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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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님께....

글솜씨를 뽐내지 않고 마음만 담겠습니다. 대중을 움직이려면 공감이 필요함니다. 허나 그러기엔 너무 설득력이 부족한 개인의 감정처럼 보여져 다수의 지지를 받기엔 역부족으로 보이네요. 푸르메님의 글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 중에 "좀 더 솔직해 지자" 푸르메님이 좀 더 솔직해 지시면 않되겠습니까? "용기있는 남자" 물러설 때와 과오를 인정할 줄 아는 남자가 진정 용감한 남자 아닐까요? 친목질과 음담패설,욕설과 하대가 즐비한 자게판이라 거북하십니까? 푸르메님이 쓰신 유혹이란 글 러시아여자 어쩌구 저쩌구하던 글은 건전하다 생각하십니까? 댓글 말미에 인신 공격이 주를 이루는 푸르메님의 댓글은 상대방이 먼저 해서 해야만 하는 필수 요소인가요? 전화나 쪽지로 응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회원님들은 왜 이곳에서는 볼 수 없을까요? 누가 끼언진 똥물도 아니고 본인이 뒤집어 쓴 똥물을 왜 이 곳에서 친목질하는 선배님들께 닦아 달라 하십니까? 자게판을 즐기시는 여러 회원님들이 카톡이나 밴드같은 다른 소통 수단을 몰라서 잡담이나 하고 있는 줄 아신다면 그것 또한 푸르메님의 착각으로 보여집니다. 붕어 스토커란 닉네임으로 활동하던 시절 제가 본 푸르메님은 참 곧은 성품을 가지신 분이라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비록 푸르메님께서 존경하는 선배, 아니 기억조차 없을 대명의 회원일지 모르나 한 때 응원하던 한 사람으로써 푸르메님의 의도하신 바 충분히 이해하고 나름 공감하지만 너무 지나친 억지로 보여 안타까움에 자게판과 연을 끊은 지 1년여만에 글을 드립니다. 눈팅은 하지만 나서지 않는 많은 회원분들 까지 걱정하시며 이번 일을 벌이 신것 같은데 침묵하시는 많은 회원님들중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지 신 회원님들을 대신하여 말씀 올리는 것으로 여겨 주시길 바랍니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물러 설 줄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남자입니다. 1년여만에 자게판에 불쑥 나타나 글을 올리는 안따까운 심정 헤아려 주시길 부탁합니다. 뜸금없이 나타나 불쏘시개 던지고 간다라 생각하시는 회원님들께는 심히 죄송합니다.

사회적 공의에 관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어지는 문제에 대하여 함께 공유하고 소통되기를 바라면서 저 하나부터 부족하지만 다른 의견을 피력하는 이의 단점보다 우선 장점을 밝혀주면서 문제제기가 굏 수 있는 부분에 대하여 단호해야할 필요성이 있는지 우유부단해야할 필요성이 있는지 함께 고민해보면서 나름 부족한 소신을 피력해 보고싶습니다. 좋은것은 함깨하면 기쁨이 배가되고 좋지않은 것을 함께하면 슬픔이 배가되지 않을까요? 우리는 미우나 고우나 필연적으로 함께 힘을모아 더불어 살아가야 할 공동운명체임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업무가 바빠 짧게 댓드립니다.

저의 글을 관심 있게 봐주셔서 우선 감사말씀 드립니다.

보셨듯이. 제가 한 행동들이 경솔 하였다 생각 될시는 주저없이 사과 드렸고. 당사자에게 진심으로 사죄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그생각엔 변함이 없구요.

하지만 이번 문제는 사과드리고 무러날 생박이 없습니다.

악순환이 거듭되는 원천적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걸 방관 하고 동조 하는 작금의 사태가 더욱 제의지에 불을 지피네요.

말씀하신 러시아 글에 관한 답변은 몇일전 글에 잘 설명 하였으니 봐주셨음 하구요.

아울러 침묵하신많은 회원님들중에 내탓이려니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분도 계신다는 말씀은.

꼭 새겨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바쁜거 조금 정리됬네요
바래본다님,,,
월척에서 처음으로 아릿함을 느끼게해 주신분,,,
잘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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