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초짜입니다. 영점찌맞춤에대해서 정확히알고싶습니다. 1.케미달고 봉돌달고 바늘은빼고 케미상단에 맞추라는분계시고 2.케미달고 봉돌달고 바늘만빼고 케미고무상단에 맞추라는분계시고 3.케미달고 봉돌달고 바늘만빼고 케미고무하단에 맞추라는분계시고 도대체어떤게맞는걸까요? 1번으로 영점맞추고그렇지않은데 2번3번에 영점맞추고 수심 찌톱1목내놓고 던져봤는데 입질도없는데 찌가 1마디정도 계속올라오는 현상을봤습니다. 알아보니 떡밥이떨어지면서 그무게가줄어들어 1마디가올라온다고들었는데... 왜 그런현상이나는건지요.. 궁금한게 너무많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영점찌맞춤을배우고싶습니다 아시는조사님들은 좋은 조언부탁드립니다
현장영점찌맞춤 가루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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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할땐 2번으로해도 카본줄(원줄)이
당겨서 너무 무거워지니까 2번으로 해
서 가지고 다니는 분이 많아졌죠.
그나저나 영점 아무리 맞춰서가도 현장
에 가서 또 무게를 줄여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압이나 여러 여건이 수조통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수조에서 맞추고서 찌를 더 내놓고 하는데
떡밥떨어져서 올라온다는건 엉터리 이야
기 입니다. 대류나 기포등을 연구해 보세요.
자꾸만 올라온다면 무게를 좀더 올려줄 필
요가 있겠는데요.
봉돌깍아서
케미고무 전부
나오게 하세요.
떡밥이 풀려서 찌가 올라온다는 것은
찌마춤 잘못했다는 의미입니다.
떡밥은 바늘에 다는데
찌가 왜 올라옵니까.
정도 뜨게해서케미고무가 물 표면에
보일정도로 띄우면 영점이라고 봐도
됩니다. (원줄이 자리잡을때까지 좀
기다려줘야죠.)
낚싯대를 앞뒤로 움직여가며 가라
앉히세요.
그러고서 한마디 나오게 해서 낚시
하세요.
그걸 집에 가지고 오셔서 원줄 빼고
수조에 넣어보시면 궁금증이 풀릴겁
니다.
사니가 많아서 불규칙해요.
그래서 대류가 아니어도 여러여건으로
찌가 이동하며 올라타서 올라오는걸로
판단들을 하시죠.
현장에서 한번 더 확인 하신 다음 찌 맞춤보다 찌를 한목이나 반목 정도 더 수면위로 나올때까지 찌를 위로 올리시고 먹이 달아 던지시면 됩니다
찌 맞춤보다 찌가 수면 위로 더 나왔다는건 봉돌이 바닥에 다았다는 것으로 이해 하시구요
수심에 맞게 바늘과 봉돌이 안착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찌가 낚시 도중 한목 올라오는 현상은 사선입수 때문으로 보입니다
바늘안달고
천천히 내려가게 맞추시면 됩니다
어떤 채비든지 본인의 믿음이 있어야 편한 채비입니다.
믿음을 가지시려면 현장에서 반복해서 해보시고 확인해 보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찌 맞춤 기준 그렇게 예민하지 않게 해도 됩니다~
5호 이하는요~~
특히나 노지는요~~
양어장이 아닌 이상요~~
참고로 저는 낚시 처음 할때 찌에 들어 있는 봉돌 그대로
걸어서 사용했습니다~~^^
그래도 올릴 놈들은 찌 몸통 까지 올려서 동동 거립니다~~^^
천천히 내려가게 맞추시고 봉돌이 바닥에 닿는 듯한 느낌.
찌를 보면 알수 있어요.
노지낚시는 예민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공중에 떠있을 때, 바늘만 닿았을 때, 모두 다 내려갔을 때... 등)
그 기준으로 노지에서 똑같은 조건으로 했을 때 찌가 얼마나 노출되는지도 보시고,
수심이 깊어지면서 라인의 무게도 감안하실 수 있겠습니다.
떡밥을 굵게 달아 풀스윙해서 사선이 진 상태에서 바닥에서 버티고 있다가,
떡밥이 다 풀리면 대류나 물살, 바람, 앞줄 무게 등으로 봉돌이 바닥에서 못 버티고
약간 앞으로 당겨지면 찌가 살짝 오를 수 있겠습니다.
1~3번 어떻게 찌맞춤을 하든, 그 상태에서 플러스 한 목 정도 더 내어 놓고 하면
약간 더 무겁거나 약간 더 가볍다 하실 수 있겠으나 대세에 큰 지장은 없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한 가지 채비 기준을 정해 운용하시면서 찌의 움직임을 오래 학습하셔서,
어떤 찌 상태에서 어떻게 챔질하면 된다는 경험치를 쌓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붕어가 바늘을 입속에 넣으면 바늘무게는 제로..수조에서 찌맞춘거로 작동됩니다..
수압? 술의밀도...?
그거다 별차이 없읍니다..
최고 좋은 찌맞춤은 딸랑 봉돌 하나달고 찌맞춤... 그게 최고 입니다
여러 이론 많고많지만..봉돌 하나만 다는게 여러면에서 최고 입니다.
장비 단순해서 낚시도중 부작용 적고,,찌올림 확실하고..
낚시줄 엉켜도 금방 해결하고...
외통낚시가 엄청 예민하기는 하나 가끔 해볼것이지 자주 할것은 못됩니다
참고로 외통은 미끼물고 어떤식으로 이동하든간에 무조건 찌가 내려가니 입질 확인은 그만이지요.. .
현장맞춤으로 하시길 권합니다.
굳이 찌맞춤통에서 하시려면
주로 쓰는 미끼달고, 찌달고, 케미달고, 원줄까지도...
찌맞춤통 안에 전부 잠기도록 해서 맞추시구요.
옥수수, 지렁이, 글루텐의 무게가 미세한 차이이긴 해도
전부 다르지요?
미끼를 바꿔 달 때마다 봉돌 다시 맞추실래요?
생각해보면 찌맞춤 하나에도 변수가 너무너무 많습니다.
낚시를 하는 게 아니라 낚시를 하기 위해서 머리가 빙빙빙...
그래서 저는 현장에서 대충(?) 맞춰 계속 그 찌맞춤으로 낚시합니다.
나름 즐기면서, 손맛도 자주 보면 되는 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