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집사람이 이른 갱년기인지 조금 우울모드입니다 제경우는 집사람 울고 웃는것 따라 행복하기도 불행 하기도 합니다 부부애가 각별해서라기보단 늘 얼굴 맞대는 사람이 어두운 얼굴보이면 서로 대화도 서먹해지고 불편하기도 하고 ..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그렇지 않으면 애정이 없는거라 생각됩니다.
마누라 눈치를 살피게 됩니다^^*
전 집사람 눈치가 조금 우울모드다 하면 온갖 아양을 떨어 댑니다
쇼핑갈까?(마누라가 약간 쇼핑중독증이 있습니다)
영화보러 갈까?
드라이브 하러 갈까?
조개구이?막국수?매운탕?
이도 저도 통하지 않으면 몸으로라도 때웁니다 ㅋㅋ
전 그냥 살아 있다는것 자체가 행복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눈치까지 보는걸요,,,ㅎㅎ
얼굴 안보이는 컴도 마찮가집니다,,,
끼리 끼리의 문화가 존재한다는건 알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도 축하할 일이거나 그외 해당글에 댓글을 달아도 끼리 끼리의 댓글에는 어떠니 저떠니 하면서
어떤이 에게는 무시모드로 나가는,,,
그럴때 그 어떤이는 서먹이나 불편정도가 아니겠죠,,,ㅎㅎㅎ
같이 살아 주느것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지요...ㅠ.ㅠ
이제부터 나의 세상 이로구나 마지막 그날까지 뭣이던지 해 봐야지 하며 즐거운 생각을 해 봤었습니다
딱 일주일만에 나의 꿈을 접어야 겠다고 생각을 하였습지요
우선 둘만이 있는 공간이 부담 스럽고요... 해서 낚시를 안나가면 월척에 메달려 하루를 보넵니다
스스로 마눌님 눈치를 봐 지더군요 제가 먼저 자청을 하였답니다 식사후 설거지는 제가 책임지기로...
지금까지는 여기까지 입니다만 앞으로는 무엇을 내가 더 해야할지를 찾고 있지요
지네보면 압니다 참 세탁기 빨레해서 말리는건 진즉에 기본이구요 ... 차암 쪼잔하지요 ?? 그래도 이길을 갑니다
전 지금부터라도 잘해야 되겠다 싶습니다.
부부애 좋으면 다 좋은것 아니겠습니까 ..ㅎㅎ
특히 아내의 얼굴표정이 가족 분위기에 미치는 영향이 제일 큽니다.
흔히들 "마누라 눈치"라고 하는 것은 꼭 눈치를 본다는 의미 보다는
바깥 양반들이 그 만큼 안방마님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뜻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내들이여!
억지부려 남편들이 눈치보며 끙끙대며 살지않고
진정으로 우러나는 마음으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눈치)가지도록 잘 해주세요.
아내의 밝은 얼굴에 우리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나름데로 잘해줬는데 섭섭하다네요. 이럴땐 열받아버리고
또 찬기운 며칠가고
이게 인생인가 봅니다.
어렵습니당
특히 선배님들의 말씀에 벌써 폐부가 아파옵니다
그리하야 남자의 일생은 거시기한 것이엇다 ..
전 마눌 인상쓰면 받아버릴랍니다
골방하나 얻어 뒷간 노인네 취급 받더라도 혼자 살죠뭐 .
너무 궁색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