파라솔...
다 최고가로 구매하면 덜 보실것 같네요
저도 한때 심했는데
몇천 들여 사팔하다가
딱 어느정도 맞춰지니 멈추어집니다
아직 장터는 보지만 사는건 거의 없네요

장터에 나오는 물건 이상 레벨을 마추면 어느정도 진정되는듯 합니다
1.통장에 돈을 와이프에게 송금하세요.
2.카드한도는 월 10만원
3.지갑에는 단돈 3만원만

ㅎㅎ
별빛낚시님
그놈이 그놈인걸 20년이나 걸려 깨닳았을 뿐입니다
내손에 맞음 좋고
안좋아도 내가 맞춰가면 됩니다
필요한건 제가 만들어쓰고..
모든 취미가 그렇듯
젤비싼 장비들로
모든걸 갖추면 더이상 올라갈곳이 없기에
지름신은 멈추겠죠?
카메라도
크롭
풀프레임..
가끔 중형급 가시는분들도 계시고..
비싸다 소문난거 사모으면
살께 없습니다
일단 어린 애인을 만드시면........오빠~내가좋아~낚시가좋아? ㅋㅋㅋ
한때 우리사주 받은거 팔아서 장비 사고,
보험 대출 받아 낚시대 사고,
보험 해약한 환급금으로도 이것저것 사보기도 했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물품만 나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사모았습니다.
당연히 아내 몰래죠.

세월이 지나 집안과 차안에 장비가 가득한데 태반이 써보지도 못한 채 쌓여만 있고
낚시도 자주 못가는 상황.
게다가 수입도 줄다보니 스스로 용돈을 최소화하게 되고, 장터를 들어가도 침만 삼킬 뿐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고, 미루기를 반복하다 보니 판매완료.

이제는 제법 내공이 쌓여 딱 와닿는 물건이 나와도 결정을 미루는게 습관이 되더군요.
지금도 마음에 드는 수초제거기가 있는데 한달가량 결정을 안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면 그 물건도 판매완료가 되겠지요.
강제로라도 자신의 여유자금을 대폭 줄이고 구매시기를 미루면서 결정을 하지 않는 것이 제 나름의 극복방안이 돤거 같습니다.

누구에게 권하기도 좀 그렇고 깔끔한 방법도 아니지만, 낚시보다 오히려 장비중독이 심한 환자 입장에서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능력이 되면 하는것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디
자기 분수에 맞게 자기 만족 하시면 좋은거 아닌지요 ㅎㅎ
저도 부처핸섬님 말씀 듣고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다....그 늠이 그늠
저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각종 커뮤니티, 티비, 유툽 을
먼저 끈으세요
더불어 혼자만 출조 하세요

그럼 가능하지 싶네요

조우, 모임, 커뮤니티 다시 시작.
그랬더니 재발했음다 ㅡㅡㅋ
월척이 앱으로 안나와서 그나마 ㅎ
저도 잠깐이나마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쟁여 둘 공간이 부족하여
일단 접었고 그 이후에는 눈팅은 하지만 꼭 필요한 것인지 몇 번 생각하다가 접고는 합니다.
장비병 치료제가 있남유?

걸려봐야 낚시 실력두 늘지유 ~

세월 지나 곰팡이 핀거 보면 자연치유 되는듯요 .
장비 기준을 두바늘채비님으로 세우면 해결됩니다.^♡^
휴대폰이든 컴퓨터등 사이트를 차단하면
못 들어갑니다
안 들어가면 구입도 못합니다
술도 안마시려면 모임도 슈퍼도 집에서도
근처에 가지 않으면 됩니다
없는데 어떻게 마시나요?
저는 제가 늙어서 거동이 불편할 때를 상상합니다.
그 때 돈이라도 있어야 병원도 다니고 자식들에게 손 안벌리고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을 테니까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좀 궁상맞게 살아야 나이들어서 살기가 편하지 않을까요?
늙어서 돈 없으면 정말 처량합니다.

그리고 전 환갑 지나면 절대로 일 안할 거라고 얘기하고 다닙니다.
그 때를 위해서 지금 아끼면서 사는 거라고.

이런 생각을 자주하면 낭비가 좀 줄어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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