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낮 관리형낚시터에 갔습니다.
수심은 약3.5미터.
제옆에 50대정도 아저씨가 앉아계셨고
저 그리고 다른조사님들 약10분정도 있었습니다.
저랑50대아저씨는 30분차이로 낚시시작을 했구요.
전 집어제5합에 시즈미바라케 첨가 먹이용 그루텐은 와이삼사용
(중간중간 지렁이도사용)
전 반스윙 최대한 노력했구요 깊은수심이라반스윙안하면 찌톱높이가 들쑥날쑥해서 최대한 두목노출되게 반스윙했습니다.
약2시간동안 두바가지반을 넣은거 같구요
두시간동안3마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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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조사 아저씨는 집어제는 뭘 썼는지 모르겠고 미끼는 대하살을 쓰는거 같았고
처음 한시간정도는 꾸준히 밥질을 하시던데 첫수가 나오니까 그다음부터 천천히 하시던데 저봐 조과가 월등히 좋았습니다.
미끼가 대하라서 그런건가해서 그래도 최대한 집어에집중하자생각해서 전 계속 밥질만 하다보니 집어제를 두바가지 반을 쏟아부었는데 3마리가잡히고 입질이 뚝...
옆조사아저씨는 10수정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스윙은 풀스윙하셨구요.
꾸준한집어(5합) 와이삼 반스윙
1호줄 2호스위벨 핑크투특대 3.2칸 은 달랑3마리
대하살 풀스윙 한마리잡고난뒤 천천히 기다리는낚시 채비는 모르겠음
10마리
왜그럴까요 미끼탓인지 자리탓인지...
풀스윙 좋은미끼 vs 반스윙집중집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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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때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심지어 저도
꽝 칠 때도 있답니다.
2. 군계일학 미끼 배합 쓰시네요? 저도 군계일학 회원인데 가끔 바라케 잘못 쓰면 물고기들이 떠서 오히려 안 무는 경우를 자주 경험 했습니다.
3. 수심에 따라 집어제 단단함을 고려해 보심도.... 깊을 수록 단단히.... 반대로 너무 약하게 달면 2번과 같은 상황...
4. 저도 관리터에 갈 때 대하를 종종 사용합니다. 초봄이나 가을에 대하에 유독 잘 붙는 경우를 많이 경험 했습니다.
## 저도 대하를 사용 할 경우에는 풀 스윙을 합니다. <대하 + 집어제 쬐~그맣게 달아요>
집어제가 작아서 날릴일도 없고, 무게에 따른 수직 입수 걱정이 적어서
풀로 날리고 잠시 낚시대 당기고 기다려 줍니다.
유료터라도 날마다 포인트 마다 입질 패턴과 선호 먹이가 달라지니까, 종종 대하나 새우살 가져가 보심이 어떨지 싶네요<특히 자생생우 있으면 잘 먹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당골집 같은 자리에서 대하로 대박 치고 이틀 뒤 같은자리에서 대하로 꽝 치고, 옆에 떡밥 쓰시는 분은 대박 난 경험이...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