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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댐 실시간팅 중계(06:09분 현재-라면드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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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월척회원님들~~ 아침일찍 인사드립니다 ^^ 어떻게해서 제가 월척 실시간팀 중계를 맡게 되었냐구요??? 1705 환경님 핸드폰 번호 맞지예? ㅋㅋㅋㅋㅋ 오늘 아침 6:09분에 일어난 상황입니다! (따르릉~ 따르릉~) "여보세요"(자다가 얼떨결에)/"15님 얼렁 라면 드시러 오이소~~" "예???"/"15님 아잉교? 얼렁 오이소~"(잠결에 15님을 뜨옷님으로 알아들음) "아하하.. 예...-_-^"/"어허~~ 낚시하러 와가꼬 잠꼬대하나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초간 들려오는 웃음소리) (저는 잠결에 환경님께서 낚시 가자는 말을 재치있게 라면 먹으러 오라는 말로 대신하는 줄 알고 깔깔 웃었습니다 환경님께서는 물론 제가 잠꼬대 하는 줄 알고 재미있어서 웃으셨지요 ㅎ ㅏㅎ ㅏ-_-) 한참 웃다보니 뭔가 이상했습니다. 분명 환경님의 목소리는 농담으로 하신 목소리가 아니었습니다 ㅋ (예??? 아.. 오늘 평일이고.. 에... 일단 잠 좀 깨야 낚시를 가지요..." 하는 생각이 들 즈음...) 환경님께서 속으로 생각하셨나 봅니다. '어라 이 친구가 라면 먹으러 오라니까 웃기만 웃네...ㅡ.ㅡ;' "15님 아니십니까???" "헉??" "엥??... 저는 뜨옷입니다." 순간의 정적...잠시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초간 들려오는 웃음소리) "아이고..... 환경님 아니십니까... 잠결에 받아서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리고..." "아이구 뜨옷님 아침부터 잠 다 깨았네... 미안합니대이...." 그제서야 웃음의 의미가 서로 달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ㅎㅎㅎㅎ 환경님 손맛 많이 보셨는지요.. 잠결이라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습니다... ^^;;

아침부터 정신없습니다^^
날씨는 화창한데..........
아침부터 라면먹으면 속에서 난리가 날텐데요^^
지가 전에일하면서 두달동안 아침에 컵라면 먹어봐서
잘 ~~~ 알고있지요^^
ㅋㅋㅋㅋ--
얼마나 웃었던지 합천댐 물이 파도가 되더이다
뜨옷님 글보고 데스크에도 파도가 치고요
ㅎㅎㅎㅎ--
뜨옷님. ~!!
전화끈고 합천댐도 같이 웃었습니다.
배 땡기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확인결과 4월초 어느날 뜨옷님. 전화로 15님 께서 저에게 전화한일 있지요.
?
기억 나십니까.? 숙천리에서...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저의 전화기에 기록 15님으로 등록저장을 했지요.

금일 차에서 잠을 이루고 새벽에 물가로 가는데
15님 왈 "입질있으면 전화 주십시오. 전화번호 압니까."
당연히 있다고 했었고!! 아침에 라면 끄리며 등록된 번호로 띠리리 전화했지요.
이게 전부입니다.ㅎㅎ

하여간 멋진 코메디 했습니다.
뜨옷님.! 다음에는 낚시가자고 전화 하겠습니다.
그 새벽에 잠을 깨워서 죄송합니다.
꿈속에서 여~친하고 멋진추억의 꿈을 간직 하고있는데 그지요...


푸 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

아이고 배야~~~~~~~~~~~~~~`
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죄엄는 일오님마 배 고파 우쨌는지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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