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잔챙이만땅으로 글올린 사람입니다.
쑥스러우니 거두절미하겠읍니다.
귀막고 눈감고 숨만 쉬어가며 낚시하란 말은 저희 할아버님 께서 제가 어릴적에 해 주셨던 말입니다. 파로호에 낚시 갔을때 말입니다. 고향이 춘천이거든요.^^
남들이 뭐라든 신경쓰지 말란 말씀이죠. 낚시는 그저 낚시일뿐이죠.
제 아들놈(5살) 손아귀에 낚시대 잡을만 하면 다시 파로호에 데리고 가서 해줄말이기도 하구요.
일상에 지쳤을때 바로 짐싸서 훌렁 떠날수 있는게 낚시의 큰 장점이죠. 혼자이어도 즐겁잖습니까.
근데 낚시를 너무 많이 하다보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접하게 되고 낚시때문에 오히려 더 피곤해 지고 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는것 같습니다.
상황은 잘 모르겠으나 누가 학생조사님을 뭐라 하는 글이 올라 왔던것 같았고 학생조사님께서 그 글로 인해 다운된것 같아 응원차 드린 말이 오히려 심상한 글이 되버렸던것 같아요. 죄송하네요 *^^*
언제 한번 기회되면 낚시 같이 갑시다. ㅎㅎ
올해는 어복이 없는지 가는날이 저문날입니다.
찌나 만들며 올해를 마감할 계획입니다.
어제 처음 데스크에 갔는데 즐겨 맞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물사랑님 내어주신 과제물 열심히 해서 다시 찾아뵙겠읍니다.ㅎㅎ
그저 제 생각일 뿐입니다... ,;..';,,.
학생조사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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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조행기 올려주시는 학생조사님께 또 누가 태클 들어간 모양이구만...
자기가 못하는 조행기 열심히 올려주어 보는 님들의 대리만족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나 하면 그만이지 무엇이 그리들 잘 나서 남의 기분을 상하게들 하는지..원~~
쪼매난 사이트 하나가 조용할 날이 없네..그려
안그래도 언젠가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이렇게 먼저 글올려 주셨네요.
전 연님(잔챙이만땅)께서 전에 올려주신 글에 대해서 전혀 심상한적 없습니다.
지금 연님께서 설명하셨듯이 저도 그렇게 이해했고....그때 아마 제가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던걸로 기억하는데.......
연님은 옆에서 좋은말씀 해주셨던 분으로 기억을 하는데.....몇몇분들이 오해를 하시고 계신것 같거군요.
죄송합니다. 진작에 제가 이러이러 했다라고 설명을 하지 못해서.....
그때 다른분으로 인해 기분이 좀많이 상했던건 사실이지만....
연님은 절대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지나치거나 혹은 쪽지로 보낼수도 있는 내용인데
이렇게 표현을 해주시니
그마음이 더욱 아름답게 빛이 납니다.
학생조사님 역시 감각이 정확 하시네요.
첨부터 이해를 하셨었다니...
두분의 글이 인터넷에서 얻을수 있는 큰 기쁨이란 생각이 듭니다.
상대가 나의 생각을 이해하고
또 답을 보내올때의 그 기쁨이야말로
인터넷이 주는 가장 큰 기쁨중의 하나일것 입니다.
두분께 행운이 함께 하길 바라겠습니다~
다행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낼 대원지에 나들이 함 하시지요.
올만에 소주 한 잔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