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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떼기~

아침 사무실 문을 여니 은은한 난향이 참 좋습니다.

풀떼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얼마전 길거리에서 헐값에 구해 지인을 줄려고 꾸몄으나,

키우기 어렵다고 마음만 받아가서 어쩔 수 없이 삼실에 두었습니다.

풀떼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아침에 출근하니 꽃이 하나 피었네요.

그래서 은은한 향이 밤새 사무실을 물들여 놨더군요.

내일은 2~3개가 더 필것 같습니다.

더 진한 난향이 삼실을 가득 채울것 같습니다.

2~3주는 그윽한 난향을 맡으며 근무를 할것 같습니다..^^

 

풀떼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컴텨 옆에두고, 컴텨에서 나오는 전자파도 조금 감소시켜 주길 바라면서

나른한 오후시간 풀떼기 귀경을 하고 있습니다...ㅎ

 

풀떼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야도 풀떼기인데, 꽃을 엄청 많이 달고 있습니다.

삼실 창가쪽으로 놓아둔 다육이들이 하나 둘씩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야들은 거의 대부분 향이 없습니다.

작고 앙증맞은 꽃들이 귀엽기는 하지만, 향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가끔은 물주기가 귀찮을때도 있지만,

시기가 되면 꽃을 피우는 녀석들을 보노라면, 금새 또 들여다보면 즐거워 합니다.

붕어보다는 풀떼기가 가까이 두기에는 더 좋군요...ㅎ


우리집 냉장고에도 꽤 있습니다

배추 무 상추 고추 파 등등...

살림망보다는 냉장고에 넣으니 더 좋더군요











텨텨~~~~
이거슨 전부 한실선배님 때문입니다ㅎㅎㅎ
그죠~??
루피님 갸들은 꼬기 싸 무그면 맛나다요...^

그림자님.
야들은 한실선배 때문은 아니고요.
동양란은 오래전부터 키워오던것들인데, 한때 경운기 한대정도 집에 둔적도 있었지요...ㅎ
문제는 야들보더 겁나게 돈 마니 잡아먹은 풍란들입니다...ㅎ
소엽풍란들이 잎매가 너무 이뻐 점점 늘려가는중입니다.
제주 시골집 화단에..
잡초처럼 자라던..춘란..
생각이 나네요..
안가꾸면..부추같기도 하고..
노지사랑님, 난 향이
내 사무실까지
전달되는듯 합니다.
그래도 전 찌 보는게
더 좋습니다.ㅎㅎㅎ
오늘 점심때 삼겹살에 풀떼기 막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그렇다구요....-,,-;
차이 마니나 애들이 교란종을 맹그러 순수혈통 국산 춘란이 박살이 났죠.

아재들은 난껌을 아실 텐데요.
아카시아, 난껌 참 좋아했는데 말입니다.^^;
닉을 바꾸시죠 풀떼기사랑으로~~~~~~~~~~~~~ㅎㅎ

식물과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다 좋은사람이더군요.
저희집은 난 키우다가 다 죽어서...
난과는 맞지가 않나봅니다.
초율님.
마당에 춘란이요?
혹 제주한란은 아니었죠?
제주한란 자생란 어럽게 구해 10년넘게 키우다 결국 객사했습니다..ㅠ

나주배님
주중엔 꽃을보고, 주말엔 찌보러갑니나..ㅎ

갭스님.
지들이 알아서 크고, 꽃피우고 그럽니다.
전 그저 물만주고 그럽니다.
대책없는붕어님.
삼겹살 한잎만요...ㅎ

이박사님.
난 교배종은 일본애들이 잘 만듭니다.
요즘도 신품종 나오면 몇백을 호가하죠..
무늬가 어떻게 드느냐에 따라 몇십에서 몇천까지도 부릅니다.
중국애들은 대량생산 전문이구요..ㅎ
좋은세상님.
저놈은 농장에서 키워 나온거라 꽃대가 많답니다.
집에서 기르면 난 화분당 꽃대가 2~4대 정도가 맥시멈이더군요..

오룡붕어님.
어디로 보낼까요?
더운데 쉬엄쉬엄 일하시기 바랍니다.

붕춤님.
노지도 사랑해야 해서...ㅎ

수초사랑님.
집에서 기르는 난도 일년에 4~5회정도는 약을 해주어야 합니다.
안그럼 뿌리무름병 때문에 많이들 실패합니다.
저도 가끔 죽는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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