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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찌맞춤과 기포

요즘같이 낮에 무지 더운날 현장찌맞춤을 해야되는데

갑자기 문득 든 생각이 있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보통 날씨가 더우면 기포현상이 생겨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찌가 올라오는데요

이 이유로 눌러주고 있던 기포가 서서히 빠지면서 찌가 가벼워지는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럼 낮에 현장찌맞춤을 하면 나중에 더 가벼워 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조사님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아 그리고 여름철 기포 처리 방법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기포가

붙는 것이니

찌는 변함이 없지요
기포가 있어서 실제로는 가벼운찌맞춤인데 무겁게 보일수있지도 않을까요?
기포는 거의 안생길겁니다
대류땜에 찌맞춤 틀려지곤 합니다
수온이 높아지면 포화수증기량이 증가합니다
이 포화수증기가 원줄이나 찌에 들러붙게 되고 그 기포에 의해 부력이 커져 찌가 올라오는것이죠
현장 찌맞춤 시의 그 잠깐의 시간에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저수지물이 끓지 않는한 말이죠
이런 현상은 수온변화가 없는 한 계속 발생합니다
해가 지고 수온이 낮아질때까지 기다리거나~
한번씩 낚시대를 움직여 기포를 털어주는것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기포가 찌와 원줄에 달라붙는 시간 보다

찌맞춤 하기위해 던지고 거두는 시간이

많이 짧기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기포현상이 발생으로 찌가 떠오르면,

거두워들여 기포현상이 약해지는 시간에 낚시를 한다.

찌가 떠오르면 낚사대를 톡톡 치거나 건들려서 채비에서 기포가 떨어지게 한다.

그냥 찌가 흐르지않우면 귀찮아서 그대로 둔고, 물면 찌를끌고 들어간다.

찌가 떠오르면 핀도래에 무거운 오링이나 동편을 감아서 채비를 무겁게하면, 물어줄 붕어는 물어준다는 강한 의지를 가진다.

그냥 새벽에 출조를 한다.
물이 끓어오르는 상황만 아니면 잠깐 하는 찌맞춤에 영향은 없을듯요 온도차이에 찌맞춤이 새벽에 조금은 무거워지는 경향은 있지만 1시~4시 사이는 낚시를 안하는스탈이라 그냥합니다
카본원줄을 사용하시면 도움이되지요
그리고 '툭툭'쳐주는 수밖에 ^^♡
붕어는 묵직한 놈을 들어 올리기 좋아하는것 같아서 기포가 발생해도 부력에 지장을 주지않을만큼 찌맞춤을 무겁게 합니다.
찌맞춤은 그냥 하시면 되구요.
기포현상시 0.5~0.8g추가하면 기포에
대응하기 쉽습니다.
바닥채비는 봉돌이 바닥을 찍어야 채비운영이
쉽고 스트레스 덜 받습니다.
방금 투척된 찌에 기포가 붙을까요?
기포까지 생각하면 낚시 재미가 없어질듯... 웬만한 상황은 무시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그런 상황을 감안해서, 그에 상응하는 무게의 와셔, 링 등을 추가로 달아서 낚시하시면, 정상적인 낚시를 하실 수 있습니다.
0.2~0.3g정도만 더 추가해주셔도 웬만한 상황은 극복이 될 거에요.
제가 집에서 원줄빼고 수조찌맞춤한거랑 현장찌맞춤한거랑 비교해봤을때 원줄무게 포함되니 대략 0.05g차이가 나는데요 0.2g추가하면 무거운찌맞춤이 되는거 아닌가용 ㅇㅅㅇ
뜨거운 날 가벼운 맞춤하시면 불필요한 기력 손실만 추가되고 스트레스 만땅이죠^^

주간 케미라도 좀 무거운걸로 교체하시면 떠오르는 현상을 줄일수있고 떠오른다 싶으면 대를 당겨서 다시 가라앉게 하셔야겟죠.

낮 낚시 힘들어요 ㅎ
기포는 눌러주는게 아니고 찌나 원줄에 붙어 부력을 상승시키는겁니다.
처음엔 기포가 없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기는것이죠.
반대로 생각하신것 같습니다 .
그리고 그 짧은 시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요
하나부터 10까지 세세하게 마추시려면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다양한 현장상황에 시시각각 변함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즐기세요
6월부터 추석까지는 풍덩채비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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