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스런 진풍이.........

오늘따라 하늘에 간 친구가 무척 생각나네요 폐암으로 하늘에 간지 1년 1개월이 되었습니다 진풍이는 낚시에 관한 4개 항목에 8번의 특허출원을 했습니다 찌는 혼자 지면을 통하여 판매 용돈 벌이는 했습니다 이글루는 많은 기대를 했는데 실망이 너무나 크네요 친구가 폐암에 걸렸을때는 그의 병원비를 보태고 싶었고 그가 떠난후에는 미망인이 된 재수씨와 친구의 아들,딸 그의 가정에 보탬이 되어주고 싶었으나 모두가 허사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글루를 통하여 제가 번돈은 562,000원이 전부입니다 친구가 혼자 하늘로 이사를가고 나서 재수씨를 보면 그녀의 눈가에 눈물이 보입니다 저를 보면 남편의 모습이 아른거리나 봅니다 남은 사람은 어떻게든 산다 하지만 마음이 아리는 것은 어찌할수가 없네요 친구의 입가에 미소가 살며시 담겨진 사진으로 영정사진을 새로이 만들어 주고 또다시 그녀의 눈가에 매쳐지는 이슬을 보며 떠나왔습니다 이글루 참~~ 한심한 진풍이 입니다 마음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으니......... 새로운 사업을 한다고 너무나 많은 돈을 들였네요 이 사업도 조구업체에 넘기려 했으나.. 세상에 믿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음에 혼자해보지만 너무 힘드네요 이것이 잘되어 웃고있는 친구의 사진속 모습처럼 그의 가정에도 항상 웃는모습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낚시로 인하여 만난 소중한 인연 꼭 ~ 서로를 아끼며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상대가 나에게 이득이 될지를 따지면 그 만남은 오래 못 가겠죠 낚시를 너무나 좋아했는 친구가 생각나는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