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지기는 어젯밤 처가로 떠났습니다.
주말밤까지 휴가를 즐기다 오겠다네요.
심심하고,
외롭고,
또 심심해서,
첫날밤 새신부의 옷을 벗기듯,
한꺼플, 한꺼플~~~
상처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조심~~~
조심~~~
또 조심~~~
속곳을 벗깁니다.
으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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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주 3초 할배 거 입 좀 다무세요.
침 떨어져요.

아침에 강쥐랑 산책길에 얻어온
산목련 메아리~~~
잘 씻어 물기를 말린 후,

아주 세심하게 벗깁니다.
거칠면 찢어집니다.

다 벗기니 햐~~~
이쁘고 봉긋한 속살이 드러나네요.^^

한번 덖어 건조 시키면 산목련 꽃차가 된답니다.
산목련은 비염에 좋다고 하여 만들고 있는데, 99.9%의 확율로 술 속에 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꽃차를 즐기지 않거등요...^^
행복한 밤 보내네요^^
효능이 같다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다르다고 봅니다.
두가지 목련은 확연히 다릅니다.
일반목련은 꽃이 피고 잎이 나오는데 산목련은 잎이 나오고 5~6월에 꽃이 핍니다.
그래서 그런지 산목련 메아리(꽃몽우리)는 비싸게 거래 됩니다.
산목련꽃입니다.(함박꽃이라고 불립니다.)
다만 같은시기 산에서 피는 목련(야생목련)이 더 향이 곱더군요. 산에서 피는 야생목련은 꽃이 적게 달립니다.
문제는 볼때마다 3초얼쉰이
떠오를거같은 부작용이-.-
먹어야도는지 마셔야되는지
알쏭달쏭ㅋ
같은 산목련이 마당에 있는대
작년까지는 몇송이 안피던 넘이
올해엔 20여송이 이상 꽃을 피워서
마당에서 키운 산목련(함박꽃)도
야생 함박이와 같은 효과를 낼까 해서 여쭤본겁니다
즐기셨군요~
ㅋ재능이 정말 다분하십니다~^^
그렇지 않아도 그럴까 하고 25도 담금주 한병 사다 놨습니다^^
수우우님
네. 참 이쁜 꽃입니다.
대피면꽝님
남쪽에 큰산에는 많은데 여기는 없네요.
저도 딱 두그루 찾았는데 한그루만 꽃이 피었네요.
고지비님
집에 산목련도 있군요.
한번 해보세요. 향이 참 곱답니다.
하실때 암술을 제거하세요. 약간의 독성이 있다고도 합니다.
요즘 산목련꽃차 하시는분들은 재배 해서 하는분들 많습니다.
네. 짜릿 했습니다.^^
살모사님
목련꽃차가 우리면 이쁘다고들 합니다.
제리님
돈 버는것 빼고는 다 쫌 합니다.
돈버는것은 영 안 맞는지 늘상 그자리 입니다..^^
집 뒷산에서 본것 같은데 내일 한번 해볼까요?
결국 죄~~ 당구기쥬? ㅎ
한번 해보세요.
쫄깃쫄깃 합니다.^^
어인님.
캬~~~~~~~~~
좋습니다.
잘못하면 찢어집니다.
잉어킬님.
봄에는 더 많은 꽃들과 놀았답니다.
백화주 프로젝트 끝나고 나니 꽃을 얻으러 다니지 않아 조금 덜합니다.
감사해유님.
전 순수한 사람입니다.
어느분처럼 뵨태 아닙니다.^^
수양절도사님.
꽃은 산목련이 일반 목련보다 많이 예쁩니다.
여건이 된다면 키워보시길 권합니다.
붕춤할배
혹시 노루발풀 담금한거 있으시나요?
그게 술색이 묘하게 변한다고 해서 와인병 두병 담금 했는데 한병 보내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