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이면 많이 만들어 이웃 친지 나눠주기를 즐겨하던 마눌
종일 어질러가며 매달리는거 보며 궁상맞다구 타박햇는데 ...
낼이 어버이날인데 한해가 다되가는 엄니 병구완에 경황없어선지 만들염도 않네요
"꽃 안맹글어?"
"사와요"
간단히 잘라버리는 말속에 힘든 속내를 짐작하니 할말없슴입니다
내일 어버이날이네요
다들 잘하시고계시리라 믿으며 불효자는 웁니다 ㅡ.ㅡ
내년엔 엄니 좋아지면 채바 걷어부치고 많이 만들어 월님들께도 나눠주야지 ...
공수표가 될른지 모르지만 .... 기뻐하실 님 생각에 조금 기분이 풀리네요
마눌 힘내 ~~
맘같아선 효자이신 우리월님 모두에게 하나씩 돌리고 싶습니다 ^^*
어버이 은혜를 꽃한송이로 대신할수야 있겠슴니까마는..
가슴찡합니다.
채바님표 카네이션 줄섭니데이..
채데렐라님 힘내세요! 아자아자!! 팟팅!!!
더 화사하고 감사한 마음에 꽃들, 감사드리며...
병구완에 지치고 힘든분께 먼저 따뜻한 격려 드립니다!!!
채바바님의 정성은 이미 받으거나 진배없습니다.
어머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불효자는 가슴으로 웁니다
하나는 어머님 드리고 하나는 작년에 돌아가신아버님 산소에 두려고 가지고 갑니다.
어느정돈 선배님의맘을 압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생각없니 컴앞에 앉았다가 채바바님 글보고 알았습니다
어머님 께선 어디가편찮으신지요
님과 부인의 정성어린 간호로 쾌차하실것을 믿습니다
시부모님을 존경으로 받들 수 있지 싶습니다.
시어머님의 오랜 와병에 며느리 된 몫으로야
조금 지치기도 하겠지요.(행수요, 고생 함니더.)
지난 겨울 얼어붙은 폭포수 아래 설거지 하시던데...
나물뜯고 고기구워 쌈이라도 싸서 한 입 넣어주는
조촐한 이벤트라도... 어디서, 그 폭포수 아래서.^^
와병에 있다지만, 아들 며느리가 조석으로 살피니
부모된 마음이면, 자식 걱정이 더하지 않겠습니까?
두 분 힘 내세요.
좋은날도 가까이 있으리라, 응원 합니다.
장모님 가슴에 감사의 꽃이도 전하려고
오늘 멀리 강원도 동해까지 달려봅니다.
지나간 후면 애닯다 어이하리"
정철의 시조가 가슴 저미는 날입니다...
얼른 쾌차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이고 아쉬워서리 저 꽃이라도 차볼랍니다.ㅎㅎ
역시 현금이 젤 좋은 선물인거 같습니다..
모든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날로 쇠약해지시는 어머님 때문에 마음이 짠 했습니다
밤늦게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채바 선배님 행수님과 알콩콩 사시고
자당님의 쾌유와 행복 바라옵니다.....
첨 아프실 때 서울 부산 경향각지 흩어져 있던 아우들이 한두번씩 드려다 본다고 봐주더니
한달 두달 .. 해다바뀌니 결국은 맞이인 죄로...
나야 울엄니니 당연지사지만 모임도 끊고 한결같이 병상지켜주는 마눌보니 쪼매미안네요
공무원인 동생늠 근무지 변경 청원넣어라 호통했더니 뭔조환지 전번달부터 대구로와 거드네요
솔직히 백짓장도 맛들면 낫다고 주에 한두번이지만 거드니 숨좀쉬겠습니다
(엄두 못내던 물나들이도 ...ㅡ.ㅡ)
누구집 할거없이 겪는 일을 야단스레 떠벌려 월님께 죄송하고 민망하기 그지없습니다만
이렇게라도 털구나면 맘이 좀 후련해지며
뭣보담 마눌이 님께서 주시는 댓글에 미소를 보이니 ...
그저 고마룰뿐입니다
늘 가족처름 대소사를 희노애락 함께 해주시는 월님모두에게 엎드려 감사말씀 올립니다 넙죽
불효자는 웁니다~
가족건강 기원 합니다.
어머님의 빠른 쾌유기원합니다.
저도 어머님모시고 보신탕집 다녀 왔습니다.
자식된 도리 다하지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늘 건강 하십시오
건강하시쥬~?
건강하세요~
엄니 빨리 쾌유하시길 빌며....
지극한효성으로 돌보시는 언니형부 늘건강하세요
이번 주말에 산에 가서 뵐려구요.
두분 요즘 뵙기가 힘듭니다
안그래도 지금 읽어보니 제목을 요상하게?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게)올려
매우 죄송하네요 앞으로 더욱 신중해야겟다고 반성합니다
댓글로 격려해주신 님께 마눌이 고맙단 말씀 꼭 전하랍니다
고마버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