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 낚시금지 관련

또하나에 좋은 낚시터가 없어질것 같습니다

어제 당거리 배터 차량출입금지로 잠깐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 아침에 나오면서 평택시청 건설하천과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나와 있어서 잠시 대화를 나눴습니다

7월말까지 평택호 전역을 차량통제하고 낚시금지를 시킬예정이라고 합니다

당거리배터도 오늘 보니 유채꽃을 심어놓고 일부 공원화가 진행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얼마전 이곳에서 낚시대회가 있었는데 차량도 많이 오고 지역주민과 어민들의 민원으로 통제하게 됐다고 하는데

대화를 하다보니 어느정도 큰그림을 그리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남양호처럼 낚시금지를 시키고 민원이 들어오면 일부구간만 낚시를 허용하는식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공무원말로는 이곳에서 쓰레는 기본이고 불피우고 고성방가에 차량도 많이 몰려서 통제를 한다고 하는데

쓰레기문제는 분명  낚시인의 잘못입니다

낚시인의 한사람으로서 저도 공무원에게 말했습니다

낚시를 오면 지역에 식당이나 마트 낚시가게에 들러서 지역경제에 분명히 도움이 되고 쓰레기도 모아서 집에 가지고 가고

물고기도 잡으면 방생해주는 나같은 사람들도 많다...그리고 낚시꾼이 고기를 잡아봐야 얼마나 잡는다고 어민에 피해를 줄정도는 아니다. 쓰레기가 문제가 되면 차라리 쓰레기청소비용을 받고 운영을 하셔라. 전라도 모지자체같은경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오히려 낚시공원을 만들어서 낚시인들을 유치하고 있다

공무원은 : 지역 식당주민들은 그런거 잘모른다 말딴 공무원에게 말해봐야 소용없으니 낚시인, 근처 ㅌㅂ낚시점(낚시점 이름도 정확히 알고 있더군요..자기도 낚시꾼이라면서)등 낚시협회에서 평택시청에 민원으로 신청해달라 그렇게 말하네요

담당공무원에게 말해봐야 아무소용없는 일이죠

일단 민원은 신청할려고 합니다

평택호까지 낚시금지된다면...

안타까운 마음에 한글자 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