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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일 할사람들 정말 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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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메리트 없는 일은 아닌데

 

한국사람읍어서  대부분 조선족 이라는 슬푼 현실  ㅠㅠ

 

아이러니 하게도  실업룰은...


저요
일할 수 있어요
세상 참 많이 변했습니다
조 ㅅ도 아니게
어떻게 될는지 아무도 장담 못하는 세상이 되어갑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할 사람 구하다 포기했어요
제가 할수있는 몸이 될때까지만 할 생각입니다.
브루스님이 한잔 던지면

불스 원샷
붕춤선배님의 썰렁개그 덜 덜 덜 덜
저도 혼자 할 수 있는 일만 잡고 있어요..
공장일 혼자 하는 이유입니다.
한때는 외국인 근로자도 여럿 있었습니다.
상황상 만기 입국 후, 중국교포와 여러 번 일했습니다.
이후 다시는 같이 일 안 합니다.
혼자 하고 말지...
그렇게 되더라구요.
내국인, 기대도 안 합니다
저 역시 오지랖퍼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60살 대구 살고 있음.
키가 작음ㅡ160cm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일 할수 있음.토 일은 낚시 가야함.
잘 하는것 없음.
배우면서 일할 자신 있음.
무거운것 들거나 움직이는것 못함.

이런 일자리나 알바자리 많이없네요
구직자들 눈높이가 어찌나 높은지
사람구하기가 점점 하늘에 별따기 되가고있는
현실이 한참되었네요
붕춤선배님...

60년대 개그를 ㅎㅎ
전기공사쪽 조그만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직 대구쪽은 외국인 인력은 채용하지않지만
공사쪽 일할려는 젊은세대도 없어요..ㅠ
일도 힘들고 보수도 적어서 조금하다보면
다 도망갑니다.
4년제 전기과 졸업했다고 터무니없는 월급을
제시하는분들이 99%입니다.
뺀찌도 사용할줄 모르는데 얄팍한 이론만 가지고선..ㅋ
우리나라는 놀면돈주고 일하면 돈뺏어가는데
일을 하겠습니까,
이게 말이 됨니까,
저도 조그만한 공장 운영하는데
면접보는거 보다 면접 당합니다
월급얼마죠?
보너스는요?
주 5일인가요?
생각해보고 연락드릴게요
이x랄하고 가요 ㅡㅡ^
여기도 그렇습니다.
전 전자쪽(RF)에 근무하는데, 아직도 막내입니다.
군대나 직장이나 햇병아리들 서울대 나온 사람, 지방대 나온 사람, 안나온 사람
일 시켜보면 다 똑같습니다.
근데 근무여건이니 연봉이니 요구사항은 머그리 많은지.에 휴~~~~~~~~
아직 제가 더 근무할 수 있겠구나 위로삼습니다만,
울 아부지 어무니 칠순을 넘기신 분들이 아직도 농사 지으십니다.
코로나로 외국인 노동자도 못 구해지고 답답해 죽겠습니다.
두분다 큰 수술로 건강하시지도 않으신데 말입니다.
우리나라 청년들 반성해야 합니다.
저도 무지 한가합니다.
돼지삼형제가 자꾸 커서 더 벌어야 돼요... 좀 취직시켜 주세요^^
이게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 입니다.
돈 많이 주고, 복지 좋으면 누가 안오겠어요?

저도 25년전 거래처 돌아다니면서 보면 환경 아주 열악해요.
주물공장 에서는 대부분 외국인노동자 였구요...

저는 이 문제를 사회의 시스템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에서 단가를 낮추고, 생산자는 그 단가를 맞추기 위해 인건비를 낮추고...
여러분의 자식이 결혼하는데, 사위 또는 며느리가 그런 일을 한다면 자랑스럽게 맞이하겠어요?
아님 내 자식이 그런 일을 하겠다면 잘 생각했다고 하시겠어요?

이 문제를 요즘 아이들이 잘못된 사고방식이라고 치부하는게 더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IT업계도 인력난 장난아닙니다.
작년보다 기본 100이상 올려도 인력 구할수가 없어요..
현장 직접인력 대부분은 외국인입니다.

집은 한국땅에
시공은 마데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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