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토요일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태백산 등산을 다녀왔는데..
가뜩이나 체력이 안되는데 아이젠이 4구짜리라 잘미끄러지더라구요.
얼마나 힘들었는지...출발 5분만에 울뻔했다는 ㅜㅜ
그래도 이를악물고 정상에 오르니
아!!!!이맛이구나 라는탄성이 나오게 되네요.
하여 다음에 또가려하는데 이번엔 장비에 조금 투자를하여 단단히 준비를 하고 가려 합니다.
제가 신발이 300mm라 아이젠이 맞는게 없네요.
어디 제발에 맞는 아이젠 파는곳 아시는분 읍나요??
아!!! 이늠의 몸땡이를 깍아 낼수도 없구..
아직도 울나라는 저같이 큰늠이 살기에는 많이 불편하네요ㅠㅠ
특특대형 아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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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감사합니다.
13발이면 그래도 무방할것 같은데~~
발이 워낙 크시네요!
저희도 280까지는 제품이 있는데
13발 300미리 혹 필요하시면
저의 산악 카페회원이 상품이 있답니다.
한실선배님. 너무 오랜만 입니다
빨리 따듯해져야 용안을 뵈올텐데...
나이가 들어 등산을시작하려니 술 담배에 찌든 폐와 심장이 말을 안듣네요..
다시뵈올때까지 건강하소서.
육산이고 차가 거의 해발900m 까지 올라 가니 그곳에서 최단 거리인 정상까지 약700m 만 올라 가면 되는 코스죠.
참 더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 또 있네요.
무주 구천동의 덕유산(향적봉1614m)은 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면 가만히 앉아서 향적봉 근처까지 오를 수 있네요.
그래도 산을 오른다고 하면 땀좀 흘리면서 정상까지 올라야 산을 타는 맛이 나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