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수초가 좋다는 저수지에 도착하니
웬 거북선 오리가ㅡㅡ
허 참 " 맹랑"하네
"행님아ᆞ그래도 우리가 수도권에서 왔는데 와 대구 아즈매들이 신경을 안쓰능교,"
"니 사투리 부터 고쳐라"
집 나온 거리의 어른 둘
정겨운 분들과의 만남을 뒤로 하고
출조지 도착, 전투 낚시 돌입 두둥!!!!
이젠 자전거만 올리면 된다 !! 뱀장어 닮은 타이어 포획
물질 하는 용인 머구리




별도 달도 너무 좋았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지금의 모습 그대로 계셔 주시기를 ---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6짜가 득실한데입니다.
한번 던지고 오시지않으시고...
아쉬움이 많이남은 날이었습니다.
이제는 물가에서뵙겠습니다.
다른 한분은 누구시더레요?? @.@
풍님을 사랑하지만 앞으로 동침은 안될것 같습니다
만난분들에게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제가 본 월척 최고에 미남이십니다
진심입니다!
보고 싶은 많은 분들 다 뵙지 못하고
연락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좋은 날 더 반갑게 등이라도 치고 지고
만나입시더.
음 저분은 우찌 매번 저리 잠수를 하시는지원
가머리가 놀자고 하면 피볼텐디...
션하니 보기 좋네요. ㅎ
심각 하심다~~~~^^
몇몇 고령자는 오십견까지...
더욱 놀라운 사실은
제가 케미 꺽는 걸 시연해 보였다는 사실입니다.
전 비때문에 휴가기간동안 내내 집에만 있었네요 ㅠ
즐건시간 보내셨다니 다행입니다^^;
-> 글니깐~~ 찌는 볼 필요가 없었다.. 이거지요??
조과는 묻지 않겠습니다. 흐흐~~^^;
낚시하지 말라!!
쭉 빨고들어가는 입질에, 지름 60cm 타이어가@@
댕겨보지 않은자...
손맛에 대하여 논하지 말라!!
풒!
그래서 달이 엄청났습니다.
달에게 물었습니다.
"너도 얼굴 크다고 설움 받냐? "
크면 설움만 받겠습니꺼?
거리에가다가 모두가 한번씩보고 놀라기도하겠ㅈㄱ요.ㅋㅋ
제 손을 잡고 흐느끼며 말씀 하셨습니다.
"일년 치 다 잡았다."
빠께 못잡으신다는 그분 이신가요~~?
그럼 두바리 잡으셨단 말씀이군효~~^^
제 손을 잡고 흐느끼며 말씀 하셨습니다.
"정~말 잘 잡습니다."
ㅋㅋㅋ 아직 무월이라는 전설이.....
5분 거리 어자원 확인만 -
역시 수량이 많더니만 저런 녀석들이 들어 있었군요
음 그쪽 산세가 너무 좋아요
병풍처럼 둘러 싸인 데다가....
도로가 없을 땐 단속을 피하려는 밧데리 꾼들 때문에
어자원이 궁핍했는데
도로가 생기니 좋은 점도 있더군요.
육봉화된 은어,그리고 팔뚝 쏘가리, 꺽지 까지 --
추석엔 계류 낚시를 해 보려 합니다.^^
못 잡으시죠??
붕어 사진 쫌~~~!!!! 눼~~????
그러시면 소풍선배님을 두번죽이시옵니다.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내 꺽지가 왜 저기 가 있지?
수량이 조금 많아서 물흐름이 강합니다
일주일만 지나면 정말 끝내주는 피서지가 되겠더군요
지금도 물에 들어가면 발시립니다
다리아래 텐트하나 쳐두면 애들하고 놀기도 그만이구요
꺽지 사이즈가 붕어로 치면 5짜급 입니다.
전 휴가를 여름내 차안에서`~~~ㅠㅠ
하루종일 집에서 딩굴딩굴했는 데 ㅜㅜ
갈 걸 갈 걸 ㅜㅜ
아~~~~~~~~~~~~~~~ 소풍님 얼굴이 아른아른
갑자기 소풍선배님의 포근한 배가 생각납니다 ㅋㅋㅋ
얼른 휴대폰에서 사진을 ㅋㅋㅋ
좋은 날,,,,
그리운 분들 다 모시고
물가에서 며칠 밤 지새우고 싶은 맘 !
그날을 위해서라도 오래 오래 건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