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조행기를 작성해서 올려드리면
그 지역분 같으신데 포인트 공유를 부탁하십니다...
전 제가 알고 있는 포인트는 무조건 공유를 해드립니다.
단 청소를 깨끗히 한다는 조건이긴 하나
실제로 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ㅠㅠ
그리고 제가 고민인것은 제가 동출자로 지인의 포인트를 갔을때
이곳을 공유해달라고 하셨을때 제가 알려드리면 지인분께 실례가 될까 싶어 알려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서운해 하실까봐 맘이 좀 그러네요...
해서 선배님들은 어떠신지요?
내가 모르고 지인의 포인트에 동출자로 가셨을때 그 포인트 남에게 공유 하시는지요?
(쓰레기 문제만 없다면 다 공유 해드리겠지만 똥꾼들때문에 무턱대고 남의 포인트 알려주기가 거시기 한 현실이 안타깝네요.ㅠ)
포인트 공유에 대해서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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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이 백명되는건 순간이라 생각 됩니다
근데 향수님
접때 사짜 잡은자리가 어디유?
공유하는 순간
그곳은 바로 쓰레기장으로 변합니다.
혼자 즐기십시요....
"필자와 더불어서 동오인들과 교류를 하고 조행소직을 공유하는 공간에서는 필히 6하원칙에 입각한 방송이나 글을 써주기를 희망한다.
돌아보면 비밀로 하려했던 장소가 실제로 그 비밀이 지켜졌던가? 그것은 착각이다.
4짜나 5짜가 나왔다고 조행기를 쓰면서 장소는 극비에 부쳐놓고 일주일 후에 그곳을 가보라.
아마도 장이 서 있을 것이다.
다만 우리 모든 낚시동호인이 하나같이 스스로 환경지킴이가 되고 모범된 낚시인이 되어서 낚시터(주민)로 부터 환영받는 낚시인이 되어야 한다."
장소를 알려달라는 쪽지가 자주 오는데
사양하지요
그껏 알려주니 다음에 단체로 와서 아는척도
안하고 옆사람 피해주고 쓰래기는 치우는척만 하는 사람들을 보앗기에 다그러지는 않겟지만요
아니면 오픈하려 하지않죠
나만의 장소가 있으면 깨끗하게
자리 다툽 하 지않고 언제 아무때고 가서 낚시할곳이
있다면 정말 좋게죠
또한 아는지인이 알려달라 손맛보고 싶다며
물으시면 안알려줄수없죠 알려주셔야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맘이 약해 거절을 못하신다면
참 거시기 하죠
그래도 선택하라 한다면 저도 알려준다 입니다
그게 정이고 낚시인들의 필 아니겠나 싶어서요 ㅋㅋ
쓰레기 만 가져 가시길 요~~~
모든 책임을 감수하셔야 합니다.
늘어나는 쓰레기도 더 더더 잘 치우셔야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 할 것 같다면 공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일방적으로 가르쳐주는 입장이라서요.
20년 넘게
공유해주고 가보면 수초 싹 밀어버리고 응가해놓고 쓰레기 다 버려놓고...
1년 지나이 배스가 슬슬 나오더니 이젠 배스 천지가 됐더군요...
오래전엔 같은취미에 좋은게 좋다고....공유하고 그랬던것이.. 이제는 혼자 물가에 앉아도 밤이 되면 사람이 더 무서워집니다......
마을에 인접한 소류지나 저수지는 공유하지 않습니다
한표
저수지 초토화됩니다
가벼운 말과 행동을 합니다.
1주일만 지나도,
전국각지에서 몰려 들어,
퇴치 한답시고, 잡아서 아무대나 휙휙 던져댄 블루길, 베스 썩는 냄새 진동을 하고,
아무대나 싸댄 똥과 그를 닦고 버린 휴지나 물티슈 쪼가리 굴러 다니고,
먹고 뿌려댄 음식 찌꺼기로 없던 똥파리들 엄청 몰려있고,
구석구석 던져논 쓰레기로 저수지 전역이 각양각색으로 아름답게(?) 치장되고,
포인트 개척한다고 여기저기 논둑 파헤쳐 놓고, 경작지 내에 차를 몰고 들어가서 빠져서 애꿋은 토지만 다 파헤쳐 놓고........
고기에 최우선으로 눈이 멀어, 고기 나왔다고 하는데 쫒아 다니는 사람치고, 제대로 성숙한 낚시꾼 별로 못봤습니다.
뜨내기 낚시꾼들이라 해당낚시터에 애정 0%입니다.
대부분 나왔다니까 가서 그냥 담궈보고, 안나오면 나왔다고 할때까지는 그곳에 다시는 안갑니다.
아무나 볼 수 있는 곳에는 조행기를 올릴 지언정, 고기 자랑은 안하는게 자연보호입니다.
저도 안알려주고요 잡아도 사진만 찍을뿐......장소 공개하면 없어진다고 봐야죠......
저는 말씀드리기 꺼려지더군요.
부디 지인이라는 이유로 공유하지마세요...
똥꾼지인이면 초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