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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와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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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느낌 향수 / 김인덕 가을엔 마음의 편지를 쓴다 내게로 오지 못했던 그녀들에게 가을엔 마음속 일기를 꺼낸다 깜장 고무신에 개구쟁이 까만얼굴들 별빛아래 대 드리우고 기억속에 잊혀져간 여인의 향기와 지푸라기 나뒹굴던 개구쟁이들에게 눈꽃처럼 시리고 봄꽃처럼 아름다운 추억록을 가슴속에서 편지에 담는다

가을이 되니까 감성이 풍부해 지시는거 같습니다!ㅎㅎㅎ
예전 박학기씨노래중..

향기로운추억이있었답니다.

그노래가 갑자기생각나네요.ㅎㅎ

ㅡ한줌 젖은바람은

이젠 희미해진 옛추억없는거리로

날데리고 가네~~~ ♬♩♪

향기로운 우리의얘기로

흠뻑젖은세상

시간이 천천히흐르고있던♩♪♬ㅡ
간혹 안드로메다와 같아서 해석이 어려우신분들이 계시다고 하셔서

해석판을 올려드립니다 ^^


추억느낌



가을 남자들은 마음속으로 시도 짓고
편지들도 쓰지요

한 없이 스쳐지나간 수만은 여인들에게
아린마음 솔직히 열어놓고 마음껏 기대어 보고

짚단과 함께 뛰어놀던 검정 고무신의 친구들과
찬바람에 얼굴과 손이 트도록 뛰어 놀아도 봅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서...
별빛 솓아지는 소류지에 앉아서
마음의 추억속 여인과 어릴쩍 고향친구들에게

과거로의 회귀같은 편지를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때론 추억이 아파서 시리고
때론 추억이 너무 향기로워 취해도보고

가을의 남자는 오직 가슴속에서 추억합니다
느끼는 추억

지은이 / 그녀들



가을엔 마음의 위로를한다.
그대에게 가지않길 잘했노라고...


가을엔 추억속 비밀을 지운다.
그날밤 부킹은 맨정신이 아니었다고...

기본안주 시켜놓고,
기억도 또렷한 그대의 얼굴과,
껄덕대던 몇명의 수컷들에게...

부루스도 못추면서 드리대던 놈들아...
머리속에서 너희를 지운다.
우리 월척 자유게시판에는 유머감각이 뛰어나신

멋쟁이 선배님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

주다선배님 대명좀 짧게 바꿔주이소 ~~~~

알라븅 ~ ♥
가을인가 봅니다

시집은 무리같고..소설책이라도 한권 잡아야겠습니다
소요님 반갑습니다 ~
좌식 책상에 머리 맞대고 같이 책한권씩 읽으시지요 ^^
올가을엔 독서를 꼭 하고말껍니다 ~
올가을엔 멧돼지와 한판 붙으로 함께 가시지요 ~
날밤님 ^^
가을~~~내게로 오지못한 그님~(붕어)는 언제 올까요~ㅎㅎ

올해 가을엔 내앞에 돌아오겠지.

묵찍한 손맛보세요~
빼장군 선배님
전투낚시 스타일 좋아합니다 ~
한잠 자지않는 그런낚시를 선배님곁에서 함께 해보고 싶습니다 ^^;;
지가 시를 쓴다면 언감생심 소 풀뜯는 소릴께고ᆢㅎㅎ

가을이 오면 곧 겨울 오긋네 월동준비 해야긋다죠ᆢㅜ

올 가을엔 단단한 쇠꼬챙이들고 꽃비암이나 잡아 몸보신좀~^~^#

올가을엔 기력도
향수님!!
새벽에 두어시간은 꼭 주무세요
저도 밤꼴딱 샜었는데, 다음날 무리가서
지금은 세시간정도 잔답니다 ^^
매화선배님은 추억보다는 실속형 월동준비를 ~ ㅎㅎ

근데 정말 뱀을 잡아서 드십니까?

저는 어릴때 형들이 뱀잡아서 하얗게 껍데기 까서 구워주면

얻어먹은적은 있습니다.

물론, 저도 뱀을 잘잡았습니다 ^^
달구지님 저도 대물낚시만 할때에는 한잠도 안자고 했었는데
요즘은 벌게이채비(반자동빵채비)라서
입질없는 시간대에 두세시간 잡니다.
낚시대 던져놓고 잠을 자버릇하니 이것도 버릇이 됩니다 ^^
입질이 계속오면 당연히 못잡니다 ㅎㅎ
비랑 가을은

늘 "떠남"에 대해 조바심을 치게 만듭니다.

철이 덜 들어서인지

아직도 여전 합니다.


가을 못 둑에 누워

하늘 보고 싶은 마음 가득..
향수님!!!
내년전까지
5짜혹부리 한번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슴미더
5짜혹부리가 있는 저수지거덩예 쩝!!!
48.5혹부리 46.3혹부리도 직접 봤으니,,,,,
100번안에 볼수 있을런지~~~헤혀
에이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

향수형 맨날 대피면 의자에서 자잔아요.....내가 맨날 봤는 데.....

눈뜨면서 하는 말 잠깐 생각했다고 ㅎㅎㅎㅎㅎㅎ

눈은 풀려잇고 ㅎㅎㅎㅎ
소풍선배님의 유머와 감성을 동시에 좋아합니다 ^^

달구지님 거기가 어딥니까 ~~
그런곳이 있다니 부럽습니다.

아까비님 옛말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내가 눈을 감는것은 생각하는 것이고
남이 눈을 감는것은 잠을 자는것이다.
내가 잠을자면 세상은 멈추어 있는것과 같고
내가 깨어 있을 때에만 세상도 살아있다."

이글은 내가 지어낸 글입니다 ^^;;
신춘문예 출품은 언제 하실꺼유?
이제는 부끄러워서 글도 몬 올리겠어요...

멋진 글들이 차고 넘치기에 졸필은 그만 사그라 들어야지요...

감성있는 글도, 댓글도 참 좋습니다...
향수님!!!

귀 대 보세요.

(쏙닥 쏙닥) 그 저수짐미더
달구지님
아 ~~ 거기요 ? (잘알겠습니다 속닥속닥)

물골선배님 걸음마도 못뗀 아이가 재롱부리는거라고 생각하시고
귀엽게 봐주세요 ^^;;
다자라서 잘 걷게 되더라도 선생님은 영원한 선생님입니다 ~

소박사선배님 신춘문예도 사자성어입니까?
한문을 잘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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