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할배님때문여! 맨날 비오는것이 지난번 부남호출조시 엘보우왔다고 조기 철수하시더만, 그후로 매일같이 비만 이빠이 온당께요. 혹시 할배님께서 용왕님께 기도혔나유 (지가 엘보우 다 나아가지고 올때까지 이곳에 낚수대 드리우지 못하도록 퍼부어 주시옵서서.....궁시렁~궁시렁) 할배님 절대아니쥬.....
천기누설 입니다. 우째 아셨습니까 저만 알고 있는줄 알았는데~~~~~
퍼부어도 단단히 퍼부어라고 기도 올렸다는 전설이~~~~
어부들이 싹슬이하지 낚시점 조황보면 맨날 4짜들고 히~웃는 거 사진 올리지...
그나마 나에게 출조 때마다 뭉클한 감동과 찐한 손 맛을 안겨주는 부남호에
자원이 줄어드는거 어케 본뎀유.
나의 그런 우려와 걱정을 하늘이 알았는지 엄청 쏫아붓네요.
그건 그렇고요.
거 하얀할배라는거 별로 달갑지 않구먼유. 아직 할배도 안되는디..(곧 되겠지만^^)
할배를 할배라고 불러도 기분 별로 안좋은데 할배도 아닌 사람을 어케 할배라꼬 부른데유.
이러다 닉네임 바꾸라고 하겠시유.
애초 초장에 못달님 그럴때 제지해야했는디...끙!
앞으로는 그래 부르지 마세유. ^^
못안에 달님을 배안에 뗭님으로 부르믄 좋아하려나.....
우리 하얀님이 월척 정신적 지주 같은 존재시자나여 ㅎㅎ
그러니 다들 편하셔서 그런듯 합니다 ^^
이참에 하얀님 팬클럽을 하나 만들어야겠네여 ㅎㅎ
자자 ~ 하얀님 팬클럽 모집합니다 ~~
가입은 동대문 에게로 ㅎㅎ
분명 엘보로 부남호에서 괴기는 내가 아니면 부남호에서 절대로 허리급 입질은 없게 해달라꼬~용왕님께 두손모아 빌었을것입니더.
대구는 오랜만에 햇빛이 쨍~쨍입니다.
후덥지겁하게 억수로 더버요~^^*
그러다 낚시왕님까정 안티팬들이 팍팍~ㅋㅋㅋ
빼장군님이 젤로 큰돌 던져데요 ~~ ㅋㅋ
음 그라마 충청도 쯤에서 던졌는데~~~~범인이
ㅎㅎ
한대 맞았슈!
누구유 지한테 돌던진 분이.
"허연할배"로.......ㅋㅋㅋ
예비 며느님과 공기놀이하시믄서 팔 운동 열라 욜씨미 하세여~~~
공기놀이가 엘보에 직빵이라카더라는......
여간 비늘님뜨면
동네가 소란시러운디
이젠 돌까장 날라다닌것이여...
치료비는 누가주는것이여
하얀님이 4짜랑 좀 친하시자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