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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이것 참!

시월의 마지막밤 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라디오를 들었는데 이용이 부르는 잊혀진계절은 한번도 듣질 못한것 같네요.

예전에 수십번씩 들은것 같은데...ㅎ

세월이 그만큼 흐른거겠지요.

 

 

 

하루죙일 공치고 집에 들어오니 택배가 와 있네요..

햐  이것 참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장모님이 당신 딸래미하고 손자가 좋아한다고 단감 한박스를 따서 보내셨네요.

해마다 따서 우체국까지 이고 가서 보내시는데 힘드니 하지 마시라 해도 늘 보내시네요.

용돈 보내드리면 그걸로 옥돔 사서 보내시는분입니다...ㅡ.,ㅡ

 

 

이것만이면 좋았는데....

 

햐  이것 참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산에 다니시면서 캐다 텃밭에 옮겨  심어 놓으셨던 더덕도 한바구니 캐서 보내셨네요.

작은사위 술 담는거 좋아한다고,  술담으라고 보내셨다네요..

술  잘 안마시는거 아시면서....ㅡ.,ㅡ

 

지난겨울에 담아논것도 있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주소 디려유????

이용 아자쒸 노래는
작년부터는 일부러 안틀어 준다고...
작년에 어느 방송 뒤제이가 그러더군요.
신청 하지 마시라고..
오늘 교통방송에서 한 번 들었습니다....ㅎㅎ
봄에는
뽕맞은 아그 노래나 안나왔으면....
자연산 더덕 담금주 오래둘수록 독해집니다

저번겨울 담구신 더덕주는 더독해지기전에...
무슨뜻인지 아시지요^^
요상한 시상이여유.
이 글 보니께 샌각난 기 며칠 전 후배랑 점심 먹자고 쇠괴기집에서 만났는디 헐...
괴기 안 먹는대유.
근디 문제는 그 후배가 과거에 괴기집하던 넘이었거든유.
괴기 안 먹으민서 괴기집하는 거나 술 안 드시민서 술 담구시는 거나 뭐. ㅋㅋㅋ
요상허쥬???
참, 행복하시겠읍니다^^
그리고 그렇게 보입니다.
사위는 백년손님이 맞는것 같군요
사랑받아서 행복하시겠습니다 ^^
하~
돌아가신 울 장모님
뵙고 싶네요
살아생전에 다른 자식들 집보다
저희집에 오시는걸 좋아하셨는데...

그나저나
그장모님에 그사위 이십니다
두분다 산에가서
뭘 캐는걸 좋아 하시네요...ㅎㅎ

아참 이용의 돌아온계절
듣고싶으세요?
쫌 있다 전화 드릴께요~~ㅋㅋ
더덕주 하고 바꾸는거에용~~
잊혀진계절...
1.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2.시월의 마지막 밤을...
3.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4.제가 가사로만 들려 드렸습니다.
지,,,지난 겨울 당궈쓔?

1빠유,,,ㅎ
감 종류는 전부
좋아라 합니다
앉은자리에서 홍시 한박스 먹고
설사한적도 있어요
왜 우리 처갓집에는 감나무가 없는겨 ㅠㅠ
사위를 끔찍하게 여기시는 처가 어른이십니다~~~^^
또 술 담그라고유?
그라믄 곤란헌디유...
뱅이 10리터 아니믄 잔챙이밖에 읎슈~~
잔챙이병들은 산삼주병이라 입구가 쫍아서 못담는디..
10리터짜리 담글려면 돈 겁나 깨져유 ㅡ,.ㅡ
생각만해도 늘 가슴 한편이 아려오는 장모님..
그곳에선 편안하시기를..
용돈 드리지 말고
찾아가 맛있는거
많이 사드리세요.
이 글을 울장모님 보여드려야 것네욥~~~ㅋ

울장모님은 저런거 안주시던디...ㅠㅠ
그래도 건강하시니 전 그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나주배님.
곁지기랑 제 스케쥴 맞추기가 쉽지 않아 스케쥴 맞으면 뱅기표 구하기가 또 힘듭니다..
그래서 매월은 못드리고 일년에 다섯번 드립니다...
그런데 매해 생선도 보내시고. 그러시네요...

한방꽝조사님
그러시다 곁지기한테 뚜디리 맞아도 책임 못집니다...^^
대꼬님
도라지 아니거등요.
난 도라지청은 안 먹어서 냉장고에서 발효되고 있을겁니다..
고향가면 동네 아주머니들이 자꾸 주는데 대부분 안먹고 주변사람들 줍니다.
잘 안먹어지더군요.
기념일된지 이십여년 된 날인데
해마다 몇번 듣다가
못들으니 쬐끔 그렇기는 하네요.

귤은 먼저 조금 먹어봤고
더덕은
돌 있는곳에 심고 싶지만 게을러서
포기 했습니다.
노지선배님 울마눌 천사입니다~~~^^
서방님 낚시 간신다고 도시락도 싸주고요~
옷이며 수건, 칫솔, 양말, 등등 챙겨서 줍니다~~~ㅋ
부렵쥬~~~ㅎㅎ

비법은 개인적으로 찾아오심 갈챠 드려요~ㅋ
자연에서 얻는 즐거움!

빠져들면 헤어나지 먼해유

장모님 무병장수 하시길
흐뭇...

우리 장모님은 주로 내가 좋아하는걸로 보내주십니더
도톨님.
제주도는 막 산에 막 많다고 제 동서가 자랑하더군요...
그러면서 한번도 산에를 가지 않습니다.
제가 산에 돌아다니면서 뽕상황좀 찾으라 했더니 모른답니다...ㅋ


붕춤님.
봄이면 고사리 끊으러 다니시는데, 그만 하시라 해도 운동삼아 하신다네요...


한방님.
다 알아요...
금요일마다 쌍코피 터져 가면서 봉사하신다고 엊그제 이야기 해 놓으시고는....
우린 그리는 못해요....ㅋ
새벽정신님.
좋으시겠습니다.
장모님 사랑을 많이 받으시는군요...^^

retaxi선배님.
제가 쐬복 빼놓고는 복이 많은 편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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