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모든 일들(여자,직장 등)들에 대해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의 한 사람으로써
최근 내게 도움이 되는 글과 영상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종교적인 성격을 떠나서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거나 고뇌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아래 글을 발췌 해 보았습니다.
부디 지금 순간에도 가슴 뭉클한 일들을 가슴에 안고 있는 분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복사 보다는 직접 보고 적으니 오타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해바랍니다.
*인생과 사랑에 의하여*
-법륜스님-
돈도 많고 학벌도 좋고 용모 출중하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그 사람은 언제나 행복할까요?
아니지요, 그 조건은 언젠가 변하지요. 원하는 것이 많을수록 더욱 목마르고 공허해져요.
사람들은 변하지 않는 것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이 나의 문제가 되었을 때는 불행을 느끼고 우울하지요. 그러면
사람들은 말해요. 하느님의 벌을 받아서 그렇다. 전생의 죄가 많아서 그렇다 아니면
사주가 나빠 그렇다'라고 하지만 아니예요. 하느님의 벌도 아니고 전생에 지은 죄도 아니고
사주팔짜가 나빠 그런게 아니고.. 진리에 대한 무지가 화를 자초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진니란 무엇일까요?
자기 상태를 자기가 아는것. 바르고 정확하게 알아차리는 일이지요.
우리가 고통을 끊임없이 겪는 것은 진리에 대하여 무지해서예요.
진리는 특별한 것이 아니예요. 사실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 진리지요.
왜 괴로운가를 가만히 들여다보세요. 사실 나의 모든 괴로움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예요.
가을낙엽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내가 쓸쓸한 것은 낙엽과 가을 탓이 아니예요.
내가 낙엽을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보기 때문이예요.
동산에 떠오르는 달을 보고 슬프다는 것도 사실 그런 마음으로 보기 때문이지
달이 나를 슬프게 하는 것은 아닌 셈이지요.
불행은 상대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나면
행복을 얻을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바라는 소원이 성취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꼭 좋은지 나쁜지도 나중에 보면 사실 알 수 없는 일이예요.
한 생각이 일어나니 만법이 생겨나고 한 생각이 사라지니 만법이 사라진다는 말은
내가 참 좋아하는 말이예요. 무엇을 원하기 전에 그 것이 과연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일지
알아야 하고 늘 감사하다는 생각을 마음에 새겨야 해요.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고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니까요.
나 자신도 바꾸기 어려운 지경에 남을 바꾸려 하지말고 내 인생의 운명이 내 손에
달려있음을 인식하면 행복해져요.
불만을 말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나도 새벽 네 시에 일어나 예불드리고
시간 맞추어 밥먹어야 하고 허구한날 독경읽고 여자도 가까이 못만나고..
말하기 시작하면 내가 선택한 길이지만 스님이 된 불만이 한 두가지가 아니고
후회도 생길 때가 있어요(웃음) 그러나 자기자신과 약속을 했기에
그 책임을 지키면 그 안에서 행복도 생기고 평화도 생겨나요.
사람은 어떠한 습관을 몸과 마음에 지니는가가 참으로 중요한 일이예요.
화내는 습관, 괴로워하는 습관, 슬퍼하는 습관을 까르마(업)이라 하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고통의 순간은 기묘한 순간이예요.
깨달을 수 있는 기회이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그 기회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해요.
나를 도인으로 만드는 기회를 놓치면 삼생의 악업을 소멸시킬 기회를 잃는 것이지요.
삼생 악업을 그저 방긋 미소로써 이해하면 삼생의 업이 녹아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1-06-27 13:35:02 기타지식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현재 삶이 괴로운 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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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팔자를 그리 타고 났거든요 .ㅎㅎㅎㅎ
마음을 다스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