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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보다 못한신세....

잔치집에 갔습니다. 중간에 마누라가 화장실에 간다고 스마트폰과 핸드백을 맡겼습니다. 서서 기다리다가 한참있어도 안나오길래 앉아서 기다린다고 걸어가다가 바닥이 미끄러워 꽈당 大자로 넘어졌습니다. 무지 아팠습니다. 사람들이 보고있어 쪽 팔렸습니다. 멀리서 마누라가 보고 달려옵니다. 잡아 일으켜 달라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 그냥 지나쳐갑니다. 바닥에 떨어져있는 자기 스마트폰을 집어 확인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핸드백을 들어 살펴봅니다( < 내가 사준 무 우 우 우 우 우 우~~~~~~~지 비싼 명품빽입니다 내가 사준...) 그리고 나를 봅니다 . " 일어나 가자 ! "

다음에 곗돈타서 가출할때 빽도 가지고 가출하겠습니다. 꼭!!!
싸모님께서는 뭐 딱히 잘못된것없는것같은디요.ㅎㅎ
남자는 의리~!
가출하시면 오세요~
잠은 재워 드림~
으리~!
옆에 없어봐야 남푠소중한걸알죠ㅜㅜ

빽 못으로 빡빡 긁으셔요

파이팅...^^

그런데 대부분 자기야 허리괜찬아?하고 물어볼텐데

소박사님께서는 ^^필요가없는 허리이신가봅니당ㅋ
발로 안 밟은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하십시요
못~~~!!!

긁을까??

말까???

비싼건데.........
핸드빽 망가졌으면 어쩌실 뻔 했습니까 ?? 다행입니다.

이거 위로의 글 맞는거죠??
경찰에 신고안한게 다행입니다.

저 사람이 내 명품백 핸드폰을 가지고 도망가다 넘어졌다

생각만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 튼실한 다리도 넘어 집니까?
이런이런...
발고 차이지 안은것만 해도 다행입니다
허린 게아나요 선배님

좀아프다고 나두시지 마시고 건강하셔야 버티시죠 (죄송)^^
ㅋ아니~~~아직도 맞으십니꺼~~~

ㅋ소 선생님~~~^^

ㅋ헤드기어 필히 보내드려야겠습니다~~^^

ㅋ퍽~~퍽~~~~^^
바닥에 물끼가 있어 미남 발 이 꼬여서 넘어졌습니다


제가 넘어지자 저를 몰래 훔쳐보던 여자들의 안타까운 탄성이 사방에서 들려오더군요...
박사님이 꼭 강아지같유ᆢ가자ᆢ풉~~ㅎㅎ
이긍!
소처럼 부지런히 일하는 소박사님이 불쌍혀유

요럴줄 알았찌요ㅋ ㅋ

속으로는 꼬시다
갑장님 아들이 스마트폰비로 전달 30만원에 이어 다음달에는 60만원 쓰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얼른 하나 골라잡아서 장가가세유 공간사랑님 ㅎㅎ

여자들 세월가면 다똑같습니다

만날땐 천사

살다보면 악마
평소에 명품가방 또 사줄듯이 행동하면 이런 일이 없죠 ㅎ
사모님이 기대심리를 버렸나봐여 ㅋㅋ
안사줘도 기대심리 가득채워주세요
아님 저 같이 쇼파취침 신세됩니당~~~
벌써 쫒겨났습니다

쇼파에는 강아지가 올라가 자니 거실바닥에서 자라고합니다

우리집서열> 강아지 > 마누라빽> 마누라 스마트폰 > 저
ㅎㅎ호 미쵸 ;;; 선배님 힘좀 내셔야겠습니다 ^,.^
힘은 냅니다만 효과가 별루 ........

힘보다는 샤넬이나 루이비똥이......

애기붕어님도 나중에 세월가면 아실겁니다
한량 없는 밥샵아지매!!!!

울 소박사님을 안고 사느랴 고생 많타.ㅠ
안 안아줍니다 선배님

좀 안자고 접근하면 퍽!!! 합니다.

루비똥 사주면 안아줍니다......
마음을 다쳤습니다

많은사람들 보는데서 꽈당! 쪽팔립니다....
박사님~~~~~~임~~~~~
어디서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습니꺼.?ㅎㅎ
아직 살날이 많이 남아는데.........
꼬인 실타래를 풀어보실 생각은 없습니까.?^*^
계돈타서 가출 생각은 접어십시요.ㅎㅎ
동종업에서 성공하신 대학선배님왈~ "가정에서 남자의 권위는 경제력뿐만이 아니다"
같이 사우나가본뒤 이해하겠더군요~~~
인생이 꼬인건 사업하다 망해서 돈이 없을때부터 입니다 선배님^^

권위는 충분합니다 라모님

다시 아래를 힐긋 보고.....

아무리 봐도 훌륭합니다 ㅎㅎ
ㅎㅎㅎ 몸은 괜찮으십니까?

예전 웹툰에 대사 한마디 생각납니다

넘어진 사람에게-

'어이 괜찮아? 안 쪽팔려? 너 방금 엄청 추하게 넘어졌어'

저도 지난 겨울 눈내린 횡단보도 건너다가 공중에 잠깐 붕~~ 떴다가 떨어진적 있습니다

아프다는 생각보다 이 큰 대로에서...이 무신...쪽팔리는...
ㅎㅎ 소요님 다녀가셨네요^^

쪽팔려서 죽는줄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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