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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 풍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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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주말마다 집돌이로 보내다,

날도 포근허고,

심심도 허고 혀서

아내랑 강쥐랑

칡 한뿌리 캐볼까 하고 나섰더랬지요.

 

출발할때는 굵직한 칡 두어뿌리는 껌이라고 하믄서 갔는디,  삽질 대여섯번과 약초괭이질 몇번 혔더니 숨도 차고, 목도 마르고, 땀은 쏟아지고, 온몸에 젓산이 퐉퐉 쌓이드만요.  ㅡ.,ㅡ

 

그래도 칡 한뿌리와 우슬 몇개는 캤습니다...ㅎ

 

풍성  풍족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늦게 핀 노박열매도 조금 얻어왔지요.

정리해서 널어보니 1년치 약재는 충분하네요. 이정도면 풍성한 나들이였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구석 구석 저장해둔 한방차 재료를 정리합니다.

 

풍성  풍족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소분해서 정리하니 후아~~~

많네요....ㅋ

75살 까지만 건강허면 되는디 이러다 300살까지 살믄서 우화등선 허는거 아닌가 모르겄습니다. ^^

 

 

나눠먹을 사람이 있는 관계로 나눔을 하기는 그렇고,  앞전주 얻어온 운지버섯과 영지버섯 조금, 노박열매 아주조금, 영실(찔레열매) 조금해서 4가지만 나눔할까 합니다.

 

풍성  풍족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집에서 보리차 끓여 드시는분중 필요하신분 계시믄 손 드세요.

전부 스팀 처리해서 건조 시켰으므로 벌레는 발생하지 않을겁니다.

물 끓일때 조금씩 넣고 끓여 마시믄 됩니다.

 

 

휴일이 다 지나가네요.

남은 시간 알차게 보내시고 내일은 새로운 한주 심차게 시작허세요.^^

 

 

 


저는 300살까지는 살고싶지 않구먼유ㅡ.,ㅡ
고생하셨구
나눔에 박수드립니다
휴일 저녁 밤 시간 잘 보내시고 오늘도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 일주일째 기침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효능으이 있을까요?
있으면 염치 불구하고 손들어 봅니다
손번쩍 들어봅니다.
고지혈증 아내랑, 혈전제 먹는 저랑 함께 물끓여 먹으면 좋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잘먹을께용...~~^^
암튼 대단하신 분...^^

언제 삼실 털러 갈지도 모릅니다...ㅎ

단속 잘...

씨게 박수 칩니다.
암튼 대단하신분 2

씨게박수 칩니다2

존밤 되세요~
박수보냅니다
암튼 대단하신분 3
휴일도 역시 그냥안쉬시고...
나눔 박수드리고 갑니다~
염치 없지만 독감 휴유증으로 기침이 간간히 나오고 있는데......
기침에 좋은 약이 있다면 조금만 보내 주십시오
또눈 판매를 해도 되구요^^
여튼 대단 하신분4
택배비도 엄청들듯
채취하고 씻구 말리구
택배비 까정
노지 할배 땜시
이겨울이 포근 한가봅니다
대단하세요.
저희 밭에 칡 캐주세요~~
흐믓 합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마감합니다.

채라채님 주소 3종 쪽지 주세요.
부처핸섬님.
스님은 더 오래 살지 않나요? 달마대사는 히말라야에 들어가 더 오래 사시다가 우화등선 하신거 같던디요^^

오지랖퍼님.
비오는 월요일이네요. 행복한날 보내세요.

응디혀기님.
병원에 가서 처방 받으세요.
기침, 해소에는 도라지가 좋다고는 하는데, 감기후유증은 병원약을 더 먹는게 도움이 됩니다.
민간요법으로는 약도라지(시장가면 길쭉한 도라지 말고 뿌리가 중구난방인 약도라지 팝니다.)를
깨끗이 씻어 분쇄기로 갈아서 꿀에 절여 1년정도 두었다가 따뜻한 물에 꾸준히 타 마시면 기관지가 튼튼해 진다고 합니다.

스테파노님.
저 대가리 안단단해요.
돌맹이로 대충 쳐도 깨져서 피나요... ㅡ.,ㅡ
글고 삼실엔 코히랑 효소밖에 없어유...
두지원님.
씨게 치면 대가리 깨지는디요...^^
다욧을 잘 되가고 있나요?

살모사님.
감사합니다요....

대물도사님.
휴일에 계속 누워 있으면 허리 아파요.
잠깐씩 산책 하느넥 좋아유...^

무심코님.
전 약재를 팔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그저 주변에서 흔한걸 조금씩 얻어올뿐입니다.
독감 후유증은 병원 치료가 좋습니다.
추후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실려면 도라지 꿀절임을 만들어 드세요.
자연산 도라지가 좋긴 한데 많이 비쌉니다. 키로당 10만원선이니 그냥 시장에서 약도라지 오래된거 구해서 만드시면 좋습니다.

실바람님.
감솨합니다.

어인님.
대가리 단단하지 않다구요.... ㅡ.,ㅡ
고생 많으십니다. 정성이 대단 하십니다. 290살 까지만 사세요
띠사랑핼배.
오늘 아침막은 장수십장생으로 했나여?
이제 택배비가 없어 나눔을 끝내야 할까 봅니다.

붕춤할배.
요즘 도부인 만나러 댕기시나요?
요 근처는 도부인이 씨가 말랐네요. 올 가을엔 구경도 못했습니다.... ㅡ.,ㅡ
이제 도부인 싹대가 떨어져 나가 못 찾아요. ㅠ
좋은일 하셔서 더 건강하게 보내실듯 합니다
노지사랑님
우화등선까지는 필요없고
한 방에 환골탈태할 수 있는 그런 약재 없을까요
짧게라도 힘차게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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