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간여유가 되니 안하던 짓을 하는군요^^
재미가 있을지 모르지만, 2년쯤 전에 대학원 교수님이 해주시던 지명과 관련된 이야기랍니다.
서울 모신문사 기자가 경북 청송 진보에 대한 취재건으로 마을 할머니께 전화를 드렸다더군요.
"할머니! 거기 진보지요?"
말귀가 약한데다 서울말투에 익숙치 않은 할머니 왈,"뭐라 주께쌌노? 뭐라꼬요?"
이에 기자가 할머니 연세나 청력을 생각해
"할머니, 거기 진.보.지인가요??"
그러고 난 한참동안 할머니가 말이 없으시더니....
"에라이 문디 시키야,내 마른보지다 왜?"하고 전화를 냅따 끊으셨다는군요^^
죄송합니다....정말 있는데 부끄럽네요
미치겠군요
"야한생각"으로 바꾸세요
나: 어 간만에 밤새 재미 좀봤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친구 : 어디서 누구하고
나: 나 홀로 당연히 처녀지
첨부터 우리대화를 듣던 아줌씨 아상한 눈빛으로 훌터봅니다
그당시 이름모른 저수지는 우리는 다 처녀지로 불렀습니다
발음 잘하셔야합니다. 한때 꾀나 유명한 저수지였는데.....
경북 김천시 아포읍에 위치한 야동지
경북 김천시 신음동에 위치한....
왜 이런것만 나오냐
한글이 주는 또다른 묘미가 지명과 관련된 이름이군요...^^
웃기지는 않지만 독특한 이름으로 고창에 강선달저수지라고 있더군요.
ㅎㅎㅎ
그럼 군위 소보에 있는건...소보x가 되남요?
지보지...
지보면도착...
어르신..
저기..지보지가 어디쯤...
옹?
지~~~보지 말이여!!
여루 쭉 가면..지~~~보지가 나올꺼여...
@@죽는줄알았슴돠@@
제가 아는 저수지가 쫌 그러네요...ㅎㅎ
성기지
방구지,방광지
여성조사들이 즐겨 찾는 동정지
임산부가 가서는 않될 사산지,조산지
갈떄마다 구덕을 채우는 구덕지
수초가 삭을떄 빛을 발하는 사근지
보기와 달리 웃음이 나오는 우습지
예쁜 이름으로는 금반지
재미가 있을지 모르지만, 2년쯤 전에 대학원 교수님이 해주시던 지명과 관련된 이야기랍니다.
서울 모신문사 기자가 경북 청송 진보에 대한 취재건으로 마을 할머니께 전화를 드렸다더군요.
"할머니! 거기 진보지요?"
말귀가 약한데다 서울말투에 익숙치 않은 할머니 왈,"뭐라 주께쌌노? 뭐라꼬요?"
이에 기자가 할머니 연세나 청력을 생각해
"할머니, 거기 진.보.지인가요??"
그러고 난 한참동안 할머니가 말이 없으시더니....
"에라이 문디 시키야,내 마른보지다 왜?"하고 전화를 냅따 끊으셨다는군요^^
안하던 짓 하니 부끄럽네요..ㅎㅎ
어릴적 저의 시골에서 실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동네 아이들과 소풀을 먹이고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께서 지나가시면서
할아버지 : 야들아! 창자로 갈라카믄 어디로 가믄 데노?
아이들 : 아...예..창자로 갈라카믄 목너머로 가야 됨미더..
할아버지 : 에끼 이놈들아...어디서 어른을 놀리노?
아이들 : 진짠데예
실제로 저희동네 지명에는 목넘도 있고 그리로 넘어가야 창자라는 동네가 나옵니다...ㅎㅎ
그냥 생각나서...죄송함미데이....ㅋㅋ
근데 시간 여유가 안되면 하던 짓 하겠군요.ㅋㅋㅋ
텨--∋3∋3∋3∋∋∋∋→→→------
튀다가 한 마디 더 하고 튀어야지...
미학님 뒤만 따라 다녀야지.^^
저 30분후면 근엄한 모습으로 돌아가야 해요~ㅋㅋ
이렇게 울며 웃으며 사는게 진짜 사는것일텐데.....
선배님~!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대체 지한테 왜 그런대유?
분위기 좀 바꿔보라고 올렸는디
왜? 쑥대밭을 만들고 그래유
웃을일 없는 회사에서 간만에 빵터지네요 ^^
감사합니다~ 감사지? ㅋㅋ
남자는 오직 저 혼자이고 여직원들만 있는 사무실이라서
누구랑 공유하기도 좀 그렇고
혼자 웃으면 정신병자취급받을 것이고
그래서 참느라고 이마에 힘줄까지 생기네요.
거기는 가면 안될것 같은 예감이~~^^
거기는 가면 안될것 같은 예감이~~^^
내 배꼼 돌려 주이소..
에라이 문디새끼야에서 죽었습니다...
이런 쑥대밭은 괜찮아유~ ⌒ ⌒
님께서 펼쳐 놓은 마당에서 잘 놀았습니다.
저도배꼽빠졌어유~ㅋㅋ
저 욕하기 없기에요~!
왠지 쑥스러워 글내리려니 삭제하기 키가 없네요.ㅠ.ㅠ
화요일 시간되면 잠시라도 얼굴뵈었으면 하네요~!!
몇년전 낚시방송 특파원 조황 코너에서 "해남 신방지 조황 어떠신지요?"
*특파원 "네 여기 현지 주민들은 빽보지라고 부르는 신방지 조황 소식입니다"ㅠㅠ
여성 아나운서 침착하면서도 한동안 멍~~~~
안녕지...일명 빠이빠이지..
타원형으로 생긴작은 소류지가있었는데.
일명 "달걀못"이라 불렀습니다.
새벽에 가니 두분이서 낚시를하고 있더군요
여기가 "달걀못" 입니껴?
아닙니다 "계란못" 입니다.
어느날 운전하며 지나가던중 뭔생각에 혼자 ㅋㅋ거리며 웃었읍니다...
그 이후로 젖꼭지...라고 부른답니다..
이 늦은 시간에 젖꼭지에서 빵 터졌습니다 하하하~