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 큰 산이 하나 있다.
항상 우러러보는 산이다.
올라가기도 힘든데, 오르면 기분이 좋다.
밑에서 보면 정말 너무도 크다.
근데, 요즘 산에 가보니 많이 닳아 있더라.
그 산 이름이 뭐더라....????
아버지...
지난 주 어버이 날...
전날이 어머님 4주기 기일이기에 가슴은 멍울지고 아려오더군요...
주중임에도 할머님 제사 모신다고 늦은 오후에 내려온 아들 녀석이 제게 건네 준 모자란 글 입니다...
몇일을 두고두고 읽어보고, 또 꺼내어 읽어보곤 합니다...
늘 생각에 깊이를 더해가는 나날이 되라고 주문을 합니다만,
글 속에 깊이는 이놈 보다도 더 깊게 느껴집니다...
내내 홀로 떨어져 지내는 아들 녀석 걱정하며 지냈는데, 많이 생각 자라기를 한 듯 합니다...
소소한 일상에서의 일들이 이처럼 행복을 느끼게 한다는 것 바로 가족이라는 구성원이기에 그런가 봅니다...
저는 무척이나 행복 합니다...
화원님들 모두도 항상 가족들과 내내 행복하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물골 배상

전생에 좋은일을 많이 하셨나봅니다.
부러운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에~~혀 내팔자야 ~~`ㅎㅎ
장한 아드님두셨네요~!!
맛점하십시요..
언제나 행복한 나날 되세요.
"그 산 이름이 뭐였더라? 아버지!"
가정에 행복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조금만 행복하세요 ~
너무 행복하면 눈물 나잔아요 ㅎ
생각까지 ^^
조용하고 한적한 곳으로 알아 보겠습니다.
아들 보다 딸이 더 이뿌실텐데 ㅎㅎ
한동안 격조하였는데 짧은 글로나마
안부인사 드립니다..
비록 초면이 사진이었지만ㅎ
님께선 저에겐 多福의 상징으로 한켠에 머뭅니다~^^
묵호사랑님, 계절바람님, 붕어스토커㉿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근자에 연통도 못드리고 섬기지 못하여 죄송하신 몇 몇 선배님들께 머리숙여 용서를 구합니다...
마음만은 내내 초심에 인연으로 섬기며 지내고 있습니다...
부디 강건들 하시고, 내내 웃음지으시는 나날들 되세요...
조만간에 뵈올 선배님, 후배님들 소식을 귀 쫑긋 세우고 기다리고 있으렵니다...^^
물골님 덩달아 행복해 집니다
매일매일 행복한 날 되세요^^~
물골님께서 아버님을 산으로 보셨듯이
아드님 역시 물골님이 산처럼 다가섰겠지요.
그 행복하심이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얼음천사님 남사스럽습니다...
아부지와함께님 늘 대명을 뵈올적 마다 소인놈 아버지가 생각나 가슴 멍울진답니다...
이쁘게들 보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심조사님 섭하게시리 누락이 되었네요...ㅎㅎㅎ
아드님 잘 키우신것 같습니다.
요즘 전 아들 녀석 때문에 무척 속이 상한 답니다.
격려를 해 줘야 할지 , 질타를 해야 할지도 솔직히 판단이 잘 서질 않고..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는데 속에 불이 나는군요. ㅎㅎ
한 아이의 아비로서
"산"이라 느끼게 끔 행동 하지 못한 것 같아
저 스스로 좀 반성도 해 봅니다.
자주 좋은 말씀 많이 들려 주세요.
요즘 제비는 부모님과 밭 일 땜시 전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