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엔 120여미리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메마른 대지가 촉촉히 젖어 물이 흐릅니다.
산은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내일쯤 가면 새물찬스에 오름수위 더블찬스로
가기만 하면 물괴기들이 떼거지로 막 덤벼들텐데,
하필이면 낼이 곁지기 생일이라 꼼짝마라네요.... ㅡ.,ㅡ
꽃구경 하시고,
실실 낚시짐들 챙기세요...


색인 진하게 나온 주천왕입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것보다 꽃잎에 색이 진하게 나와 이쁘네요.


홍설입니다.
몇년째 꽃대를 하나만 올리더니 올해는 2개를 올렸네요.
혀의 색도 작년보다 조금 더 진하게 피었습니다.


거록입니다.
작년 동대문 꽃집에서 관리부실로 거의 죽어가던거 저렴하게 입양해
1년을 키웠더니 정상으로 돌아와 꽃을 보여주네요.


홍녹보입니다.
향이 연한 헤이즐넛커피향과 비슷하네요.
일반 풍란과는 다른 향을 풍겨주네요.
내일은 낚시도 못가니,
엊그제 주워온 나무에 난을 올려야겠습니다.
잘 만들어지면 하나를 나눔천사님께 보내 드릴까 합니다.
그나저나 풍란을 싸다고 20개나 질러 놨는데,
나무가 2개뿐이니 큰일이네요.... ㅡ.,ㅡ
상태도 션찮어 빨리 작업혀야 하는디....
주말 새물/오름수위 더블찬스 대박치시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무진장 예뿌네요
생일 맞으신 분께 축하드립니다.
오름찬스도 낚는 사람만 낚는다 좋게 생각하시고, 정성을 다해 봉사하시기 바랍니다.^^
음,,,끝!
문외한이지만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수우우님.
날 더워서 낚시가도 힘든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유님.
낼은 새물찬스 보러 가야쥬?
가믄 막 쏟아질거인디.
으헤~~ 할 시간도 없을거인디요...^^
효천님.
집이나 사무실이나 요시기에는 향이 참 좋습니다.
향에 빠져 난을 자꾸 늘려가서 큰일이긴 합니다.
자바소년님.
부추라니요....
풍란에 대한 모독입니다요...^^
사모님의 생신 축하드립니다.
오짜가 바글바글 하려나...???
풀들도 머리가 하얗네요...@@@
계좌보내바여
사모님 선물로 오배거ㄴ..이...이기 아이지?
주말 멋진데이트 부탁드려요
(염색하실거쥬?)
풍란이 정말 볼때마다 탐스럽네요~~~
감사합니다.^^
알바님.
오짜는 잡을줄 아시구여?
풀이야 주인 닮아 그런가 보쥬 뭐...
부처핸섬님.
낼은 아침부터 주방에서 사부작사부작 해서 점심상을 차려줄까 합니다.
현금이야 뭐 부부간에 주고 받는거 아니잖아요....ㅋ
그리고 염색은 안할겁니다. 뭐 어차피 늙어 가는거 편하게 살렵니다.
어인님.
낚시를 가야 하는데, 낚시 권태기인가 재미가 없네요.
거기다 쓰레기문제로 낚시꾼끼리 쌍욕하는것도 보기 않좋고요... ㅡ.,ㅡ
향기가 여기까지 오는군요
참 대단한 정성입니다
사모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그냥 막 황홀하네요~ㅎㅎ
그리고
생신 축하드린다고 전해주세요~^^
120여 마리쯤
가기만 하면 땡길거 같은데..
일이 늘어지면서..발목을 잡네요..
..
난 이름 어케 다 외워요??
급 관심과 함께... 은퇴후..도전~ 즐감했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다음해 꽃피고 그만이네요.
허긴 살아 있는건만 해도 다행이지만요.
요즘 장사가 영 션찮어서 또 만들고 있습니다.
바빠야 딴짓 안하는데요.
무유님
감사합니다.
제리님
감사합니다.
초율님
이름표를 붙여 놓습니다.^^
이박사님.
뭐 이제는 그려러니 합니다.
조만간 작으마한걸로 목부작 하나 보내 드리겄습니다. 수렁에 빠뜨리는거쥬...^^
살모사님
감사합니다.
붕어잡는호랭이님
즐건 주말 보내세요.
도톨님
신경 많이 써 줘야 합니다.
풍란이라면 9~10월 두달간 충분히 햇빛을 쐬주어야 꽃눈이 생성되어 이듬해 꽃이 핍니다.
직사광선은 잎이 화상을 입으니 유리창 안쪽에서 쪼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