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물명상입니다.
이곳 월척사이트에서 눈팅유저로서 많은것을 배우고 있는 젊은 낚시꾼입니다.
우연히 잡게된 외래어종 그것도 위협적인 물고기를 잡게되어 이곳 월척에 글을 올리고
어떻게 하다보니 회원님들과 소통하게 되었네요.
몇몇분께서 전화도 주시고, 매우 심각한 문제인듯하여 장소를 공개합니다.
"강원 횡성군 횡성읍 마옥리"에 위치한 마옥저수지 입니다.
규모는 만수시 6천평 정도이며, 제방을 기준으로 연안에 근접한 수심이 좀 나오는곳에서 활동하는 듯 합니다.
친구와 함께 대 16대를 편성 후 가장 모서리부분에 1대에서만 5수가 올라왔습니다.
잡어성화가 있는걸로보아 방류된지 얼마안된건지, 저놈들 습성이 한곳만을 고집하는건진 모르겠습니다.
부디 횡성쪽으로 출조하시는분들 이곳 마옥지를 가시더라도 물에 몸담그는 일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지나가다 퇴치겸 대를 담그시는 분들에게 참고하시라 사용했던 미끼를 알려드립니다.
옥수수, 딸기글루텐엔 전혀 반응이 없었고, 아쿠아를 섞은 바닐라 글루텐에만 바로바로 반응 했습니다.
잡식성이라더니 가려먹는건지 지금 생각해도 소름끼칩니다..
생미끼는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채집이 된다고 하여 시도해봤지만, 한마리도 보이지 않네요 ㅠㅠ
좀더 자세히 알고싶으신분들은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알려드리겠습니다.
전화는 오후6시 이후로만 ...퇴근시간후에 ^^;;
그리고 좀더 이슈되는 곳에 글을 남기고싶지만, 권한이 없다고하여 이곳 자유게시판에만 글 쓰는것 양해 바랍니다(__)
피라니아(레드파쿠)방류된 곳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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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해당 군청이나.. 이런 곳에 신고 해야 하는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피라니아 습성은 한곳에 머물면서 세력확장한다고 합니다.(어디서 들었는지 가물가물)
단체가 이뤄지면 그때서 전지역으로 확장하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빨리 저수지 물을 빼서라도 토벌을 해야하는데...
알까고 나면 걷잡을 수 없을 듯 합니다.
상당히 심각한 문제인데요 이거......
이거 삽시간에 번질듯합니다
ㅜㅜ
들어가야하나?
올 여름 휴가는 저기에서 보내볼까요?
살집 많은 부루스님 어때요?
미끼로 날 쓸라고요 ㅡㅡ?
일단 부루스님 얼굴이믄
저놈들도 쫄지 않을까요?
참으로 그사람들의 정신세계가 의심스럽네요
우와.......골때리네요......이거 ㅡㅡ
랩선배님 휴가때 같이가까예.........
토종물고기 들에겐 미안하지만 신나한트럭 갔다부어야 .........끙
기사 떳네요. 참고 해주세요,.
끝까지 처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관계자는 “파쿠는 지난해 한번 발견됐으나 수온이 10~15도 가량으로 떨어지면 서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국내에서 개체수가 증가할 확률은 거의 없다”면서 “피라냐는 열대 환경에서 서식해 국내 생태계에서는 살 수 없다. 파쿠 역시 수온이 내려가면 자연스레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네요..지난해라하면 작년인데..
겨울을 살고 버팅겨서 헐..
근데, 문제가 심각하네요.
어디 다큐 프로그램에서 버마비단구렁인가 그 개체가 폭풍우에 관리소가 부서져 넓은 지역으로 퍼졌다고 합니다.
근데, 그곳이 추운 곳이라 겨울을 나지 못할 거라 게산했던 관계자들이 새가 됐다더군요.
그 추운 겨울을 나고 새끼를 쳐 번성을 한답니다.
지금 그 버마비단구렁이를 정부차원에서 잡아내느라 고생한다고...
피라냐가 우리나라 겨울을 어떻게 날 것이냐, 어림없다! 고 말하지만
어류는 모릅니다.
한겨울 우리나라 차가운 수온에 적응한 개체가 배스, 블루길이 이미 있잖습니까.
대물명상님께서 이점 확인하시어 수고를 부탁드려 봅니다~
참 별의 별일이 다 생기는군요~
좋은 정보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대물명상님께 감사드립니다
큰쥐같이생긴놈
뉴트리아도
겨울을 못난다고했는데...
그것이 피라냐라면 열대성 어종이기때문에 어차피 겨울이 오면 죽습니다
우리가 예전에 회감으로 잘 먹었던 역돔역시 자원확보를 위햐여 방류를 했지만 겨울에 모두죽었습니다 그래서 실패했죠
피라냐는 아마존에서식하는 열대성 어종이 과연 한국의 겨울을 넘길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이 물고기는 레드 파쿠 또는 콜로소마라고도 불리며 식인물고기로 알려진 피라냐와 유사한 종으로 형태는 비슷하지만 몸길이는 80cm 내외, 무게는 25kg까지 자라는 대형 담수어다.
또한 남자의 생식기를 공격하는 습성에 따라 ‘볼 커터(고환 절단기)’라는 끔찍한 별명이 붙여졌으며 주로 남미의 아마존 유역과 태평양의 파푸아 뉴기니 민물에서 서식하는 잡식성 어종으로 알려졌다.
공단옆에 강낚시로 많이 잡힌다던데...
소류지 가면 몇년째 자연번식을 하는곳이 있어요!
겨울이면 얼음낚시도 할만큼 두껍게 얼지만 아주 적응을 잘하고 있습니다!
이놈역시 동사하지 않고 번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생각됩니다!
개인보다 군이나 도에서 나서서 해결방안을 찾아 보았으면 좋겠는데...
제가 활동중인 장어낚시 카페 2곳에도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글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부디 동사해야 할텐데요..
둘다 유해어종은 맞지만
피라냐는 소심하고 겁도 많은방면
레드파쿠는 공격적이고 식탐이 엄청납니다
해외에서는 레드파쿠를 "고환사냥꾼"이라고도 부르며
80 cm까지 자라는 걸로 확인되었답니다
어찌 되었든 빠른 시일내로 퇴치 되어야 할것이며
방류한 인간은 능지처참하여 잘게 다져
파쿠의 먹이로 주었으면 아주아주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적응한건가,, 아님 방생한지 얼마 안된건가,,
괴기도 무쟈게 겁나게 생겻던디 ㅠ,,,
개념없는 인간들 참 많습니다 ㅠ
자신들 위신만 생각하는 교과서적인 답만있쥬
배스,루길이,큰쥐...생명은 강합니다.
살아남기위해 적응이란걸 합니다
100마리가 저수지에 있고 이늠들이 한마리라도 살아남는다면 후대는 변종을 한거겠죠 그담은 배.블.뉴...
처럼 온 강계와 저수지를 점령하겠죠
세상 젤루 나쁜 개x끼가 배스 ,블루길 산속이나 일반 저수지에 푼 개to the 새끼 입니다.
악어 수명, 먹이 계체수를 봐선 지금쯤은 4-5메타는 되지 않을까요?
배스불루길도모자라피라냐까지우리토종불쌍해서어재야흐까나
투척합시다
겨울??
뻥입니다 자연퇴치는 물건너갔습니다
다른 생명체는 불쌍하나
인간도 다수를 위한 소수의 말살은
역사적으로도 빈번히 일어났지염
1인 한병 투척이 답이라
생각합니다
80cm에
25kg까지
자라는 대형담수어랍니다
이건 공포 그자체입니다
한입에 봉알?
아니
한입에 고추까지 따입니다
반드시 더 번지기전에 뿌리뽑아야사는데 골치 아프네요
열대어종이라 겨울 못난다라는건 그저 인간들의 상상일뿐 모르긴몰라도 살려고하는 생명력은 우리가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강할겁니다.
뉴트리아도 동사한다더니 그리 퍼진거보면 소위 무슨무슨 전문가라는 방송나오는 사람들말 절대 믿어선 안되리라봅니다.
각종 애완동물 판매하는곳 외래생물들 대체 어떻게 들여오는건지 근원부터 없애야할거같은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아마 이 사건도 주변의 양식장이나 양어장에서부터 추적하다 보면 그 원인이 밝혀질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 소류지들도 많은데 모두 조사해야 할 것 같군요.
관계기관에서도 겨울이면 사라질거라 여기지 말고 심각하게 대처하길 바랍니다. 안일한 대처가 낳은 대형사건들을 우리는 너무도 많이 겪고 있으니까요.
금년 4월말경 준공되어 물을 담기 시작했는데 어는 누군가가 근래 풀은것 같내요
메르스가 전염력이 약했습니까 ? 메르스가 2차,3차 감염이 없었습니까 ? 동절기가 되면 자연사한다고요 ? 그 개체가 올해 풀린건지 작년에
풀린건지 확인 하고 그따위 소리를 하신건지 ? 모든 생물은 적응력이 뛰어납니다. 열대 물고기 추운지방에 적응 못한다 누가 장담할 수있을까요 ?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수많은 사고를 접하면서도 아직까지 지가 알고 있는 지식범위내에서 현장확인하지도 않고 저 따위로 아무일도
없을 것이라는 발언을 하는 인간들이 있음이 개탄스럽습니다.
현지에가든, 어떻게 하든 실물을 확인하고 이놈이 그 저수지에 산지 얼마되었는지 확인하고 언놈이 거기에 풀었는지도 확인하고 저수지를 출임금지 시키고 계속지켜보면서 1-2년 후에 개체가 한마리도 없다는 확인이 된 후라야 그럼 대답을 할 수있지않을까요 혹시라도 그개체가 1년 이상 살아남았다면 그 저수지 바로 매립하고 그 저수지 물이 흘러가는 모든 물길을 완전히 1년이상 물기를 바싹 말려야하지 않을까요 ? 안전 불감증 저도 한참 모자라지만 전명병도 그렇고, 유해어종도 그렇고 우리 모두 신경서야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맑은물에 마음놓고 손은 담글수 있어야 하는데
마옥지 3분거리에 사는테 타작하러 출동하겠습니다!
농업용수 사용때문에 배수는 무리입니다,
다른해결책이필요한거같습니다
사체를 건져내서 매장하는 법이 있을 것 같은데
이 방법은 무고한 우리 민물고기까지 몰살하는 문제가 있네요
2. 저수지의 물을 빼 바닥을 드러내어 씨를 말리는 방법으로
배수전에 배수로에 그물코가 큰 그물부터 아주 가는 그물까지
몇겹으로 친 다음 배수하면 외부유출은 없을 듯 합니다.
2.의 경우는 농작물 타격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의 보상을 하거나
농업용수 공급이 끝나는 늦가을에 한 다음 겨울동안 물을 채워야 할 것 같구요
그동안 농업용수 방류나 한 여름 홍수때 외부유출이 없도록 그물을 쳐 관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대책을 궁리해보았습니다.
얼려죽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어느 X이 그런짓 했는지 꼭 밝혀내서 중형에 처해야 합니다.
혹시 방송사 관계자나 언론사 기자가 보신다면
아이디: 밀집모자루피나 낚선을 추천 합니다.
그리고 직접 제보한 대물명상님도
대물명상님은 환경대상감입니다.
물을 모두 뺐는데 더 이상의 피라냐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어떤 인간인지 더 이상 몰상식한 행동 그만 두기를 바라며
이미 다른 저수지에 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