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비늘님예~세상에 우째 이런일이~

마눌님에 호출로 지대로된 가계에 기사 노릇 하다가 오랜만에 월척지에 새우꼽아서 8대를 짝~펴봅니다~ 여테까지 월척지에서 사랑하는 여러님들에 부러움에 염장질만 보았는데..... 오늘은 내가 제대로된 염장질을 여러님들에 글로 올립니다. 푸~하하하~ 저는 하얀비늘님을 한번보 뵙지도 못하신 분이고 월척에서 그저 댓글로 인사나 나눌뿐인데. 이렇게 저에게 큰선물을 주시니까 심히 정말로 부담스럽고 고맙고 어떻게 해야할지 심히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저는 병적으로 남에게 신세를 지고는 못살아가는 사람이라 더욱더 기쁨과 함께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가 막막합니다. 약"한달전에 하얀비늘님에 글에서 친구분들에 컴퓨터를 업 그레이드 때문에 낚시도 못 간다는 글을 읽고서 내 컴퓨터도 좀 빠르게 해달라는 웃스게 소리로 농담썩인 댓글을 올렸더니...바로 그날에 바로 쪽지로 내컴퓨터 사양을 물어 시길래 말씀을 올렸더니. 내 컴이 구형이라 많이 느리고 성능이 좋지 않다는 연락이 왔었는데 조금만 기다리면 부품을 구해서 성능이 빠른 넘으로 한대를 뚝딱"조립해 드리겠다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저에 간곡한 만류에도 막무가네로 좀 기다려 달라는 """나는 후회가 막심했습니다 뭐한다고 댓글에 컴이 느리다는 그런 실수에 글을 올렸는지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후에 무슨 날벼락에 소식이 출조길에 교통사고~괜히 내때문에 그런것 같은 죄책감과 미안함.......... 병원에 입원해 있는 그 와중에도 내 생각에 컴퓨터 조립이 좀 늦어지겠다는 쪽지에 글들이 나에 마음을 아프게 하더군요~ 퇴원해서 좋은 컴퓨터를 조립해서 선물을 하겠다는 말씀에 맘이 짠하더군요~ 저는 면목이 없더군요~내가 괜한 짖을했구나. 자기 몸걱정을 해야 할것인데 나에게 컴퓨터 조립을 빨리 못해줘서 미안해 하시는 하얀비늘님에 마음에 씀씀이를 생각해 보았지요. 저는 나이먹고 또"다시 많은것을 느껴보았습니다. 어저께 대구집에 있는 아들과 마눌이 컴퓨터 한대가 도착했다는 연락이 왔더군요~ 아들은 알고있지요 월척에 아빠에 낚시친구에 선물 이라는것을요 아들이 컴퓨터 설치를 아주 잘해놓았더군요~ 최신형에 컴퓨터와 마우스 키보드 전부 새제품으로 보내쥬셨네요~그것도 공짜로요 택배비 까지 선불로 해서 말입니다.ㅠㅠㅠㅠㅠ. 여러 님들은 하얀비늘님에 행동을 어떤게 생각을 하십니까>?? 그리고 저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 저역시 내가 좋아하는 월척지에서 몇 만원짜리 무료분양은 몰래 좀 많이 하기도 합니다만. 하얀비늘님께 이렇게 큰 금액에 선물을 받고보니 내가 월척지에서 자랑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정말로 고맙고 송구합니다 하얀비늘님예~ 오늘 처음으로 새 컴퓨터로 첫 글을 올려봅니다~ 그런데 새것이 참 좋기는 좋네요~ㅎㅎㅎ 컴에 속도가 이렇게 빠를줄은 몰랐습니다. 월님들요~내 염장질에 기분은 좋으셨나요~? 내 마음속으로 혼자서 무언에 한가지를 다짐해 봅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하얀비늘님~ 잘 사용하겠습니다 하얀비늘님에 마음이 묻어있는 공짜 컴퓨터를요~^)^** 빼빼로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