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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몇 명이 고생을 하네...
일자리 창출인가?
다시 겪을 수 없는 경험.
내장산 단풍이 극절정이라기에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한 완행열차를
조치원역에서 타는데
저 거 보다 더 했음.
열차에 몸을 구겨 넣고는
한 시간동안 발 한 발 떼지 못 했고
네 시간쯤 지나서 화장실 근처까지 떼밀려 갔는데
화장실에 서너명씩 오손도손 즐겁게 앉아 뿌연 창 너머로 우리를 위로하는 눈빛을 보내고 있었음.
타고서, 두 시간쯤 지나고 단풍이 지뢀이고
탈출하고 싶었으나 '빼박'이
아! 이게 빼박이구나.
조치원에서 부터 6시간쯤을
생고문을 받다가 종착역인 정읍에 도착하니
흔히 듣던 압박의 설움에서 해방감과
조금만 더 레일을 달렸으면..극한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가 궁금해지는 인간의 습성.
그러다 이름도 없이 죽은 이들
이름 있는 이들보다 많고.
세상에 일찍오면 먼저 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인데그 날 용산행 정읍기차는
늦게 탄 님이 일찍 내린다는...
플랫폼으로 떼밀려 나오고서
구겨진 흰솔 한 개피 쪼코렛맛
두 개피 세 개피 연신 빨며 바라보는데
열차가 꾸역꾸역 뱉어내는 단풍보고자파 사람들..
....
해장국집들
난리났고
아,쒸펄
리바이스 청바지 뒷주머니 꽂아 둔
22.000원이 읍네.
젓됐다. ㅎ
어떤 상황인지...???
ㅋ 장난아니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