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처음 태어났을 때 맘이 네모(■)래요...
그래서 어렸을 때는 네모난 모서리 땜에 주위 친구들
에게 많이 상처주고 아프게 하고 그랬대요. 그러면서
그 모서리는 이리 부딪치고 저리 부딪치고 해서 차츰 깎여 진대요....
그러다 나이가 점점 더 먹어 가면 그 모서리는 다 깎여 버리고
네모(■)는 둥근 원(●)이 된데요.....
이때 비로소 철이 들었다고 하죠....
누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는 둥근 맘.
그러다가...............
그러다가....................
사랑을 하게 되면 둥근 맘은 변한대요.
어떤 때는 그리움 땜에 부풀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토라져서 삐치기도 하고
그렇게 사랑을 하면 둥근 맘은 어느새 하트(♥)모양 이 된데요
그렇지만 하트(♥)에게도 하나의 모서리를 가지고 있죠.
그 모서리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도 한대요
글쎄!
그렇지만 하트(♥)를 자세히 보세요...
뾰족한 부분이 있는 반면에 움푹 들어간 부분이 있죠...
그래요.....
사랑은 이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모든 것을 감싸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랑은 하트(♥)래요...
이 글은 가장 가까운 사람과 아름다운 사랑을 하다 싸워서 지금은 남보다 못한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신 분들께 띄웁니다.
그리고 마지막 내용처럼 하트(♥)의 모서리 보다 움푹 패인 부분이 많다는 것 잊지 마세요.
한 순간의 아픔을 포근히 감싸 안을 수 있는 넓은 부분이 있으신 분이라면 다시 한번 예쁜 사랑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랬죠???
사람으로 받은 상처는 다른 사람으로 치유될 수도 있다고...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월척지님들...
혹시 나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하트(♥)의 모서리로 마음을 아프게 하신 적 없으신가요?
하트(♥)의 움푹 패인 부분으로 아픈 마음의 상처까지 포근히 감싸 줄 수 있는 행복한 하루 시작 하세요.
하트...이야기(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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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바이러스가 월척지를 접수하길 고대해 봅니다...
못달 갑장님~~~잘 지내고있쥬???
한잔 해야하는데....
하트에 뾰죡한 모서리를 갈아버려야겠네요.
오늘도 행복 하십시요...*^^*
알라뷰~ ㅎㅎ
앞으로 잘해 볼께유~
잘 읽구가요~~~
가리늦게 가을 타시나요??
이제 겨울입니다ㅋㅋㅋㅋㅋ
좋은글 감사합니다..
깜찍이를 모서리로 더더더더 찔러야겠습니다.ㅋ
망각 (忘却)...
그것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감에 받은 일종의 축복이 아닐까...
허나,
너무나 가까워 무촌이라 부르는 부부...
살다보니 '그 소중함'은 어렴풋이 기억 저편으로 저물고...
사랑,
가까운 사람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
오늘도 그 소중함이,
망각의 늪을 헤메고 있지는 않나 조용히 뒤 돌아봅니다.
저도 알라뷰!
타지에서 술말고 우짜든지 밥을 잘 챙겨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