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 산갈대, 찔레회초리를 밟고 헤치고 죽어라 짐을 메고 30m를 더 들어가 쇠살모사를 내쫓고 산죽을 쳐내고 요래요래 자리했는데 6~8치 열 개 정도 만나고 헤딩했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헤딩한 이유가 동출자 덕택(?)이더군요. 이따 밤에나 <복기>라는 제목으로 달콤살벌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어이! 그제 동출자! 당신도 이제 블랙리스트야! ㅡㅡ^
생존극기훈련 하시는건지?
^^
어찌 사사를 내려야 할지..
난감한 상황입니다...
동생급이면 패서?갈쳐주면 되는디...
형님급이라...
펠수?도 없고...
난감하네요..
보기만 해도 무섭네요.
저같이 간댕이 작은 사람들은
들어가라고 해도
못들어 가겠네요 ㅜㅜ
지금이 밤이라 생각하고
복기 라는글 빨리 올려 주세요..ㅎ
쫌~갈챠 드려효ㅡ,.ㅡ
잘 보셨습니다.
그제 상황이 그랬었는데 동출자가 망쳤더군요.
케미스트리님.
후배를 잘 두면 저런 전투낚시를 하게 됩니다.ㅠ
깜도니님.
거기 쇠살모사 잡아 택배 보냅니다.
독사한테 똥꼬 함 물려봐야 정신줄 찾으실 검꽈?
작대기로 쇠살모사를 건드리니 나무를 막 깨물고 그러더군요.
장화 믿고 툭툭 건드리며 내쫓았습니다.ㅋ
그럼, 점심 묵고 쓸까요?
대꼬쟁이님.
내 후배님이나 쫌 갈차주세효.ㅠ
돼꼬요.ㅡ.,ㅡ
대신 피터님보단 쪼금 비쌉니다.
전 걍 관리터나 댕겨야..
최상류 물버들 뽀인또야요.
으라차차님.
저한테 왜 그르세효.ㅜ
두바늘채비 선배님.
지금도 허리 아픕니다.ㅠ
비싼 분은 시러욤.ㅋㅋ
뚫고 들어가 떵어리 만나면 그 쾌감이 막 용솟음 치믄서 막...^.,^;
그럼 고기도 비슷한놈으로
잡아야 되는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