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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답답해서

무작정 전철타고 온양까지 바람쐬러 댕겨왔습니다. 지난 출조시 예정대로 장박을 못해서 그런가봅니다. 가슴이 답답하네요. 엘보 통증만 가라앉으면 아대라도 차고 다시 떠나야.... 전철안 노인장들에게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는 하루였시유.

근자엔 인생 팔십은 기본이라는데...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삽시다.

몸아프면 본인 괴로워. 자식들 고생시켜...

"하얀비늘"님...

그렇게 빡쎄게 낚시해서 뭐 하실려구요??

우리 만난것 많이먹고.좋은구경 싫컷하며.아프지말며.

마눌과 오손도손 손붙잡고 삽시다...^_____^*
그럼요
권형님 말씀이 맞습니다
낚시환자인 저도 낚시 누군가 못하게 한다면
오늘이라도 그만둘수 있습니다
가족 .내삶 . 즐거운거 .희망 ..이런게
진짜죠
낚시로 인해 즐거울순 있지만 그건 작은 부분밖에 안됩니다
서로 열심히 부비며 살아야죠
주변에 저보다 젊은 친구들도 자다 복상사 하는 일도 있습니다
멀쩡한 처자식 다 놔두구요
오늘 비늘님 괴롭히는 마음속 불편한것들은
살아가는날 그 먼길에 티끌일겁니다
그게 티끌이기도 아니기도 한것은 비늘님 마음 먹기 나름입니다
권형님! 은둔자님! 꼭 낚시가 하고 싶어서 답답한 건 아닐겁니다.

괜스리 요즘 우울모드네요.

더위타나보지요.^^
"하얀비늘"님

늘 웃는 얼굴로 지내시고

이참에 악기라도 배워보심이...

"나도 즐겁고 남도 즐겁답니다"ㅎ
그러게 왜 사모님께 대들어가지구........

하나에서 열까지 뭐 잘하게 있는지 곰곰 생각해 보시믄 "답" 나오쥬?

걍 어퍼져 주겨줍써 하시고 반성하시믄 사모님께서 어여삐 여겨주실낀데.......

근디유~

전철 공짜루 타시나여?

아하~그래서 할배님으로 부르시는구나~~~~~
붕애엉아님 댓글
전철 공짜로 타시나요? ㅋㅋㅋ
비늘님 하고 싶었던 일중 하나를 찿아서
매진해 보세요

낚시 뿐이겠습니까
그럴때 있지요
하루를 살다 죽어도 웃고 살렵니다 저는 ..
비늘님 욕심이 많으셔서 그래요
하얀비늘님!
그 기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바람도 쇠시고 보호대 차고 잠시 물가에라도 다녀오시면
며칠안에 다시 언제나 처럼 활기회복이 될 겁니다.

아자~힘내시고 화이팅!!!
엉아님! 반사~~~ㅜㅜ

소밤님! 곧 기운내겠죠.^^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가끔 우리나이에는 슬픔과 허전함 불안함이 있지요.

비늘님에 성격상 우울증은 오지않을것이고 툴~툴~털어버리는 즉"마음을 자주 비워 버리자 입니다.

힘 내시고 닭똥집으로 쇠주한잔 드시고 힘내십시요.ㅎㅎㅎ

무더운날씨에 건강기원합니다.
반가버요 하얀 비늘님!

가까이 있지 못한게 한스럽네요. 요런날은 그져 포장 마차에 앉아서 쇠주에다 넋두리 안주삼아 ~~~~~~

기운 내십시오. 곧 좋은 일 있겠죠. 파이팅!

유치원 방학은 언제죠?
가끔은 말이죠

역마살 풀어줘야 합니다

이거이거 그냥 방치하면 큰병나지요

가끔은 남전에서 잠도자고 ... 채반 지난 일년간 전 못폈더니 약 백여가지의 병이 ...ㅎㅎㅎ
(이글 마나님 보여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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