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하도 마눌이 잔소리해대서 드러워서 낚시안한다고 때려친지 2년이 지났건만 여전히 월척지에서 삽니다. 그래서 조금 마음을 다스려야겠다 싶고, 마눌에게 사랑받기 위해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운동을 시작한지 한달 됐습니다. 헬스크럽에 다니는건 아니고 혼자 학교 운동장에서 조깅도 하고 간단한 웨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키 174에 몸무게 65키로(지금은 살이 빠져서 61키로) 운동내용 : 아침-조깅 5키로. 토끼뜀.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턱걸이 저녁-조깅 5키로 (한달동안 이것만 함) 원래 살이 많이 찌는 체질은 아닌데, 배가 나와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뱃살이 제법 빠지긴 했는데 다른 곳의 살이 빠지니까.. 너무 마른듯 해서 혹시 근육 보충제를 먹어 볼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근육을 만들 욕심은 없고.. 그래도 조금은 있어 보이는 것도 좋을듯 해서..^^ 음식을 가리거나 조절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평소처럼 먹고 싶은것, 먹고 싶을때 먹습니다. 술담배는 않하고요. 심지어 자기 전에도 먹는데... 그래도 운동을 하니까 더이쌍 찌지는 않고 유지는 됩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근육복충제는 어떤 것이 있고(가급적이면 싸고 좋은것.. 이것 때문에 문의 드립니다.) 언제 먹는 것(얼만큼)이 가장 효과 적인지 헬스에 조예가 깊으신 횐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