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과 가식
사람은 자신과 무관한 일에는 여유롭고 자비로운 마음이 듭니다.
타인의 잘못은 소 닭 보듯 하면서 한 쪽에 앉아 배려심이니 이해심이니 공자왈, 맹자왈
세상에 있는 모든 미사여구를 동원하면서 성인군자처럼 가식으로 유세를 부립니다.
그러나 정당한 이유 없이 자신을 비난이라도 하면, 흥분하면서 성인군자에서 소인배(?)로 돌변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타인의 원문을 앞뒤 전후 사정없이 단편적인 ‘구절’만 따와서 이러쿵 저러쿵 본문의 취지를 왜곡합니다.
게시 글은 단편적인 원문도 있지만, 계속 연결되어 온 원문도 있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단편보다 연결된 원문이 더 많습니다.
연결된 원문을 한편의 원문만 보고 이해하기는 매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연결된 원문과 함께 읽어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함에도 타인의 왜곡된 말의 편견 속에서 생각 없이 동조하며 비난하기도 합니다.
잘못된 정보를 믿고 행동하는 것은 차라리 비겁한 방관자보다도 못합니다.
타인의 원문에 댓글을 올리기 전에 충분한 전후 사정을 살핀 후에 댓글을 올려야 합니다.
일부의 주장에, 일부의 댓글에만 치중하며, 합세하는 것은 어리석고 부끄러운 댓글을 올리게 됩니다.
더욱이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라 해서 무조건 그를 편들어 집단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크게 잘못된 행동입니다.
그리고 정당치 못하게 비꼬듯 말하는 사람, 원문의 취지와 다르게 엉뚱하게 말하는 사람들은
타인의 말을 존중하면서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1세기 정의란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행동으로 말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용기 있게 행동하지 않으면 변하지 않습니다.
이 사회의 모든 변화는 행동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행동을 해야만 선이란 주장은 아닙니다. 행동할 용기도 없는 사람이 배려심과 이해심을 논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일수도 있다는 것이지 단순한 이분법적 흑백 논리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현대 사회는 ‘알면서 침묵’ 하는 사람은 비겁한 방관자로 분류됩니다.
용기 있게 행동하지 않고 뒤에서 입으로만 공자왈 맹자왈 떠드는 사람은 비겁한 방관자보다 더 못합니다.
차라리 침묵으로 현실을 회피하는 사람이 더 낳습니다.
제 원문을 ‘가르치려 든다.’고 말씀하지 마세요.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도 ‘가르치려 든다’고 말씀하신다면 이곳에 올라온
공자왈 맹자왈 모든 글들도 ‘가르치는’ 글들입니다.
이 원문을 가르친다로 보지 마시고, 한 사람의 생각이자 의견으로 봐 주십시오.
비난보다는 좋은 의견이 올라오길 희망합니다.
바른 말과 좋은 댓글은 인터넷 문화를 즐겁게 합니다.
제발 무조건적인 비난이나 수준 낮은 비웃는 뜻한 댓글을 지양해야 합니다.
“언행은 보면 그 사람의 가치관과 인격을 알 수 있습니다.”
편견과 가식.
-
- Hit : 489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30
짧은 말 한마디로 감동을 주시는분들을 어떡해 생각 하시는지요?
자연님이 쓰신 글들을 다시한번 살펴보세요.
답은 거기에 있을겁니다.
건강하시죠~~~~그냥 간만에 인사 드리러 왔다 갑니다~~^~^
촌철살인, 짧은 말 한마디로 감동을 주는 말과 본문의 취지와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제가 우둔하여 원문과 연관을 지을 수가 없군요.
매화골붕어님,
반갑습니다. 그간 별고 없으시지요?
한달에 한번꼴로 장문이 올라오는군요 ...
오전에 쪽지는 잘봤습니다만 삭제하시길 잘하셨네요 ....
다른건 모르겠습니다 만 요부분 한번 짚고 넘어갈라구요
“언행은 보면 그 사람의 가치관과 인격을 알 수 있습니다.”
욕쟁이 할머니가 ...
말씀은 이 새끼 저 새끼 하지만 느껴지는건 깊은 사랑이고 관심이고
배려하는 마음이 배여나옵니다 ...
어릴때는 그냥 욕쟁이 할머니인가부다 했는데 성인되니까 보이고 들리는게
전부가 아닐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즐거운 월척에 되었으면 합니다
글을 쓴사람 말하는 사람
보는사람 듣는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릅니다
같은 말이라도
유명한 사람이 하면 명언이고
평범한 사람이 하면 거저그런
코메디언이 하면 웃으게 소리
엄마가 하면 잔소리
아버지가 하면 훈계
선생님이 하면 교훈
꽃노래도
가수가하면 듣기 좋고
음치가하면 듣기 싫초
말과 글은
받아 들이기 나름이고 그때그때 달라요 ..
이것은 원문을 보고 드는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는 것 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보고 느끼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이들은 님의 글을 보고 충분히 그런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님께서는
본인이 작성하신 원문을 보고 "가르치려 든다."고 말하지 말라 딱잘라서 말씀해 놓으셨네요.
원문을 읽고나서 가르치려 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은 말하지 마라고 하는것과 무엇이 틀립니까?
여러논리를 내세워 자신의 의견을 옳은것 처럼 포장 하시기 전에, 본인께서 쓰신글을 다른사람이 보았을때
어떤 생각이 들게끔하는 글 인지도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람들 마다 생각이 모두 틀리기 때문에 글을보고 느끼는 점도 차이가 있다는 점도 생각하시고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
정작 본인께서 쓰신글을 보고 다른이들이 "가르치려든다" 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고 순수히 님의 의견이자 생각으로 봐줬으면
하느것이 본인의 편견일수도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다른사람의 행동을 비판하면서 자신은 하지 않은것처럼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따위같은 논리를 펴는자가
현대사회에서 가장 찌질한 사람이고 이런 사람들 글에는 언제나 악플들이 따라 다니는거 같더군요..
자신의 글에 악플이 달린다면 악플러를 탓하기 이전에 자신의 글을 한번쯤
되내어 보는것도 자신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자연자연님 글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일기같은글 잘보고갑니다 ㅎㅎ
본인 스스로에게 쓴글 멋지네요
그리고 이곳 원문과는 어울리지 않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추억 어린 욕쟁이 할머님의 정겨운 차원을 넘어선 저희들 수준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제 원문의 주제는 ‘편견과 가식‘이며, 글 또한 그 범주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일일이 답글을 못 드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겸허히 경청만하겠사오니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예상했던 공간사랑™님 댓글도 올라와 있군요. 감사합니다.
자연님글은.
재미없고.
지루하며.
감동도 없습니다.
또한 말씀 하시고자 하는 원글에 취지보다.
도무지 알수없는 단어 선택으로.
글을 읽는 이로써 혼돈만 생기네요.
결론은 말씀하시고자하는 취지를.
간략하게 찝어서 말씀 해주세요.
잼있는 글을 또 올려주시네요~~~
자주자주 올려주세요...하루에 몇번씩 올려주세요..
저는 자연자연님 글읽는 재미로 여기온답니다~~ㅎㅎ*^^*
언어만으로도 그사람의 인격과 가치관이 보입니다
아! 손 근질거려 미치긋따
소 닭보듯 지나가니더
어디 논문 쓰시는것도 아니고요.....
결국은 자연님 말씀은 옳다는 말씀이자나요..맞죠....
그냥 제느낌은 이곳은 학교수업시간이아닙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이해 할 수 있는 만큼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전체가 이해 안 되신 분은 댓글을 가급적 피하시고시고 전체가 이해되시는 분은 좋은 말씀 올려주십시오.
원문이 이해가 안 되신다는 월님이 계셔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악동님 퇴출과 관련하여 그 한을 저에게 풀지 마세요.
제가 악동님 퇴출에 일조는 했다 해도 퇴출시킬 권한은 제게 없습니다.
운영자님께서 최종 확인하시고 퇴출시킨 것입니다.
아직까지 악동님을 추종(?)하시는 월님들께서 맹목적으로 저에게 집단 린치는 삼가 해 주세요.
악동님은 다른 사이트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다 합니다.
이제는 악동님의 환영에서 벗어나세요.
제 생각이 맞다는 것이 아니라 제 생각은 이렇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해되십니까?
이 댓글 하나만으로도 자연님께서는
내말이 무조건 맞는데 왜 내말 안듣느냐???
뭐 이런 건 아니신지요??
혹...
짜장면이란 말이 잘못이며 자장면이 맞다고 했었던 얼마 전을 기억하시는지요?
그런데 근래에 짜장면도 맞다라고 바뀌었죠?
그거에 대해선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뭔가..좀더 기괴하고, 약빨이 확 올라오던
옛글들이 그립네요..^^
진정코.. 이게 전부인가요??
ㅠ.ㅠ
하여간 편견없이 읽은 저는 좋은글 입니다.ㅎㅎㅎㅎ
갑자기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문득 자연자연 선배님 생각이 나더군요...
그냥 흐르는 냇물처럼, 살아오신 연륜에 비하여 따듯하신 말씀들을 들려주시면 참 좋겠는데...ㅠ.ㅠ
진심으로 한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선배님!!
몇일 전 제가 올린글 내용에 "다름"과 "그름"이란 글이 있습니다...
선배님께서 옳지 못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 아니고요,
정말로 한번쯤은 선배님 생각이나 사고와 다르다는 것 이해해주시면 어떠시려는지요?
이곳에서 냉철하게 지적하시고, 따끔하게 혼쭐내시는 일들도 좋습니다만,
그저 조용하게 흐르는 냇물처럼 그렇게 이곳 월척지가 흐를 수 있도록 조금만 덜 사랑해주시면 어떠신지요?
월척지에 낚시대 널고계신 회원님들 스스로 자정 능력도 있고, 또한 그렇게 살아가고 있음을 이해해주세요...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이곳 월척지가 혼란스러워짐을 바라지 않을것 입니다....좋은저녁 보내세요!!...물골 배상.
사람에겐 존경하는분 (요즘 배우고 싶은 분 롤모델이라고 하죠)이 있으실겁니다.
저도 월척에서 이런 저런 글을 보면서 이 회원님은 이런 면이 멋있고 저 회원님은 또 이런 장점이 계시구나..
가끔 좋은글을 읽으면 가슴으로 부터 전율을 느끼기도 합니다.
어떤 회원님은 자신을 불살라 주변 분들을 환하게 밝혀 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자연님은 어떤 분인가요?? 전 자연님의 글을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은 답답하다 입니다. 많은 내용을 쓰시지만 전혀 저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내용은 한문단도 없네요...
자연님의 글을 정독하면 결론은 나는 완벽하다 이런 주장을 하고 계신듯 합니다..
자연님^^ 현재 월척 생활 행복하신가요?? 힘드시죠^^ 제가 볼땐 힘드실것 같습니다. 절대 자연님의 글로 변화되는 분은 거의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자연님의 글은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없습니다..짜증만 유발됩니다.. 왜 그럴까요??
이런 생각 하실수도 있겠네요.. 내글이 짜증을 유발한다고?? 믿지 못하시겠죠.....
제가 쓴글도 명예회손에 해당되나요?? 그렇다면 지적해 주세요..법적 처벌을 받기 싫습니다. 즉시 사과 드릴께요..
당신만 입다물고 있으면 아주 평화롭고 조용하다오.
좀~~ 주제 좀 아시구려
여전히 변함이 없군요.
주백님 같은 무개념이 문제입니다. 문제예요.
"현대 사회는 ‘알면서 침묵’ 하는 사람은 비겁한 방관자로 분류됩니다."
올라온 글 읽기만 하고 침묵 했기에,,,비급한 방관자에서 벗어나려 몇자 적습니다.
지금까지 이슈가 되었던 내용들은 솔직히 저는 별 관심 없으니 떠나서 말씀드립니다.
제가 지금까지 자연님의 글을 보면서 일관성있게 느낀점은,
자연님은 현재의 이러한 모든 상황을 즐기시는 것 같다는 겁니다.
아니, 오히려 자연님의 주장에 반대의 글을 더 좋아 하시는것 같아요...
그러면 그 밑에는 당근 자연님의 글이 올라오죠. 제 3자인 제가 봐도 너무 얄미울정도의 댓글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건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자연님의 글을 다른 월님들과 비교해서 '얄미운 글' 랭킹으로 따지자면 선두권에 계시다는 것이지요.
월님들...
자연님의 글에 댓글 달지말아 보세요... 아마도 엄청 심심해 하실것 같아요.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 드리자면,
여기는 초등학교 운동장 조회 시간이 아닙니다.
"가르치려 든다" 하지 마라셨는데요, 제가 느끼기에는 가르치려 하시는것 맞습니다.
자연님은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같으세요.
갈수록 원문정독해라.
답답하다.
대답할 가치를 못느낀다.
유치하다.
가족을 포함시키며 인격이 의심스럽다.
이번엔 이해하지못하는 사람은 댓글을 달지마라
참 어처구니가 업네요
에효
평생을 살면서 존경할만한 남자 한명 만나기 어려운게 지금현실입니다
자연님께서 기대하시는 바가 너무 크신듯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원하는 자는 고고한 사람이 된다
측백나무를 보아라 홀로 고귀하게 하늘향해 잎을 펼친다"
티베트에 전해내려오는 속담입니다
下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