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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시습지 불역띵호아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당사자의 성함을 공개하지 못함을 양해 바랍니다.^^ 이젠 완연한 봄... 오랫만의 낚시삼매경중 그가 조용히 나를 부른다. "행님...혹시 가산동 산다는 '소퉁' 이라고 들어봤슈?" "음...가산동이라...'짝풍'은 알고있네만..." 엊그제 가산동까지 죨라 뛰어가 풍선껌 3통을 사주고 바꿔왔다며, 그가 조심스레 낚시대 한개를 꺼내보이며 감정을 의뢰한다.
학이시습지  불역띵호아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행님...이거 아무래도 속은거 아녀유?" "쯧쯧...이사람아...그러게 한자漢字 공부쫌 해두라고 그만큼 얘기했건만..." 불안해하는 그를위해, 낚시도 포기한체 다정하고 낮은 음성으로 강의를 시작하였다. "예전 호랭이 흡연하던 시절에...수파水波라는 명검이 있었다네.... 뭇 사람들은 감히 함부로 만져볼수 없는 낚수대였지..." "그래... 일부 양아치들이 장삿속으로 짜가를 만들어 팔아먹기 시작했다네..." "목파木波, 빙파氷波....심지어 박파朴波라는 짝퉁까지 난무했었지..." "풍선껌 2통이면 족할것을 괜한짓을 하셨구만....앞으로 친구를 조심하게나..." "행님, 그러믄 이거...완죤 쓰레기네유?" 떵씹은 표정을하며 그가 낚시대를 집어던진다. 환경보호를 위해..... 그가 집어던진 쓰레기를 수거해 일단 내가방에 집어넣었다. "자네 혹시...'누렁이"라고 들어는 봤나..?" "헉!! 그 유명하다는 누렁이유?"
학이시습지  불역띵호아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영파永波 누렁이....천하의 명검이었지..." "이또한 짝퉁의 난무함에 자유로울수 없었다네..." "수파水波 노랭이, 걸파杰波누룽지....심지어 졸파卒波노랑무 까지...난리도 아니었어..." 듣고있던 그의 눈빛이 갑자기 이상하다. 명검에 목말라하는 그의 마음을 읽을수 있었다. 이심전심이라 했던가... 그윽한 눈빛으로 그에게 말해주었다. "넣어 두시게...그리고 잘 쓰시게" .........................................@@ 집으로 돌아와 쓰레기에 채비를 묶을라구 죨라 잔대가리 굴리던중, 자붕51 조우에게 날라온 한통의 문자메시지.... "사랑해요...행님..!!" 언제나 신속한 답장을 잊지않는 나의 친절함.... "學而時習之 不亦說乎아"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 배우고 때로 익히면, 이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행날 조우님....

내 발로꾹이를 껌정이가 뺐어갔슈!!
쩌 위에 수꼴(?) 비스므리
내어주고
흘림 얼쉰의
구형제 찌를 취했다는
전설이~~~^&^*
고기도 못잡는 낚시 갔다가
가방만 가벼워 졌습니다.

어떻하면 가져 가려고 눈들을 부릅 뜨던지...
싸행님 발로꾹이는 지가 아닌디유 ㅋㅋ
이제 기억력도 가물가물 하신가봐요 ㅎㅎ
정력제를 많이 드셔가 그릉가본디유 ㅋ
수골 명검이쥬 ^^
수꼴을 또 언제 취했데

내차에는 명검들로 가득한데

아무도 탐하지 않어니.....
역시 배운분이 틀린네요.
저도 어릴적 공부열심히할걸 그랬나봐요ㅠ

근데요?
사기친건 아니시죠?ㅎㅎ
서로읎이 여기고 갈구고..참 보기좋든데요?ㅎㅎㅎ
이번에 들어가시면 못 나오시지 않나요?
일러여.ㅎㅎㅎ
도톨님 짐 가볍게 만든 장본인 입니다
전 젊고 이쁜 영계로 취햇으니
대 만족 임다 ㅎ
현장에 있으면서 침만 "꾸울꺽" !

어찌나 눈들이 반짝이는지 논네는 논네도 아녀 ~!!
도톨니임 이잉~!!
나는
찌 다섯개 뺏은 죄 밖에 없어유 ,,,,,,
그나저나
건강한 모습 뵐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그렇게 많이 흘리셨는데

빈손이라니....ㅜㅜ
명검은 담가놓으면

붕어 배가 갈라지나요? 히~~~그냥 궁금해서요~^^

단칼에~~샤샤샥 ===33
역쉬
자게방의 훈장님 이네요.
우중충한 오후 한줄기 글귀에 웃고갑니다.
봉이 김선달이 환생한?........야싸님?
학이시습지는 불역열호 이구요

유붕자원방래는 붕춤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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