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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 바람불면 요트보다 빠릅니다^^

얼마전 친구와 경주 내남에 위치한 화곡지에 갔을때 일입니다. 입질도 없고 잠도 오고해서 집으로 가기로 결정! 파라솔은 마지막에 접으려고 뽑아서 뒤어 뒤집어 놔두었던게 화근인거 같습니다. 낚시대를 접어 가방에 넣고 의자를 챙겨서 차에 갔다 와보니 이런 파라솔이 없습니다 ㅠㅠ 이레 저래 두리번 거리니 물속에 거꾸로 처박혀 봉부분이 하늘초 치솓아 마치 요트인 마냥 바람을 타고 떠내려 갑니다. 순간 아차 싶어서 파라솔을 향해 못 가쪽으로 따라 갑니다. 잡을려고 하니 속도가 엄청 빠르더군요. 신발은 물에 빠져서 물이 질질 흐르고 뛰다 보니 덥고 결국엔 입수 합니다. 파라솔을 들고 밖으로 나오니 ㅋㅋ 비맛은 생쥐꼴 ㅋ 친구가 웃습니다. 아~ 내가 왜그랬을까?ㅋㅋ 그냥 고이 박아 두었다면 별일 없었을 것을 ㅠㅠ 낚시 갈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는 고생을 좀 사서 하는 스타일 인가 봅니다^^;; 태풍이 온다고 합니다. 다들 안출 하시기 바랍니다^^

파라솔 조심해야합니다...

날려갓뿌면...둥둥떠가다가 입수 되면...ㅎㅎ;;;;꼬로록...다시사야하는현상이..ㅎㅎ;;

그보다 더 위험한건 건지로 절대 물에 들어가면안됩니다..

파라솔때문에...차칫 위험할수도있으니깐말입니다.

아무쪼록 날려가는건 전부 붙잡고있어야지요..ㅋㅋㅋ
오늘 파라솔 두번째 글이네요
그래도 바람이 도둑보다는 다행이지요 ^^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래봅니다..ㅎㅎㅎ
밑에 파라솔 글보고 생각나서 끄적 거려 봤어요^^

이런경험 있으신분 있을꺼 같아서 ㅋㅋ
펼쳐진 파라솔이 바람에 저수지안쪽으로 쭉~~~~~~ 타고들어가는걸 몇번 봤습니다.

정말 바람불때 파라솔 잘 간수해야합니다.
그러니 어쩌냐고요.
바람분다고 안갈수도 없고 파라솔 안칠수도 없고...
무슨 붙잡을 기회를 안주고 기냥 날라가니 뭐...
파라솔 건진다고 물속에 들어가지마세요
그러다가 큰일납니다...
예전생각이납니다..
큰 저수지에서 태풍을만나 갑자기 하늘로 솟구친 파라솔...시야에서 사라지더니...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집니다..어디로? 물속으로...ㅎㅎㅎ
그거 꺼낸다고 고생무지했습니다..
물속엔 들어가지 않았지만..겨우겨우꺼낸기억이~ㅎㅎㅎ
돌풍에 파라솔 날아간 경험 여러번 있기에 그맘 이해됩니다.
진짜 파라솔 펴진 상태에서 물에 떨어져

바람에 달리기 시작하면..보트도 못따라올 속도나데요..ㅋㅋㅋ
수구님

파라솔 타고 경주한번 할까요 ㅎㅎ

한번 고생해 보면 다시는 조심할 겁니다 ㅋㅋ

이런 경험으로 보면 제가 고참일듯 합니더 ㅎㅎ

고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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