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술자리에서 한방터를 고집하시는 분과 토종터를 고집하시는 분의 의견이 대립되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논쟁은 인생 붕어를 낚긴 하지만 그 붕어를 인생고기로 인정 하느냐 안하느냐 입니다.
아무래도 한방터는 외래어종으로 붕애보단 대물을 만날 확률이 높으니 그렇게 애기 할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토종터는 붕애와 간혹 잉어로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많으니...
얘기를 듣다보니 토종터만 고집하시는 분의 이견으로 살짝 기울기는 합니다만
회원님들 의견은 어떠신지?
멀지 않고 자리편하고 짐빵 덜하면
가리지 않습니다
가리지않고 갑니다.
시간이 문제지요.
밤새 눈까리 뻘하게 꼴딱 ~ 꽝이유~
지는 열번은 아니고 여섯번 꽝치구 재미가 읎어서 포기 했습니다
토종터에서는 너무 작은 녀석들이 함해보자고 너무 덥벼가 지는 바늘을 큰거 씁니다
석조 9~12호를 주로 쓰는데 입질이 뜸한곳은 9호
잔챙이가 심한곳은 12호 ~ 가끔 6치도 올라오기는 합니다만 7치 이상만 물어 올리는것 같습니다
새우나 참붕어 를 쓰면 씨알이 더 커지는것 같습니다
산란특수나 오름수위특수 아니면 한방터나 토종터나 다 어려운것 같습니다
물어만 주면 감사 혀유~ 합니다
토종터든 한방터든 인정 못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저는 어디서 잡든 무조건 인정 합니다.
한번 축하 받거나 축하 해주면 됩니다.
한방터와토종터를 서로고집하시는분이
본인들이 생각하는 성격의장소에서 잡아야지만
인생고기로 인정한다는건가요?
예전에는 이런 논쟁도있었습니다
대물낚시가유행하던때 케미를 물위로 내어놓으면
주위낚시인이 자꾸 신경쓰인다고 물속에 잠궈달라고
부탁도하곤했죠
그리고 전자케미를 쓰는분들을 경멸하는수준의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유는 전자케미가 너무밝아서 상대방이
낚시하는데 신경이 너무쓰이니까 비매너낚시라고
생각하는분도 꽤많았구요
또한 저수지외에 강수로낚시는 정통낚시가
아니라고 우겨서 강수로낚시를 좋아하는분과
종종 말다툼을하시는분도 아직도 있습니다
근데 토종터와 한방터 이런것도 논쟁거리가 될까요?
사람마다 원하는성격의저수지가 모두다른데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 환경의장소로가면되죠
토종터도 배스터처럼 밤새붕애입질도 보기힘든곳이
많고 배스터라고해도 7치가 주종으로나오는곳도
많습니다
토종터에서 대물을잡아야 진짜인생고기로
생각한다는분은 그냥 그렇게하시면되고
잦은붕애입질이 싫으신분들은 배스터로
다니시면 되는데 왜이런것가지고 논쟁을
벌이는지 서로의 낚시스타일을 인정을하지도않고
아집도 대단하신분들인가봅니다
토종터 그리고배스터도 인생붕어 만나기힘든건
똑같은데 말입니다 ㅎㅎ
인생고기로 생각하고말고는 본인이 만족하고
생각하는건데 꼭 남들이 인정해야 인생고기로
생각한다면 보여주고 자랑하는 낚시가 아닐까싶습니다
취미는 본인이 즐거우면 그걸로 된거죠 ㅎㅎ
상대방이 어떤낚시를하든 본인맘에 안든다고
오지랍을떨면 요즘 꼰대소리듣습니다 ㅎㅎ
동감하는 일인입니다.
낚시가 먹고사는 일이라면
낚시사업을 해야겠지만
낚시가좋고 사람이좋고
개개인 취미생활인 것을~~
낚시로 인해.
내가 낸데 하는 것을 볼때는 조금
왜.그럴까? 생각도 해보는 일인입니다.
한방터건 토종터건
산란철이외에는 조과차이가 비슷합니다.
그냥 저수지가 어디든 축하한다는 축하메시지로
응대하는 것이 좋질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렵게 생각할거 있나요?
좋은게 좋은거~~
킁거 욕심날땐 여러대 펴고 다대편성
손맛 잔바리라도 막보고 싶을땐
한두대 토종터
그런거 아입니꺼?
답이 없어요^^
한방터나 산전수전 다겪은 4짜이상 대물을 잡는건 어복과 시기 포인트 잠들지않는체력 모든게 맞아야 잡히는거아니겠습니까..토종터 4짜는 귀한 진짜4짜 한방터4짜는 그냥 흔한 4짜라..인생고기도 각자다 다릅니다..오름수위 하룻밤 낚시 8~9치 100수 이상 을 한 인생낚시와 몇년간 공들여 같은저수 모든포인트를 탐색하며 시기를점치고 버티고버텨 4짜 혹 5짜 한마리 어는게 인생고기냐는 개인적인 차이가 분명 있죠 어느붕어가 가치있는가를 따지는건...의미가없는듯 싶은데요...그가치를 따지는 분께 되묻고 싶습니다.
새침하고 여우같은 도시에서나고자란 여자와 순진하고 부끄럼많은시골에서 나고자란 여자가 있는데...
두여자 들은 서로 다른 여자인데, 여자가 아닌사람이 있나요? 꼬시기힘든건 이쪽이나 저쪽 이나 매한가지입니다..
그래도 배스터 보다는 토종터가 더 값진 듯 보입니다.
술이 과한 걸로 밖에는...
몇번 꽝 치고 나면 토종터가 그립고~
낚시가 대입 수능이나..국가고시가 아닌다음에야..
스스로 출제해놓고 빡씨게 문제푸는즐거움 정도?^^
누가 컨닝하면 더 즐거운??ㅋ
베스터 토종터 따지는 분들이라면 조금 지나면 저수지가 평지형인지 계곡지인지, 산란철에 잡았는지 아닌지, 고기 많은 남도에서 잡았는지 아닌지 등도 따지실 것 같네요.
고집 아집 대단
수로는 인정 못한다
한방터 인정 못한다
댐 안간다
저수지 고기만 인정한다
내림은 인정노
중층은 노
무슨 채비가 최고다
기타 등등
무슨 대단한 경력과 성과를 낸듯
그리고 대단히 마니 아는듯
정치판 도 아니고
낚시는 이기고 지고 스포츠도 아니고
낚시대 하나로 자연에 가까이 다가 가보고
자신만의 힐링 공간 입니다
옳고 /아니고
논쟁거리가 아님
조용히 다녀 오시고
다녀간 흔적들이나 남기지 마시기를
토종터에선 4짜 잡아보질 못했네요 ㅎㅎㅎㅎ
개인차이겠지만 저게 싫고 이게 싫으면 같이 안 다니면 됩니다....
강계나 수로는 베스많아도
터질때면 4짜 떼월척 만날때도 많고,
(우리로 치면 엄연한 인종차별입니다)
논쟁의 여지가 전혀 없어보입니다.
그냥 자기 만족, 자기 편한대로 생각하고 즐기십시요.
뭔 취미생활 하면서...........
한방터든 토종터든 인정해야며
구분은 굳이 왜하는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토종터. 기록
강계에서의 기록
저는 이렇게. 따로 기록에 도전합니다
외래종(배스)터, 토종터라고 해야죠.
토종터에 중에서도 배스터보다 더 터 센 곳도 수두룩합니다.
토종 대물터에서
올 봄에 꼬박 6일 동안 입질 한 번 못 받은 적도 있습니다.
대를 담그면 마음이 편하고 찌불이 보기가 좋으니 하는것 아닌가요?
스포츠 경기도 아닌데 편하게 낚시합시다
그노무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깨끗하고 조용한 곳에 물만보면 좋아라 하는 사람입니다
ㅎㅎ
그저 찌만 세울 수 있다면 좋죠.^^~
그 행위로 내가 좋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 같은 꾼들이 없는
나에게 심적으로 힐링이 되는 곳이면
그 곳이 나에게는 천국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